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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뉴스 국내&해외623

주유소에서 전기 생산을?…에너지슈퍼스테이션 본격화 주유소에서 연료전지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됩니다. 종전에는 불가능했던 일입니다. 이는 2021년 12월부터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을 진행, 안전성을 입증해 소방청이 지난 9일 ‘위험물안전관리 세부 기준’을 개정한 덕분입니다. SK에너지가 진행한 실증사업은 주유소에 태양광 발전설비와 연료전지를 설치해 전기를 생산, 이를 전기차 충전용 등으로 공급하는 에너지슈퍼스테이션 구축입니다. SK에너지는 실증사업을 본사업으로 전환해 2000여개 에너지슈퍼스테이션 구축을 위한 투자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2023. 7. 10.
바이오항공유‧바이오선박유 8월부터 국제노선에 투입! 올 8월(잠정)부터 바이오항공유와 바이오선박유가 국제 운항 항공기와 선박에 투입돼 시범 운항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산업부는 28일 민관 합동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 제3차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바이오항공유는 재생‧폐기물 연료에서 생산한 항공유로, 지속가능항공유라 불립니다. 바이오선박유는 기존 선박유(중유, 경유)를 대체할 수 있는 연료로 바이오중유, 바이오디젤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바이오항공유의 시범 운항 일정은 올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한국~구주/미주 노선 중 추후 확정 예정입니다. 바이오선박유는 올 7월~내년 12월이며 노선은 한국~유럽/중국 중 추후 확정됩니다. 산업부는 이번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 바이오연료의 국내 상용화를 위한 법‧.. 2023. 7. 7.
원전 단일설비 수출 사상 최대 규모 사업 수주! 한국이 원전 단일설비 수출로는 사상 최대인 2600억원 규모의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 사업 개요 √ 총 사업비 : 1억 9500만 유로(약 2600억원) ※ 원전 단일 건설설비 수출 사상 역대 최대 규모(2022년 루마니아 수출액의 약 38%) √ 부지 : 체르나보다(부쿠레슈티 동쪽 170km) √ 사업 기간 : 2023년 7월 ~ 2027년 8월(50개월) √ 사업 내용 :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 * 발전소의 중수에 포함된 삼중수소를 촉매반응을 통해 포집‧저장하는 설비 ▶ 수주 의의 √ 원전 수출 10기(~2030년)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모멘텀 √ 고부가가치 수출 일감* 추가 공급 ⇒ 국내 원전 생태계 활성화 기여 .. 2023. 7. 6.
개문냉방 영업 시 전기요금 1.3배 증가! 상점 문을 열어놓은 상태로 냉방할 경우 전력 사용량은 1.4배, 전기요금은 1.3배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절감 효과 분석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203㎡ 영업매장이 여름철 월평균 4466kWh의 전력을 사용할 경우(가정) 개문냉방 영업을 하면 전력량은 6088kWh로 1.4배 증가했습니다. 또 같은 면적 영업매장의 여름철 월평균 전기요금(81만 3430원)은 개문냉방 영업 시 108만 3420원으로 1.3배 늘었습니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이 6월 20~21일 이틀간 전국 13개 지역 26개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개문냉방 영업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들 상권의 5298개 사업장 중 12%인 634개가 개문냉방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강경성.. 2023. 7. 4.
2030년까지 기후테크 분야서 수출 100조원 달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2030년까지 기후테크 분야 유니콘 기업 10개 육성, 수출 규모 100조원 달성, 신규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그 내용을 알아봅니다. 먼저, 2030년까지 기후테크 산업에 민관 합동으로 145조원 규모를 투자해 유니콘 기업 10개를 육성합니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기업을 말합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4000억원 이상의 정책펀드를 조성하고 20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도 활성화합니다. 기후금융도 2030년까지 8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135조원 규모의 민간 5대 금융그룹 투자 유치도 지원합니다. 1조원 규모의 기후문제 해결형 대규모 연구개발도 신설합니다.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수출규모 100조원.. 2023. 7. 3.
