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RGY KOREA1330 제주도 전력시장 개편…이후 전국 확대 적용 제주도 전력시장이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개편됩니다. 재생에너지도 일반 발전기와 같이 입찰에 참여해 경쟁하고, 실시간시장과 보조서비스시장도 개설하는 것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0월부터 모의 운영을 거쳐 내년 2월 본격 시행할 예정입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재생에너지 입찰 제도를 도입합니다. 현재 별도 입찰 없이 우선 구매되고 있는 재생에너지도 가격과 예측발전량을 입찰하도록 해 중앙급전화 하고 가격원리에 의한 출력제어 원칙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또 실시간 전력수급 상황을 반영, 전력거래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하루전시장에 더해 15분 단위의 실시간시장을 개설합니다. 아울러 예비력을 상품화해 거래하는 보조서비스시장 제도도 도입,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합니다. 산업부는 내년 2월.. 2023. 9. 1. 전남 해남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집적화단지 조성 전라남도 해남에 25개 데이터센터가 입주하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집적화단지가 조성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전남 해남에서 전남도, 해남군, 한전, 전남개발공사, 삼성물산 등 7개 투자기업이 함께한 가운데 해남군 솔라시도에 데이터센터 파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는 재생에너지가 데이터센터에 공급되도록 적극 지원하며, 7개 투자기업은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 이곳에 40MW 규모의 데이터센터 25동을 2037년까지 유치하게 됩니다. 전남 해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전력계통으로 기업의 데이터센터 최적 입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한전, 전남도 등과 지원 전담반을 구성해 전력공급과 행정지원 등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원.. 2023. 8. 28. 미 휘발유 가격, 폭염과 감산 등으로 빠르게 상승 ▣ 미 휘발유 가격, 폭염과 감산 등으로 빠르게 상승 최근 7월 3일 이후 미국 내 도매 휘발유 가격이 12% 이상 급등해 약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이 끝날 무렵에는 더욱 높게 유지될 것이라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음. 1) ‒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7월 31일 기준 미국의 평균 소매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87달러를 기록하였음.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했던 지난해 최고치(갤런당 5.11달러)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나 전쟁 발발 이전보다는 높은 수준임. ‒ 이 같은 하절기 휘발유 가격의 예외적인 상승은 러시아와 사우디의 원유 생산량 감축에서 대부분 기인했으며, 미국 경제의 탄력성에 대한 낙관론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 ‒ 또한 날.. 2023. 8. 25. 중국 정부, 2023~2024년 省별 재생에너지전력 의무할당(쿼터) 발표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와 국가에너지국(NEA)이 ‘2023년 省별 재생에너지전력 의무할당(쿼터)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함(2023.8.4.).1) ※ NDRC는 재생에너지전력 소비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省급 행정구역에 의무할당을 부과하는 재생에너지 전력 의무할당제(쿼터제)를 시행함.2) 동 정책은 2018~2019년 시범시행을 거친 후, 2020년부터 정식 시행함. 2021년부터는 당해 연도의 의무할당과 이듬해 예상할당을 공동 발표함. ‘통지’에는 2023년 의무할당과 2024년 예상할당이 포함됨. 할당에는 총 의무할당과 수력 제외 의무할당으로 나뉨. ‒ 각 省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건설하거나 지역 간에 전력을 거래하여 2023년 최저할당을 이행해야 하며, 2024년 2월 말까지 .. 2023. 8. 25. 국제해운부문의 2050 탄소중립 목표 설정과 향후 과제 ▶ 국제해사기구(IMO)는 2023년 7월에 2050년 국제해운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2018년에 설정한 2008년 대비 50%에서 100%로 상향 조정했음. IMO는 목표 기반의 연료유 표준제와 온실가스에 가격을 부과하는 제도가 결합된 조치도 도입하기로 하였으며, 동 규제 도입의 영향을 분석하고, 감축률과 감축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 및 이행 방안 등을 마련해서 2027년부터 이를 시행할 예정임. ▶ 2022년 말, EU는 2024년부터 국제 해운부문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EU-ETS에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합의하였으며, 또한, EU는 Fit for 55 패키지의 일부로 ‘FuelEU Maritime 이니셔티브’를 채택하고, 2020년 대비 해운부문의 온실가스를 2025년까지 2%, 2030년까.. 2023. 8. 25. 