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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ergy Korea with Daesung Energy

ENERGY KOREA1281

중동-유럽 간 그린수소 공급노선의 경쟁력 평가 ▶ 유럽 내 수소수요가 역내공급 역량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가 풍부한 재생에너지원과 넓은 저밀도 부지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그린수소 공급국으로 부상하고 있음. ▶ 사우디는 설비이용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4.3EUR/kg 이하의 LCOH를 공급할 수 있으며, 향후 기술 개발을 통해 1.2EUR/kg까지 하락 가능성도 갖고 있음. ▶ 그린수소 총 공급비용 기준으로 태양광 발전의 경우에 사우디 해안 인접지역, 풍력 발전의 경우에 내륙지역에서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중동-유럽 간 해상을 통해 그린 암모니아를 수송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인 것으로 평가됨. ▶ 특히, 사우디 NEOM 프로젝트 인근 지역의 경우, 풍력발전 LCOE가 0.02EUR/kWh로 매우 낮고, 이에 따른 수소 LCOH도.. 2025. 8. 11.
영국 정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계획 철회와 전력시장 개편 추진 영국 정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계획 철회와 전력시장 개편 추진 영국 정부는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zonal pricing)’ 도입을 공식 철회하고, 기존의 국가단일요금제를 개편하는 방향으로 전력시장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함. 이 계획은 REMA(Review of Electricity Market Arrangements)의 일환으로 에너지안보 및 넷제로부(DESNZ)가 검토해 온 전력시장 개편안의 핵심 중 하나였으며, 청정전력 전환 가속화와 소비자요금 인하를 목표로 제안되었음. ※ REMA는 영국 정부가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대규모 전력시장 구조개혁 프로그램으로, 탈탄소화, 비용 효율성, 에너지 안보를 갖춘 전력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함. Ed Miliband 에너지안보・넷제로부 장관은 청.. 2025. 8. 11.
EU, 중국과의 기후・환경 정상회의에서 실질적인 기후행동 요구 EU, 중국과의 기후・환경 정상회의에서 실질적인 기후행동 요구 7월 24일 개최되는 EU-중국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 정부는 기후 공동선언(joint declaration) 발표를 EU에 제안하였고, EU는 중국의 실질적인 감축 의지와 감축 내용의 구체성 강화를 요구하며 기후 공동선언 여부를 중국 측과 협의 중임. 중국은 EU-중국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외교적 상징성을 강조하며 기후분야 공동선언을 제안함. 이에 대해 EU는 구체적으로 석탄발전 및 화석연료의 단계적 감축이행을 중국에 요구함. 환경단체 Greenpeace에 따르면, 중국은 2025년 11.29GW 규모의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을 승인한 상태임. 중국은 주요 경제국 중에서도 청정에너지 및 교통 부문에서 가장 빠른 전환을 보이고 있으나.. 2025. 8. 11.
EU의 중간(2035년, 2040년) 기후목표 설정 의미와 향후 과제 ▶ EU집행위는 2040년까지 온실가스를 1990년 대비 최소 90% 감축하는 유럽기후법 개정안을 제안하면서 국제 탄소배출권 활용과 탄소제거기술 확대 등 기술중립적이고 비용효율적인 실용적 접근을 강조하고 있음. ▶ 회원국들은 이에 대해 다양한 입장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독일, 프랑스, 폴란드, 헝가리 등은 최근 에너지 위기와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2035년과 2040년 목표치를 낮추고 보다 현실적인 감축방식을 요구하고 있음. 또한, 프랑스는 2035년 목표를 2040년 목표와 분리해 별도로 결정할 것을 주장하고 있음. ▶ 2040년 기후목표는 달성이 가능하다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무역 갈등에 따른 청정기술 공급망 불안정성, 높은 공공부채로 인한 청정에너지 투자여력 축소 등 지경학적 위험과 기.. 2025. 8. 7.
