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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뉴스 국내&해외623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포화시점 1~2년 단축”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포화시점이 2030년 한빛원전에서 2031년 한울원전, 2032년 고리원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는 2021년 12월 전망 대비 1~2년 단축되는 것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용후핵연료 발생량‧포화전망 설명회를 개최해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기반으로 한 사용후핵연료 포화시점 재산정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포함시점은 발생한 사용후핵연료 등의 저장 필요량이 원전 본부별 저장 가능 용량을 넘어 더 이상 저장이 불가능해지는 때로 판단했습니다. 전제조건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계획기간 내 운영허가 만료 설비의 계속운전 ▲신한울 3,4호기 준공(각 2032년, 2033년) ▲원전 총 32기 가동(영구정지 원전 2기 포함) 등을 반영했습니다. .. 2023. 2. 14.
올해 미래차 인력 3700여명 양성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315억원을 투입해 미래차 분야 인력 3735명을 양성합니다. 2030년까지는 총 3만명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사업의 주요 내용을 알아봅니다. ▶ 융합형 인재양성 ‘자동차+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을 위해 20개 대학교에서 자동차 SW 교육을 실시하고, 미래차 사업재편 지원에 대비, 재직자 직무전환 교육에 차량용 SW를 포함해 운영합니다. ▶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사후관리(AS), 정비 등 기능인력의 미래차 정비 역량 강화를 위해 2080명의 현장 인력을 양성합니다. 또 교육부와 협업해 총 20개 대학에서 960명의 학사급 전문인재를 키웁니다. 이밖에 미래차로 전환하는 과도기 상황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인력양성사업도 추진합니다. ▶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고용부와 협.. 2023. 2. 14.
2월 중 조선분야에 외국인력 2000여명 투입! 조선 분야 외국인 기능인력(E-7)과 저숙련 인력(E-9) 2000여 명이 이달 중 조선업 현장에 투입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말까지 총 2257건의 E-7 고용을 추천했고 법무부는 이 가운데 1798건의 비자심사를 완료했습니다. E-9의 경우도 1월 한 달 간 모두 1047명에 대한 비자심사가 끝났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부와 법무부는 2월 중 E-7과 E-9 자격 외국인력 총 2000여명이 조선업 현장에 새롭게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부와 법무부는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업계의 요청을 반영, 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부의 고용 추천 기간과 법무부의 비자심사 소요 기간이 대폭 단축됐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2023. 2. 13.
1년 새 대성에너지 도시가스 원가 40%↑…공급 비용 상승 불과 2.2% 최근 1년 만에 도시가스 요금이 40% 넘게 증가하면서 공급 기업의 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기대와 달리, 현장에선 오히려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인건비, 감가상각비, 투자보수비 등을 포함한 공급 비용이 도매요금(원가) 부담에 비해 미비하게 증가한데다, 수요처 이탈 우려까지 더해진 탓이다. 5일 대성에너지에 따르면 이달 1일 가정용 개별난방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MJ당 20.6547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15.1392원)보다 36.43% 상승했다. 원가 상승이 주요 요인이다. 항목별로 보면 이달 1일 도시가스 원가는 MJ당 18.3951원으로 지난해(12.9284원)보다 42.28% 상승했다. 이에 반해 MJ당 공급 비용은 이달(2.2108원)보다 지난해 2.2% 오른 2.2596원에 불과했다. 즉, 매.. 2023. 2. 6.
“1억 달러 규모 투자유치 위해 적극 지원” 산업통상자원부가 2일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인 네덜란드의 ASM사와 투자협력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ASM는 반도체 제조공정 중 증착공정에 활용되는 장비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 분야 세계 1위의 매출 규모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ASM는 한국에 신공정을 활용해 장비를 생산하는 제2공장을 신설하고 연구개발(R&D)센터를 증설하는 투자를 검토해 올해 내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1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 산업부는 ASM의 투자 결정과 이행을 위해 인센티브 협의, 애로사항 해소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2023. 2. 6.
