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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ergy Korea with Daesung Energy

경제뉴스330

정부 석유비축 1억 배럴 시대 개막 우리나라가 정부 석유비축 1억 배럴 시대를 맞았습니다. 석유 수급 위기에 대비해 꾸준히 비축유 확보에 힘써 온 성과입니다. 산업통상부는 올해 마지막 비축유를 실은 유조선이 석유공사 거제 석유비축기지에 도착함에 따라 정부가 확보한 비축유 물량이 총 1억 배럴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민간도 자체적으로 0.95억 배럴을 비축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는 비상시에도 210일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제1‧2차 오일쇼크를 계기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산업부는 1980년부터 석유비축 계획을 수립하고 비축유를 체계적으로 확충해 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나라는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 가운데 네 번째로 많은 비축량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어떠한 석유 위기에도.. 2025. 12. 22.
충북 이차전지‧부산 전력반도체, 우수 특화단지로 선정 충북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올해의 우수 특화단지로 선정됐습니다. 산업통상부는 15~16일 양일간 충북 오스코에서 ‘2025년 소부장 특화단지 통합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이같은 선정 내역을 밝혔습니다. 충북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앵커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의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2021년 지정 이후 총 5조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는 지정 당시 목표액 1조 1000억원을 5배 가량 초과한 성과입니다. 또 소재·부품 분석, 배터리 셀 제조, 성능평가 등 이차전지 전(全) 주기를 지원하는 배터리 솔루션 평가 기반 구축 및 가동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는 전기차와 에너지 효율화의 핵심 부품인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2025. 12. 17.
몽골과 핵심광물 협력…희소금속협력센터 개소 ‘한-몽골 희소금속협력센터’가 몽골 울란바토르 과학기술대학교에서 문을 엽니다. 산업통상부는 2023년부터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해 공적개발원조(ODA)를 활용, 희소금속협력센터 설립·운영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 가운데 몽골 센터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와 함께 추진 중인 5개 센터 가운데 제일 먼저 문을 여는 사업으로, 오는 2027년까지 98억여 원이 투입됩니다. 여기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몽골지질연구소가 공동으로 텅스텐, 몰리브덴, 리튬 등 몽골 내에 부존하는 희소금속을 분석하고, 선광·정제련 등의 기술 교육을 담당합니다. 이를 통해 몽골이 보유한 희소금속을 고부가가치화하고 생산으로 연계되도록 돕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부 경제뉴스 2025. 12. 12.
탄소감축 투자 기업에 3년간 3천억 융자 지원 탄소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16개 프로젝트에 향후 3년간 2973억 원의 융자금이 지원됩니다. 산업통상부는 올 상반기 1차로 선정한 9개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에 16개 프로젝트를 추가로 선정해 11월부터 전국 14개 시중은행을 통해 대출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사업자는 연 1.3%의 금리로 최대 500억 원 내에서 자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들 사업자는 정유·조선 등 산업 부문과 수소·연료전지 등 에너지 부문을 중심으로 총 96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95건의 프로젝트에 8000억여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와 연계된 민간의 탄소중립 신규 투자는 총 3조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 2025. 11. 11.
2027년부터 국내 출발 국제선 지속가능항공유 혼합해야! 2027년부터 지속가능항공유(SAF) 혼합의무비율이 1%로 확정돼 시행됩니다. 또 2003년에는 3~5%, 2035년에는 7~10%의 범위에서 국내 생산능력, 해외 의무 수준, 글로벌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됩니다. SAF는 화석연료가 아닌 폐식용유, 바이오매스 등 재생 가능한 원료로 생산한 항공유를 말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SAF 혼합의무화제도 로드맵’을 19일 공동 발표했습니다. 그 내용을 알아봅니다. ▶ 연도별 SAF 혼합의무비율2027년부터 1%로 정해 시행하고, 2030년에는 3~5%, 2035년에는 7~10% 범위에서 결정할 예정입니다. 2030년 목표는 2026년, 2031~35년 목표는 2029년 각각 확정합니다. 2030년 이후 혼합의무비율은 최근.. 2025. 9. 23.