대성청정에너지 , ‘2025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대성청정에너지(대표 최동원)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문화를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고, 모범사례를 전파하기 위한 제도다. 서면심사와 사례발표심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이번에는 전국 140개 기업이 참여하여 40개사가 선정됐다.대성청정에너지는 지속 가능한 노사협력과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이번 우수기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대성청정에너지는 △세대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정기 간담회 운영 △합리적이고 투명한 보상체계 구축 △직원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연수 프로그램 확대 등 체계적인 노사 상생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아울러 직원들.. 2025. 8. 6.
대성에너지 AI스터디 그룹 통해 학습 문화 혁신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대성에너지(대표 박문희)는 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사내 스터디그룹 활동’의 최종 평가 시상식을 열고, 지난 1년간의 AI 중심 학습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사내 스터디그룹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약 1년간 자율적으로 운영되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개선, 직무역량 향상, GPT 실습 등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학습 활동이 활발히 전개됐다. 총 22개 그룹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팀원 간 지식 공유와 실습 중심의 학습을 통해 조직 내 자율 학습 문화의 기반을 다졌다.1년 학습한 성과에 대하여 1차, 2차 심사를 하여 최종 평가 결과, AI를 활용하여 수요량 예측 및 업무 개선 사례를 발표한 ‘10x AI’가 최우수 그룹.. 2025. 8. 6.
새 정부 탄소중립산업 마스터플랜 수립 착수 기후위기 대응과 국내 탄소중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 3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한국무역협회에서 ‘탄소중립 기술‧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 수립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기후 위기가 우리 경제와 산업의 근본적 체질 개선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산업의 선도국으로 도약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차세대 태양전지, 해상풍력,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10대 탄소중립 핵심기술의 세계 시장 동향과 우리 기술‧산업 경쟁력을 진단하고 탄소중립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에너지 공급 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기화 확대와 청정연료 도입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청정 전력 ▲청정 연료 ▲청정.. 2025. 8. 6.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본격 구축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에 본격 나섰습니다.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은 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분산에너지를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어해 전력의 생산-저장-소비를 최적화하는 지능형 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을 의미합니다. 분산에너지+운영시스템으로 구성되며 전력 수요량과 발전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통신으로 수요량과 발전량을 원격으로 조절하는 시스템입니다. 기존 전력망은 송전망에 연결된 대형 발전기의 전력이 전국 수요처로 배달되는 발전→송전→배전의 ‘단방향’ 계통입니다. 반면 차세대 전력망은 배전망에 주로 연결된 재생에너지 전력이 배전망을 타고 수요처로 보내지고 남는 전기는 송전망으로 다시 전송되는 ‘양방향’ 계통입니다. AI 기술을 활용해 재생에너지 발전량과 전력수요를 정확히 .. 2025. 8. 6.
국제유가 및 시장 동향 7월 넷째 주 국제 유가는 미국-EU 간 무역 협상 지연, 미국 경제지표 부진 등 하락 요인과 EU의 러시아 제재 강화, 미국 원유재고 감소 등 상승 요인이 교차하며 보합세를 나타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8월 1일로 예정된 EU와의 무역 협상 마감 시한을 앞두고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EU 수입품에 3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함(Reuters, 7.22). EU는 협상 결렬에 대비해 930억 유로 규모의 미국 수입품에 30%의 보복관세를 8월 7일부터 부과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일부 제품의 미국 수출 제한도 검토하고 있음(Reuters, 7.25). 미국의 6월 경기선행지수(콘퍼런스보드 발표)는 98.8로 전월보다 0.3 하락했으며, 상반기 중 하락이 2.8로 2024년 하반기에 비해 낙폭이 .. 2025. 8. 4.
