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뉴스 국내&해외624 천연가스 수요 감소한다 오는 2036년까지 천연가스 수요가 연평균 1.38%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15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확정해 공고했습니다. 이 계획은 천연가스 수급 안정을 위해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라 2년 주기로 수립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르면 총 천연가스 수요는 2023년 4509만톤에서 2036년 3766만톤으로 연평균 1.38%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 가운데 도시가스용 수요는 산업용 증가의 영향으로 2023년 2220만톤에서 2036년 2657만톤으로 연평균 1.39% 증가할 전망입니다. 반면 발전용 수요는 2023년 2289만톤에서 2036년 1109만톤(연평균 5.42% 하락)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부는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을 위해 가스.. 2023. 6. 8. 한미, “원전협력․청정에너지 공조 강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의 제니퍼 그랜홈(Jennifer Granholm)에너지부 장관과 ‘한미 에너지장관 회담’을 개최해 청정에너지 확산과 원전 협력 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기로 했습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 에너지정책 공조 양국 경제 전반에서 탈탄소화 지원을 목표로 - 한-미 에너지정책대화(Energy Policy Dialogue) 통해 정책, 기술개발, 상용화, 보급 등의 부문 협력 강화 ▶ 기술 및 실증 협력 - 청정에너지 기술 상용화 및 보급 진흥을 위한 민관 협력 지원 ▶ 원전 협력 - 양국 공동으로 ▲재원 조달 수단 활용 ▲원전 발주국 역량 강화 ▲보다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 등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민간 원전의 책임있는 .. 2023. 6. 8. 화물용 전기자전거 ‘곧 나올 듯’ 새로운 친환경 이동수단인 화물용 전기자전거가 조만간 국내에 도입될 전망입니다. 규제심판부는 25일 규제심판 회의를 열어 화물용 전기자전거 도입을 위해 관련 규제를 개선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을 관계부처에 권고했습니다. 현행 자전거법 상 전기자전거는 승객용만 상정해 중량을 30kg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화물 운송용 전기자전거에 대한 법적 근거는 없는 상황입니다. 규제심판부는 새로운 이동수단으로써 화물용 전기자전거의 도입이 가능하도록 해외 기준과 국내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법적 기준을 조속히 마련할 것과, 보행자ㆍ운전자의 안전 확보, 도로 통행을 위한 관리 및 주행 기준, 상용화 지원 방안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선진국과 글로벌 물류 업계는 도.. 2023. 4. 26. 일본 화이트리스트 복원 산업통상자원부가 일본을 전략물자 수출지역 구분 상 ‘가의2 지역’에서 ‘가 지역’으로 변경했습니다. 이른바 화이트리스트로 복원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이 일본으로 전략물자를 수출할 때 허가 심사기간이 15일에서 5일로 단축되고 제출 서류도 5종에서 3종(개별 수출허가 기준)으로 간소화됩니다. 산업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 개정안을 확정해 공포했습니다. 화이트리스트 복원은 24일 0시부터 이뤄졌습니다. 산업부는 아울러 고시 개정을 통해 28일 0시부터 러시아/벨라루스에 대한 상황허가 품목을 기존 57개에서 798개로 확대합니다. 상황허가 품목은 국제수출통제 체제에서 지정한 전략물자는 아니나 수출 시 무기로 쓰일 가능성이 높은 품목으로, 대외무역법 제19조 3항에 따라 수출.. 2023. 4. 24.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2030년까지 20조원 투자 차세대 이차전지인 전고체 전지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다는 목표로 민‧관이 2030년까지 20조원을 투자합니다. 또 향후 5년간 이차전지 양극재 국내 생산 능력 4배, 장비 수출액은 3배 이상 확대하는 등 이차전지 분야 소부장 기업의 경쟁력도 강화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 국가전략’을 발표했습니다. 그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해 2030년까지 민과 관이 함께 20조원을 투자합니다. 국내 배터리 3사는 국내에 최첨단 제품 생산과 기술‧공정 혁신이 이루어지는 마더팩토리를 구축하고 전고체 전지 시제품 생산 공장도 마련합니다. 원통형 4680 전지, 코발트프리 전지 등도 국내에서 생산을 시작해 해외에서 양산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차세대 전지.. 2023. 4. 21. EU반도체법 3자 협의 타결…국내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현지 시각으로 18일 오후 7시 EU반도체법 3자 협의가 타결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의는 지난해 2월 EU 집행위가 최초로 제안한 반도체법안에 대해 유럽의회와 이사회가 정치적 합의를 이룬 것입니다. 