해상풍력 “더 빨리 더 안전하게”…전용 선박 개발 완료! 10MW급 해상풍력발전기 설치가 가능한 전용 선박이 개발돼 13일 경남 통영에서 출항식을 가졌습니다. ‘현대 포론티어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기자재 운반 바지선과 설치 바지선을 별도로 운용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1척으로 운반과 설치를 할 수 있도록 일체화했습니다. 덕분에 풍력터빈을 해상에 보다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고 작업 속도도 50%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선박은 현대스틸산업이 개발했으며, 여기에는 정부지원금 116억원을 포함해 총 13000억원이 투자됐습니다. 출항식을 마치면 제주 한림해상풍력(100MW) 건설 현장에 바로 투입돼 9월까지 실증을 겸한 설치 작업을 진행합니다. 내년 1월부터는 전남 신안자은해상풍력(100MW)에도 투입됩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2023. 6. 26.
K-수소전기트램 상용화 ‘눈앞’ 우리 수소전기트램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상업통상자원부는 31일 경남 함안군에 있는 현대로템 협력공장 로만시스(주)에서 산업부 연구개발 지원 사업인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 성과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우리 기술로 만든 첫 수소전기트램은 현대로템 등 22개 기업과 연구소, 대학이 참여한 대규모 연구개발 프로젝트 성과물입니다. 2년 6개월의 짧은 기간에도 실증용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수소저장시스템,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핵심부품을 개발ㆍ제작한 것입니다. 또 기술기준 마련, 주행안정성 및 성능평가, 실 주행환경 구축 및 실증 운행 등을 진행했습니다. 산업부는 올 연말까지 주행 안전성과 성능시험 운전 실증, 종합 성능검사와 최적화 운행 실증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적합성 제3자 평가(독일)도 완료.. 2023. 6. 22.
“냉방비 절감 도와드려요”…지원 전담반 발족 에너지 이용 취약계층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민간 합동 ‘냉방비 절감 지원 전담반’이 발족했습니다. 여기서는 소상공인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냉방비 절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온라인 컨설팅의 경우 상담 전용 홈페이지에 상가나 시설의 일반 현황과 에너지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맞춤형 전력 소비패턴 분석, 개선 방안, 냉방비 절감 요령, 지원 사업 등을 무료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전용 홈페이지는 한국에너지공단(www.energy.or.kr) 내에 별도로 마련될 예정입니다. 현장 컨설팅을 희망하거나 전기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과하게 나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지역별로 구성된 현장 점검팀을 통해 간이 진단과 함께 현장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전담반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 2023. 6. 21.
작년 공공부문 저공해‧무공해 차량 구매 실적은? 지난해 공공 부문 구매‧임차 차량의 90% 이상이 저공해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개한 2022년 공공 부문 저공해차, 무공해차 구매 실적을 보면 지난 한 해 구매하거나 임차한 차량 8072대 가운데 저공해차 비율은 90.2%, 무공해차 비율은 79.1%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공해차는 전기차와 수소차이며, 저공해차는 무공해차와 하이브리드차 등입니다. 대기환경보전법과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은 신규차량 중 저공해차를 100%, 무공해차를 80% 이상 비율로 구매‧임차해야합니다. 지난해 의무 구매‧임차 목표를 달성한 기관수와 비율은 612개, 92%였으며, 기관장 차량으로 무공해차를 운영하는 기관은 207개였습니다. 환경부는 2022년 의무비율을 .. 2023. 6. 20.
개방형 냉장고에 문 달았더니 전력 사용량 최고 64%나 절감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설치하는 ‘냉장고 문달기 사업’이 큰 절전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3월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롯데마트는 사업 후 전력 사용량이 사업 전 대비 평균 52%, 여름철에는 최대 63% 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편의점 매장을 대상으로 시범테스트를 하고 있는 BGF리테일도 최대 64%까지 전력 사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은 올해 유통업체 냉장고 문달기 사업에 59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중소‧소상공인에게는 지원금을 1.5배로 상향해 지급합니다. 한전은 전국 11만여 개 매장 50만여 대의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설치할 경우 연간 2270GWh의 전력을 절감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국 61만 6000여 가구의 연간 전력 .. 2023. 6. 16.