자동차‧석유제품 수출 두 자릿수 증가 올 1월 자동차와 석유제품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1.9%와 12.2% 증가하면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전체 수출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지난해 1월 최고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감소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이달 수출은 462억 7000만 달러로 지난해 1월에 비해 16.6% 줄었습니다. 수입은 2.6% 감소한 589억 6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126억 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1월 수출입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글로벌 경기둔화 확산으로 수출이 두 자릿수 감소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수출 감소는 중국‧일본 등 비산유 제조강국에서 베트남 등 제조기반을 보유한 신흥국까지 대부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도.. 2023. 2. 6.
작년 자동차 누적등록대수 2,550만대..전기차 68.4% 증가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550만대, 친환경차는 150만대 돌파했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지난해 말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25,50만대로 전년 대비 2.4%(592,00대) 증가했며, 인구 1명당 자동차보유수는 0.5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차종별로는 전년 대비 승용 2.7%, 화물 1.8%, 특수 9.7% 증가했으나, 승합차는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산지별 누적점유율은 국산차 87.5%(22,313,000대)이며, 수입차가12.5%(3,190,000대)로 수입차 점유율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료별로는 친환경차(전기ㆍ수소ㆍ하이브리드차)가 전년 대비 37.2%(431,000대) 증가, 누적등록 대수는 전체자동차 중 6.2%(1,590,000대) 비중을 차지했다. 친환경차 중 .. 2023. 1. 27.
부탄캔 더욱 안전해진다 올 1월 1일부터 모든 내수용 부탄캔에 파열방지기능이 장착돼 생산됩니다. 부탄캔 용기는 가열돼 내부 가스 압력이 급격히 상승하면 용기의 이음매 부분이 파열되는데, 이렇게 되기 전에 가스를 방출해 내부 압력을 낮춰 용기가 파열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부탄캔은 현재 내수용으로 연간 2억 1000만여 개 생산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부탄캔 전체 사고 93건 중 파열에 의한 사고는 72건(77.4%)입니다. 산업부는 지난 2주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국내 6개 부탄캔 제조업체에서 모든 부탄캔에 파열방지기능을 갖춰 생산하는 지 여부를 점검했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경제 뉴스 |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올 1월 1일부터 모든 내수용 부탄캔에 파열방지기능이 장착돼 생산됩니다. 부탄캔 용기는 가.. 2023. 1. 26.
린나이 업소용 가스 튀김기 자발적 리콜 린나이코리아가 장기간 사용 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된 업소용 가스 튀김기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합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소방청 및 서울소방재난본부의 화재 분석 자료, 린나이코리아가 제출한 제품 사고 조사 자료를 검토한 결과 일부 제품에 부착된 차유판에 기름 찌꺼기가 누적돼 사용 중 화재가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린나이코리아는 국표원과 협의해 2016년 10월 1일부터 2019년 4월 30일까지 생산‧판매한 제품 6개 모델을 전량 무상 점검해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부분을 무상 수리해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해당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업소는 린나이코리아 홈페이지(www.rinnai.co.kr)와 고객지원센터(1577-7300), 이메일(recall-fryer@rinnai.co.kr)로 연락해 .. 2023. 1. 20.
한국-UAE, 미래 향해 더 넓게! 더 깊게! 협력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산업, 에너지, 무역‧통상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우리나라 에너지‧산업 분야 유관기업 및 기관들은 15일 UAE 측과 총 7건의 양해각서와 계약 등을 체결했습니다. 산업 분야에서는 ‘전략적 산업 첨단기술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 미래 성장동력 창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또 디지털 전환, 모빌리티, 항공우주, 부품‧소재, 공급망 협력 등을 포함한 ‘첨단 제조 이니셔티브’ 추진에도 합의해 양국의 강점을 결합한 구체적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키로 했습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포괄적‧전략적 에너지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통해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 등 에너지 전반에 걸쳐 포괄적 협력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또 ‘넷제로 가속화 MOU’를 체결해 .. 2023. 1. 18.