러-우 전쟁 추이에 따른 유럽과 아시아의 러시아 천연가스 수입 전망 ▶ 향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양상에 대한 ▲‘상황 악화’, ▲‘상황 지속’, ▲‘상황 완화’, ▲‘임시 휴전’, ▲‘평화 협정’ 등 5가지 시나리오별로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러시아 천연가스(PNG, LNG) 수입 전망에 대한 자료를 정리한 것임. ▶ EU는 2027년 말까지 러시아 가스 수입물량 수준을 단계적으로 ‘0’에 이르게 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였고, 이를 위해 가스 소비 효율 향상 및 절감, 전력화, 재생에너지 개발, 그리고 역내 천연가스 및 바이오가스의 생산 증대와 러시아 이외 역외 LNG 및 PNG 수입 증대 등을 추진함. 그러나 러시아가 갑작스럽게 유럽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할 경우를 대비해서 유럽은 빠른 시일 내에 LNG 도입시설을 건설하고 세계 LNG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물량을.. 2023. 8. 24. 중국 천연가스 수급 2022년 실적과 2023년 시장 전망 ▶ 2022년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량은 364.6Bcm으로 전년대비 1.2% 감소했으며, 1차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천연가스 비중은 전년보다 0.5%p 감소한 8.4%를 기록함. 중국 천연가스 생산량은 220.1Bcm으로 전년 대비 6.0% 증가하였는데, 그 중 셰일가스가 약 24Bcm을 차지함. ▶ 2022년 중국의 천연가스 수입량은 150.3Bcm(PNG 62.7Bcm, LNG 87.6Bcm)으로 전년 대비 9.9% 감소하였음. 그러나 PNG 수입은 러-우 사태 이후 러시아로부터의 수입 증대로 인해 7.8% 증가했고, LNG 수입은 국제시장에서 가스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19.5% 감소하였음. ▶ 2023년 상반기 천연가스 소비량은 194.1Bcm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5.6% 증가, 같은 기간 천연.. 2023. 8. 24. 두산에너빌리티, 국방과학연구소와 항공용 가스터빈 핵심 부품 제작 계약 세계 5번째로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에 성공한 두산에너빌리티가 항공용 가스터빈 엔진 핵심 부품 제작에 참여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방과학연구소와 ‘터빈 베인/블레이드 주조품 제작 및 후가공’ 과제를 계약했다고 21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중인 항공용 가스터빈의 핵심 고온 부품인 블레이드와 베인*을 제작해 2027년까지 국방과학연구소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국방과학연구소의 ‘무인기용 터보팬* 엔진 요소기술 개발’ 과제 일환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6월 국방과학연구소와 해당 항공용 터보팬 엔진 레이아웃 설계와 구성품 해석 용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항공용과 발전용 가스터빈은 동일한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 원리와 구조가 유사하다. 항공용 가스터빈은 비행.. 2023. 8. 23. SK에코플랜트 파트너 美 블룸에너지 연료전지... 환경∙에너지 기업 SK에코플랜트와 2018년부터 전략적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글로벌 연료전지 선도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독일 에너지대기업 EnBW(Energie Baden-Wuerttemberg AG) 계열사와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열 공급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독일 에너지시장 첫 진출을 알렸다. 블룸에너지는 최근 독일 남부 브루흐살(Bruchsal)에 위치한 EnBW의 계열사(Geothermie-Gesellschaft Bruchsal GmbH)에 300kW급 열 공급형 SOFC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블룸에너지가 독일에 SOFC를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nBW는 독일과 유럽을 대.. 2023. 8. 23. 중견기업, 상반기 설비투자 1.1% 늘려 올 상반기 국내 500대 중견기업은 영업이익이 19.6%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설비투자를 1.1%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천보‧금양 등 이차전지 관련 기업 4곳이 설비투자 증가 ‘톱10’에 이름을 올린 반면, 네패스‧솔루스첨단소재 등 반도체 관련 기업 3곳은 설비투자 감소 ‘톱10’에 포함됐다. 2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국내 500대 중견기업 중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비교 가능한 490개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설비투자액을 조사한 결과 총 6조825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6조7543억원보다 1.1%(715억원) 늘어난 수치다. 이들 중견기업들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5조86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1조4328억원)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줄었음에도.. 2023. 8. 