앞으로 이 법은 이사회와 유럽의회 승인절차를 거쳐 관보에 게재 되며, 그 이후 효력을 발휘합니다. 최종 확정 법안은 관보 게재 시 확인 가능합니다. EU집행위에 따르면 반도체법의 목표는 2030년까지 민간과 공공이 430억 유로를 투입해 EU의 세계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확대하는 것입니다. EU는 반도체 수요의 20%를 차지해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의 소비 시장이나 공급망 점유율은 10%에 불과합니다. 반도체 생산 대부분을 외부에 위탁하는 팹리스 기업이 많아 생산.. 2023. 4. 21. 수소버스가 제일 많은 도시 수소버스가 가장 많은 도시는? 바로 인천입니다. 인천에는 지금까지 수소버스 23대가 운행 중이었습니다. 올해엔 시범사업을 통해 130대가 추가로 운행됩니다. 이에 따라 1800만 인천 시민이 수소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인천에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구매지원 시범사업’으로 지원된 첫 번째 수소버스 인도식을 개최했습니다. 올해 시범 운행되는 130대 중 첫 번째 수소버스가 이날 인도된 것입니다. 산업부는 공모를 통해 올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6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 바 있습니다. 인천시는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수소버스를 시범 운행하게 됩니다. 한편, 이날 인천에서는 수소생산기지 준공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수소생산기지는 산업부가 차량용 수소 공급의 지역 편중을 해.. 2023. 4. 21. 시멘트 생산량 증가 추세 4월 들어 시멘트 생산량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시멘트 생산량은 97만톤으로 3월 마지막 주에 비해 4만톤 증가했습니다. 가동 중인 생산설비도 24기에서 28기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출하량은 5만톤 감소했는데, 이는 주중에 내린 비로 작업이 일시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산업부는 14일 한국시멘트협회에서 쌍용 C&E 등 7개 시멘트 생산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시멘트 수급현황 점검회의를 개최, 생산량 증가를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업계에 요청했습니다. 업체들은 보수 시기를 하반기로 조정하고 돌발 보수에 대해서도 수리 시간을 최소화해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산업부는 최근 반복되고 있는 봄철 성수기 시멘트 수급 부족.. 2023. 4. 21.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BI) 공모전 산업통상자원부가 4월 17일부터 8월 10일까지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BI)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공공·전력데이터)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공공·전력데이터) ▲빅데이터 분석 3개 부문입니다. 산업부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3점, 최우수상 6점, 우수상 6점, 장려상 6점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수상자(팀)에게는 산업부 장관상 및 주관‧후원기관장 상과 총 1억 1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또한 창업에 필요한 예산, 해외 진출, 사무 공간, 컨설팅 등도 지원됩니다. 특히 전력 데이터 부문 수상자에게는 한국전력공사 채용 우대의 특전이 .. 2023. 4. 21. 삼성전자, 올해 272건의 특허 무상 나눔 삼성전자가 모바일기기, 반도체소자, 디스플레이 등 8개 분야에서 272건의 특허를 무상으로 나눔합니다. 삼성전자로부터 기술을 나눔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www.motie.go.kr)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공고에 따라 오는 5월 12일까지 이메일로 희망 기술 나눔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전 받을 기업으로 확정되면 무상으로 특허권을 나눔 받을 수 있습니다. 기술나눔 사업은 2013년 시작됐으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1416개 기업에 2979건의 기술이 이전됐습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사업에 참여해 지난해까지 502개 기업에 959건의 특허를 무료로 이전했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2023. 4. 11. 디지털‧친환경 분야 진출…9개 기업 사업재편 계획 승인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첫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열어 디지털과 친환경 분야로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중견기업 9개사의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이들 9개 기업은 앞으로 5년간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분야에 1450억 원을 투자하고 278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입니다. 