1300억원 투자해 탄소중립 산업단지 구축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2029년까지 국비 500억원을 포함, 총 1300억원을 투자해 탄소중립 산업단지를 구축합니다. 산업부는 2025년 1차 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이같은 내용의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수행기관을 7월 25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전력 사용량 상위 30개 산단이며 산업부는 이 가운데 1개를 선정, 2029년까지 1300억 원을 투자합니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산단 내 또는 인근의 공장 지붕, 주차장 등 유휴부지 및 국·공유지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을 보급·확산합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소 구축공급받은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입주기업에 공급하기 위해 ESS 발전소(VPP), 지능형 전력망, 수요·공급 관리 및 거래 시.. 2025. 8. 1.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대성청정에너지㈜, 복날 특식 지원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대성청정에너지㈜가 지난 24일 중복을 맞아 혹서기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복날 마중 든든하(夏)게 특식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원문출처: 경북매일 https://www.kbmaeil.com/article/20250727500342 2025. 7. 29.
대성에너지, 온열질환 예방 '릴레이 캠페인' 펼쳐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대성에너지(대표이사 박문희)는 24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근무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패트롤카’ 운영과 ‘릴레이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계도나 홍보 차원을 넘어, 경영진과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근로자위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폭염 속 야외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패트롤카에는 쿨링용품, 음료 등 무더위 대응 물품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법 안내물이 비치되어 있으며, 방문 현장에서는 작업환경 내 위험 요소 점검 및 열사병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또한 7월 9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릴레이 캠페인’은 사업장별 옥외 근무.. 2025. 7. 25.
유럽의 에너지 수입의존도 및 수입구조 변화 ▶ 2010~2023년 동안 EU의 역외 에너지 수입의존도는 55.7%에서 58.3%로 증가, 분석 기간 동안 재생에너지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분석 기간에 공급도 빠르게 증가한 남유럽 국가(그리스 제외)와 북유럽 국가의 수입의존도는 감소했고, 화석연료 비중이 높은 독일과 동유럽 국가들의 의존도는 증가했음.▶ 러-우 전쟁 이전에 러시아는 EU의 중요한 수입 파트너로서 EU 전체 원유 및 석유제품 수입의 21%, 천연가스 23%, 고체화석연료 23%를 차지했었는데, 2023년에는 각각 4%, 11%, 1%로 하락했음. ▶ EU의 재생에너지 비중이 2004년에 9.6%, 2010년 14.4%, 2023년 24.6%로 빠르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010~2023년 동안 EU의 역에 에너지 수입의존도는 약간.. 2025. 7. 25.
국제유가 및 시장 동 7월 셋째 주 국제 유가는 러시아 추가 제재 유예, OPEC+ 증산량 확대 전망 등 하락 요인과 견고한 석유 수요 전망 및 이라크 유전 공격 등 상승 요인이 교차하며 보합세를 나타냄. ∙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러-우 전쟁 휴전 합의를 촉구하며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제재를 50일간 유예함에 따라 시장의 우려가 완화됨(Reuters, 7.14). - 미국은 유예 기간 내 휴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러시아 원유 수입국의 모든 제품에 대해 100%의 “2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 경고함. ∙ 로이터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OPEC+가 9월 증산량을 55만b/d 확대할 수 있다고 보도했고, 견고한 세계 석유 수요 증가세가 증산량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됨(Reuters, 7... 2025. 7. 24.
한국 첫 국제탄소감축사업 캄보디아서 시작 한국의 첫 국제탄소감축사업이 캄보디아에서 시작됩니다. 한국 기업인 ㈜베리워즈가 캄보디아에 전기 오토바이와 충전소를 보급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이 감축 실적을 한국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번 사업은 파리협정에 기반한 국제탄소감축 제도에 따라 승인된 한국의 첫 번째 사례로, 승인된 감축량은 총 68만톤입니다. 이 가운데 40만톤은 한국 정부로 이전돼 국가 NDC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국과 캄보디아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수송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광물에너지부 등 관계 부처와 양자회담을 갖고 정부 간 협력 기반 확대를 모색했습니다. 22일에는 국제탄소감축 포럼.. 2025.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