23. 고부가‧친환경 선박 ‘세계 1위’ 수성 우리 조선산업이 올 상반기 고부가 선박과 친환경 선박 부문에서 수주율 각각 61%와 50%를 차지하며 세계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특히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은 전 세계 발주량의 87%를 석권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수주잔량은 12년 만에 최고 수준인 3880만CGT로, 이는 우리 조선사들의 4년 치 일감입니다. 선가지수는 170.9로 2008년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92억 2000만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도 국내 조선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생산과 수주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미래선박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생산인력 수급, 현장애로 해소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2023. 8. 22. 자동차 수출, 400억 달러 돌파…역대 최단기간 올 1~7월 자동차 수출액이 416억 달러를 기록, 자동차 수출 사상 최단기간 내 4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종전까지의 400억 달러 달성 최단 기간은 지난해의 10개월이었습니다.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올해 자동차 수출액은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전망입니다. 한편, 7월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5.0%를 증가한 59억 달러로 역대 7월 중 최고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주요 자동차 기업들이 여름휴가로 월말 조업을 중단했음에도 이같은 실적을 달성한 것입니다. 특히 친환경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한 20억 달러로 6개월 연속 20억 달러 선을 유지했습니다. 대수 기준으로는 6만대를 수출, 전체 수출 차량(23만대) 4대 가운데 1대 이상이 친환경차였습니다. 전체 자동차산업 동향 ▶ 생산 .. 2023. 8. 18. 원전 중소‧중견기업에 1500억원 규모 유동성 공급 산업통상자원부가 10일부터 원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1500억원 규모의 특별 금융프로그램을 시행합니다. 이는 지난 3월 31일 500억원에 이어 추가로 공급하는 것으로 ▲저금리(3~5%대) ▲신용대출 ▲대출한도 확대(심사기준액 대비 120%)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특별금융프로그램은 1차 출시 3개월 만에 자금의 2/3가 소진되는 등 기업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2차 출시는 재원이 대폭 확대돼 보다 많은 원전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원전의 생태계 복원을 넘어 미래지향적 재도약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다각적으로 발굴‧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2023. 8. 16.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개편에 적극 대응 프랑스가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초안을 발표하고 오는 25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개편안은 전기차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탄소발자국)을 보조금 지급 기준에 추가 반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개편안에 따르면 탄소발자국 점수와 재활용 점수를 합산한 환경 점수가 60점 이상이어야 보조금 대상 차량이 됩니다. 탄소발자국 점수는 ▲철강 ▲알루미늄 ▲기타 재료 ▲배터리 ▲조립 ▲운송 6개 부문에서 생산 지역별 탄소배출량을 합산해 점수를 산정합니다. 재활용 점수는 ▲재활용 재료 및 바이오 재료 사용 ▲배터리 수리 가능성 등을 고려해 산정합니다. 적용 시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이며 6개월의 유예기간을 부여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그동안 프랑스 정부의 보조금 동향을 예의.. 2023. 8. 14. 달성군-대성에너지㈜ 도시가스 업무협약 체결 대구 달성군과 대성에너지(주)는 9일 달성군청 3층 회의실에서 달성군 도시가스(LNG) 공급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그간 경제성 부족 등의 이유로 도시가스 공급에 소외됐던 달성군 일부 지역에 도시가스가 공급되게 됐다. 달성군은 이를 위해 자체 재원으로 오는 2026년까지 매년 20억원을 투입, 약 10.5㎞의 도시가스 본관과 공급관을 매설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이후 달성군 도시가스 공급 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구간별 수혜도 및 사업 타당성 등을 고려, 도시가스 공급 대상 구역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경제성 미달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던 지역에 저렴하고 안전한 도시가스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출처: 매일신문 2023. 8. 14.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