이날 위원회에서 승인한 사업재편계획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분유캔, 참치캔 등 식품 보관용 주석도금강판을 제조하는 티씨씨스틸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저출산에 따른 수요 감소 등에 대응해 도금기술을 활용한 원통형 배터리 외관 니켈도금강판으로 사업을 재편합니다. 유승은 전기차 시장 확대와 내연기관차 생산 감소 등에 대응해 내연기관차용 배기가스 저감장치 제조 비중을 줄이고 전기차 전력변환장치 부품 사업 쪽으로 진출합니다. 이밖에 서진테크놀로.. 2023. 4. 11. “2030년 연료전지 수출 1GW‧30억 달러 간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가 2030년까지 연료전지 수출 물량 누적 1GW, 수출액 누적 3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는 ‘연료전지 수출산업화 비전 선포식’을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했습니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설비로, 우리나라는 2022년 말 기준 859MW를 보급한 세계 최대 연료전지 발전 시장입니다. 국내 업계는 또한 지금까지 3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해외 수주 실적도 갖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날 연료전지 수출산업화 지원 전략도 발표했습니다. 그 자세한 내용을 알아봅니다. ◈ 국내 산업기반 고도화 산업 생태계 유지와 규모의 경제 달성을 위해 자가발전 수요 기반의 신규 시장을 창출합니다. 또 포항 연료전지발전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인프라.. 2023. 3. 28. 동파방지 열선 안심하고 사용하도록… 산업통상자원부가 동파방지 열선 사용 사업장 50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228개소(45.3%)에서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267개소는 인증 제품을 사용했고 8개소는 제조사 확인이 어렵거나 인증마크 변색으로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또 동파방지 열선은 전기시설에 해당해 전기공사 전문업체가 시공해야 함에도 배관 시공 또는 보수공사 시 무자격자가 시공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동파방지 열선에 발생하는 화재는 매년 300건 이상에 달해 국민안전에 큰 위협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청주 소재 산부인과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도 동파방지 열선으로 지목됐습니다. 이 화재로 산모와 신생아 1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산업부는 동파방지 열선이 .. 2023. 3. 28. "기후위기 골든타임은 향후 10년"..IPCC 마지막 경고 "지구는 향후 10년 이내에 온난화 임계점을 넘을 가능성이 높다" UN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20일(현지시간)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열린 총회에서 9년에 걸쳐 만든 제6차 기후위기 평가보고서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IPCC는 195개국 650여명 정부대표단이 참여해 승인한 이번 보고서에서 "극단적 기후변화의 위기를 피하기 위한 ‘골든타임’이 2030년"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2019년 대비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43% 줄여야 한다"고 강력 경고했다. IPCC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지구의 지표면 온도는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1.1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10년 뒤인 2030~2035년엔 1.5도에 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예상했다. 1.5도는 2015.. 2023. 3. 23. 서울 광화문 광장, 엑스포 빛으로 물든다 서울 광화문 광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의 장으로 꾸며집니다.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광화에서 빛;나이다’ 행사가 이곳에서 펼쳐지는 것입니다. 이 기간 동안 광화문 광장 전체가 엑스포 빛 조형물과 미디어아트 등으로 꾸며지고 삼성과 현대‧기아차를 포함한 여러 기업들이 관련 전시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행사 타이틀인 ‘광화에서 빛;나이다’는 역대 엑스포 상징물들을 빛나는 조형물로 구현해 보여주면서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행사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지됩니다. 2023. 3. 22.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