힌남노 피해 포항시에 올해 1231억원 규모 지원 지난해 10월 발생한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발생해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시에 올해 1231억원 규모(7개 사업)의 지원이 이뤄집니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포항시를2022년 10월 31일부터 2024년 10월 30일까지 2년간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확정된 포항시 지원 사업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1089억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저리(1.9% 고정금리)로 최대 10억원까지 융자 지원합니다. 중견기업에 대해서는 신용보증기금 출연을 통해(37억원) 특례보증을 지원합니다. 또 폭우·태풍 등에 대응하기 위해 포항 철강산업단지에 옹벽·차수벽과 빗물 펌프장 등을 설치하고,.. 2023. 1. 16.
조선산업 인력 부족 ‘숨통 틘다’ 조선 분야의 기업별 외국인력 도입 허용 비율이 현재의 20%에서 2년간 30%로 확대됩니다. 또 비자 발급 소요 기간도 대폭 단축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는 이같은 내용의 조선업 외국인력 도입 애로 해소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국내 조선 산업의 수주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나 생산인력은 올해 말까지 1만 4000명 부족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른 애로 해소방안을 이번에 마련한 것입니다. ◈ 산업부 소관 ▶ 예비추천 신청(도입업체)에서 예비추천(조선협회)까지 평균 5일 걸렸으나 3일 이내로 단축됩니다. ▶ 예비추천(조선협회)에서 고용추천(산업부)까지의 소요 기간도 평균 5일에서 3일 이내로 단축됩니다. ▶ 조선업 밀집 지역에 ‘조선업 현장 애로 데스트’를 설치해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히 처리합니다. ◈ .. 2023. 1. 16.
작년 24개 기업이 국내로 돌아왔다! 지난해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한 기업은 모두 24개이며 이들의 투자 계획 규모는 1조 108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개 기업의 복귀는 지난해 26개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많은 것이며, 투자계획은 전년 대비 43.6% 증가한 규모입니다. 지난해 복귀한 기업들의 고용 계획은 총 1794명으로, 기업 당 평균 74.8명입니다. 업종은 ▲전기전자 11개사 ▲자동차 5개사 ▲기계 2개사 순으로 주력업종이 전체의 83.3%를 차지했습니다. 복귀 지역은 ▲경기 8개사 ▲충남 4개사 ▲경북 3개사 ▲경남과 전북 각 2개사 였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 15개사, 베트남 4개사로 이들 국가가 80%에 달했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경제 뉴스 |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지난해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한 기.. 2023. 1. 11.
3년 내 태양광 폐패널 80% 이상 재활용‧재사용! 정부가 태양광 폐패널의 재활용과 재사용 비율을 3년 내 8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태양광 폐패널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태양광 폐패널은 2025년 1223톤 → 2027년 2645톤 → 2029년 6796톤 → 2032년 9632톤으로 급격히 많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폐패널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폐패널은 재활용을 통해 알루미늄, 은, 구리, 실리콘 등의 주요 자원을 회수할 수 있어 자원순환 측면에서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태양광 패널의 생애 전주기를 고려한 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한 것입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 생산 단계 “재활용이 쉬운 태양광 패널을 설계하고 생산하도록 유도하겠습니다” √ .. 2023. 1. 11.
2022년 대한민국 조선산업 고부가‧친환경 선박 수주 세계 1위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지난해 전세계 선박 발주량의 37%를 수주하며 2018년 38% 수주 이후 최대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과 친환경 선박은 점유율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에는 2021년 대비 전세계 발주량이 22%나 감소했음에도 이같은 실적을 일궈낸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수주 실적을 상세히 보면 고부가가치 선박은 전세계 발주량 2079만 CGT(표준선환산톤수) 중 58%에 해당하는 1198만 CGT를 수주했습니다. 특히 최근 역대 최고 선가를 경신 중인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경우 전세계 발주량의 70%를 수주하며 이 분야 1위 기술 강국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또 발주량이 급증하고 있는 친환경 선박에서도 우리나라는 전세계 발주량의 50%를 가져왔습니다. 친.. 2023.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