차세대 핵심기술 확보…태양광 R&D 기획단 출범 산업통상자원부가 19일 ‘태양광 연구개발(R&D) 기획단’을 출범하고 신규사업 기획에 착수했습니다. 이는 지난 8월 발표한 ‘국정과제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행보입니다. 기획단에는 한화큐셀, HD에너지솔루션 등 산업계와 고려대, 광주과기원, 항공대 등 학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한전 전력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참여합니다. 기획단 출범 후 열린 회의에서는 ▲태양광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평가받는 탠덤셀의 조기 상용화와 차세대 태양광 신규사업 기획 방향 ▲차세대 태양광 분야별 기술 현황과 한계 및 극복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산업부는 탠덤셀을 2~3년 내 조기 상용화함과 동시에 탠덤 소재 후보군인 페로브스.. 2025. 9. 23.
고산테크 등 19개 기업, 태양전지 등 신규사업 진출 고산테크, 신성씨앤티 등 19개 기업이 사업재편을 통해 새로운 사업 분야로 진출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제48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들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이 기업들은 앞으로 5년간 총 2047억원을 투자하고 456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입니다. 사업재편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산테크는 고효율 태양전지 셀 시장에 진출하고, 신성씨앤티는 수소플랜트 수전해 핵심부품인 분리막을 국산화합니다. 로보라이프는 로봇제어기술을 활용해 수동휠체어에 탈부착이 가능한 이동보조로봇을 개발하고, 화신볼트산업은 고온 열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소형모듈형원전(SMR) 기자재 시장에 진출합니다. 에이치엘옵틱스는 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를 균일하게 접합해 패키징의 불량률을 크게 줄이는.. 2025. 9. 19.
고준위 방폐장 확보 첫걸음 떼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확보를 위한 첫걸음을 뗐습니다. 1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과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위원회’ 직제 시행령이 의결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고준위 방폐물 관리 기본계획 수립 시 일반 국민 대상 공고 및 공람 절차와, 관리시설 부지로 선정된 지역 주민들의 요구 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의견수렴 절차를 마련했습니다. 또 고준위 방폐물 관리시설 유치 지역과 그 주변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지원금을 포함하는 지원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주변 지역 범위는 관리시설 경계로부터 5km 이내 육지와 섬 지역을 관할하는 시‧군‧구로 하며, 관할 시‧군‧구가 둘 이상일 경우 면적과 인구 등을 고려해 특별지원금을 배분합니다. 원자력발전소 부지 내.. 2025. 9. 18.
에너지고속도로 적기 구축 제도적 동력 확보!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시행령은 지난 3월 25일 공포된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9월 26일)에 앞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법률과 시행령이 시행됨에 따라 ▲주민·토지주, 지자체에 대한 지원 강화 ▲주민 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중앙정부의 주도적 현안 협의 ▲주민과 지자체 목소리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수렴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에너지 고속도로 적기 추진의 제도적 동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이를 기반으로 지자체·주민 등 이해관계자와 협의를 강화하고 에너지 고속도로 등 전력망을 적기에 구축,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 2025. 9. 17.
“해상풍력 보급 가속화”…범정부 TF 출범 해상풍력 보급 가속화를 위한 범정부 풍력 보급 가속 TF가 10일 출범했습니다. 여기에는 국방‧해수‧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전남‧울산 등 지자체, 한전 등 관계기관이 참여합니다. 해상풍력은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입지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대규모 재생에너지원으로 탄소중립과 인공지능(AI) 시대를 견인할 주력 전원이자 조선, 철강 등 연관 산업의 파급효과가 큰 미래 핵심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운영 중인 해상풍력은 총 0.35GW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22년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제를 도입해 총 4.1GW 규모의 프로젝트를 선정했고, 지난 3월에는 해상풍력특별법을 마련하는 등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날 출범과 함께 열린 킥오프 회의에서는 해상풍력 .. 2025. 9. 15.