K-수소전기트램 상용화 ‘눈앞’ 우리 수소전기트램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상업통상자원부는 31일 경남 함안군에 있는 현대로템 협력공장 로만시스(주)에서 산업부 연구개발 지원 사업인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 성과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우리 기술로 만든 첫 수소전기트램은 현대로템 등 22개 기업과 연구소, 대학이 참여한 대규모 연구개발 프로젝트 성과물입니다. 2년 6개월의 짧은 기간에도 실증용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수소저장시스템,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핵심부품을 개발ㆍ제작한 것입니다. 또 기술기준 마련, 주행안정성 및 성능평가, 실 주행환경 구축 및 실증 운행 등을 진행했습니다. 산업부는 올 연말까지 주행 안전성과 성능시험 운전 실증, 종합 성능검사와 최적화 운행 실증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적합성 제3자 평가(독일)도 완료.. 2023. 6. 16.
“배터리 갈아 끼워서 전기 오토바이 사용해요”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 사용 시스템이 서울과 경주에서 각각 실증됩니다. 서울은 맥도날드 강남 청담 DT점과 은평 구산점, 경주는 황리단길 관광 렌트카 사업자 카빙이 그 대상입니다. 이곳에서는 국내에서 생산된 교환형 배터리팩, 충전스테이션, 운영ㆍ관리 소프트웨어, 전기 이륜차로 구성된 실증 재료를 활용합니다. 실증의 가장 큰 특징은 전기 이륜차가 배터리를 서로 공유한다는 것. 배터리가 닳으면 충전스테이션에서 충전한 배터리를 갈아 끼워 사용합니다. 충전시간과 주행거리 등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실증을 통해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표준화 사업 개선 요소를 발굴, 2024년까지 플랫폼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전기 이륜차 수요가 많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으로의 진.. 2023. 6. 15.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이 5월 15일 본격 시작됐습니다. 지난 3월 29일 체결된 계약에 따른 것으로 이를 통해 향후 10년간 2조 9000억원 규모의 일감이 공급됩니다. 또 이달부터 향후 10년간 2조원 규모의 보조기기 계약 192건도 순차적으로 발주될 예정입니다. 주기기는 원자로, 증기발생기, 터빈 발전기 등 핵심기기이며, 보조기기는 주기기를 제외한 펌프, 배관, 밸브, 케이블, 각종 자재 등입니다.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와 보조기기 발주를 통해 원전 생태계에 안정적인 일감이 지속 공급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산업 연구개발 추진 전략과 전문인력 양성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 원전산업 연구개발 추진 전략 미래를 대비해 차세대 원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기술개.. 2023. 6. 15.
국내 최초 LNG 벙커링 전용 선박 건조 국내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전용 선박이 건조됐습니다. 10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최신 한국형 화물창 기술(KC-2)을 적용한 LNG 벙커링 전용 선박 ‘블루 웨일(Blue Whale)’호의 명명식이 개최됐습니다. 블루 웨일 호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총 553억원을 투입해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건조됐습니다. 우리 조선산업이 20여년간 도전해 온 화물창 기술의 국산화 성과물인 것입니다. 블루 웨일 호가 운항을 시작하면 해상에서 탱크로리 트럭 250대 분량의 LNG를 선박에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LNG 벙커링의 시간적ㆍ공간적 제약이 크게 줄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2023. 6. 8.
천연가스 수요 감소한다 오는 2036년까지 천연가스 수요가 연평균 1.38%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15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확정해 공고했습니다. 이 계획은 천연가스 수급 안정을 위해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라 2년 주기로 수립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르면 총 천연가스 수요는 2023년 4509만톤에서 2036년 3766만톤으로 연평균 1.38%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 가운데 도시가스용 수요는 산업용 증가의 영향으로 2023년 2220만톤에서 2036년 2657만톤으로 연평균 1.39% 증가할 전망입니다. 반면 발전용 수요는 2023년 2289만톤에서 2036년 1109만톤(연평균 5.42% 하락)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부는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을 위해 가스.. 2023.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