햇빛과 바람이 지역 주민 소득으로! “마을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태양광 사업을 하면서 수익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수익금은 전액 마을 복지사업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사업이 마을 화합의 계기가 되면서 인근 마을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견학을 옵니다.”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해 그 수익을 주민 복지에 사용하고 있는 경기도 여주 구양리 지역 주민의 말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처럼 지역 주민이 발전 사업에 직접 투자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재생에너지 주민 참여형 이익 공유 제도’를 확산하기 위한 설계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관련 논의를 위해 산업부는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전문가들이 참여한 연구용역 착수 회의를 11일에 개최했습니다. 여기서는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과 내용, 계획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습니다. 재생에.. 2025. 9. 12.
전세계 에너지 리더 부산에!…에너지슈퍼위크 개막 전세계 에너지 리더들이 부산에 모입니다. 8월 25~29일 부산 벡스코와 누리마루 일대에서 ‘에너지 슈퍼위크’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이 행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회의(CEM) ▲제10차 미션 이노베이션 장관회의(MI) ▲제1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장관회의가 연계해 개최됩니다. 여기에는 40여 개국 정부 대표단과 65개 국제기구 및 단체, 글로벌 기업인 등 주요 인사 1300여 명이 참석하고 540여개 기업이 참여합니다. 각 행사에 대해 간략히 알아봅니다. ◈ 제1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장관회의 ▶ 기간/장소 : 2025.8.27.~8.28. 부산 누리마루▶ 주요 내용 : ▲전력망 인프라 및 에너지 안보 강화 ▲안정적 전력 공급 .. 2025. 9. 1.
새 정부 탄소중립산업 마스터플랜 수립 착수 기후위기 대응과 국내 탄소중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 3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한국무역협회에서 ‘탄소중립 기술‧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 수립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기후 위기가 우리 경제와 산업의 근본적 체질 개선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산업의 선도국으로 도약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차세대 태양전지, 해상풍력,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10대 탄소중립 핵심기술의 세계 시장 동향과 우리 기술‧산업 경쟁력을 진단하고 탄소중립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에너지 공급 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기화 확대와 청정연료 도입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청정 전력 ▲청정 연료 ▲청정.. 2025. 8. 6.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본격 구축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에 본격 나섰습니다.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은 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분산에너지를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어해 전력의 생산-저장-소비를 최적화하는 지능형 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을 의미합니다. 분산에너지+운영시스템으로 구성되며 전력 수요량과 발전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통신으로 수요량과 발전량을 원격으로 조절하는 시스템입니다. 기존 전력망은 송전망에 연결된 대형 발전기의 전력이 전국 수요처로 배달되는 발전→송전→배전의 ‘단방향’ 계통입니다. 반면 차세대 전력망은 배전망에 주로 연결된 재생에너지 전력이 배전망을 타고 수요처로 보내지고 남는 전기는 송전망으로 다시 전송되는 ‘양방향’ 계통입니다. AI 기술을 활용해 재생에너지 발전량과 전력수요를 정확히 .. 2025. 8. 6.
1300억원 투자해 탄소중립 산업단지 구축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2029년까지 국비 500억원을 포함, 총 1300억원을 투자해 탄소중립 산업단지를 구축합니다. 산업부는 2025년 1차 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이같은 내용의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수행기관을 7월 25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전력 사용량 상위 30개 산단이며 산업부는 이 가운데 1개를 선정, 2029년까지 1300억 원을 투자합니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산단 내 또는 인근의 공장 지붕, 주차장 등 유휴부지 및 국·공유지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을 보급·확산합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소 구축공급받은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입주기업에 공급하기 위해 ESS 발전소(VPP), 지능형 전력망, 수요·공급 관리 및 거래 시.. 2025.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