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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ergy Korea with Daesung Energy

ENERGY KOREA1303

멀티탭‧콘센트‧플러그 소비자 안전주의 발령 최근 화재와 화상 등의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멀티탭‧콘센트‧플러그에 대해 국가기술표준원과 국립소방연구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최근 5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이들 관련 안전사고는 총 387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안전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감전, 누전, 합선 등 전기 관련이 44.7%(173건)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그 뒤를 화재‧과열 관련(25.1%, 97건)과 물리적 충격(16.8%, 65건)이 이었습니다. 안전사고로 위해를 입은 240건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위해 발생 장소로 ‘주택’이 84.6%(203건)를 차지해 대부분의 사고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해 증상의 경우 ‘화상’이 48.3.. 2025. 9. 5.
유럽의 에너지 비용절감 및 가격인하 방안 ▶ 유럽연합의 산업용 가스가격과 전기요금은 미국 대비 각각 약 5배, 2.5배 높아 역내 에너지 집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약화에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음. ▶ 이러한 주요 경쟁국과의 에너지비용 격차는 미국이 저렴한 자국산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에너지 순수출국 지위를 유지하는 반면, EU는 역내 에너지 수요의 상당 부분을 수입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구조에서 기인함. ▶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역내에서 생산되는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수적이지만, 전력부문의 급속한 탈탄소화에도 불구하고 화석연료는 여전히 EU 전력생산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기능하고 있음. ▶ 또한, 화석연료 사용은 각종 세금 및 부과금, 전력망 확충 및 유지비용, 그리고 재생에너지 지원비용 등과 함께 최종 소비자 비용 부담에 상.. 2025. 9. 5.
미국 에너지부의 국가 전력망 신뢰도 평가결과 ▶ 트럼프 대통령 행정명령 14262호(2025.4.8.)에 따라 미국 에너지부(DOE)는 ‘미국 전력망에 대한 신뢰도 및 안보 평가’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함(2025.7월). ▶ 전력망 신뢰도 평가 지표로써 ‘상실부하시간(LOLH)’과 ‘정규화된 미공급 에너지(NUSE)’를 사용하고, 해당 평가지표의 임계치로 LOLH는 ‘2.4시간/연’, NUSE는 ‘0.002%’를 각각 적용함. ▶ 국가 전력망 신뢰도 평가결과에서 2024년 기준 ‘현재 계통’도 신뢰도를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며, 모든 시나리오(case)에서 2030년까지 심각한 위험 상황에 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지역별 전력망 신뢰도 평가결과에서 2024년 ‘현재 계통’은 ERCOT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양호한 편이지.. 2025. 9. 5.
국제유가 및 시장 동향 8월 넷째 주 국제 유가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에 대한 회의론 영향으로 상승했고, 전쟁 여파로 인한 러시아의 원유 수출 물량 확대 가능성은 상승폭을 제한함.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Kyiv)에 전후 두번째로 큰 규모의 공습을 단행하는 등 양국의 상호 공습이 지속됨에 따라 평화협상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됨(Reuters, 8.25, 8.28) 우크라이나 또한 러시아의 공습 직후 러시아 석유정제시설 2곳을 타격하는 등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음. 석유정제시설에 대한 공습으로 러시아 정제시설의 최소 17%(1.1백만b/d)가 피해를 보았고, 러시아는 자국 정제수요를 초과하는 원유에 대한 수출을 확대하고자 함(Reuters, 8.28). 로이터는 러시아산 원유 수출 확.. 2025. 9. 5.
전세계 에너지 리더 부산에!…에너지슈퍼위크 개막 전세계 에너지 리더들이 부산에 모입니다. 8월 25~29일 부산 벡스코와 누리마루 일대에서 ‘에너지 슈퍼위크’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이 행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회의(CEM) ▲제10차 미션 이노베이션 장관회의(MI) ▲제1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장관회의가 연계해 개최됩니다. 여기에는 40여 개국 정부 대표단과 65개 국제기구 및 단체, 글로벌 기업인 등 주요 인사 1300여 명이 참석하고 540여개 기업이 참여합니다. 각 행사에 대해 간략히 알아봅니다. ◈ 제1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장관회의 ▶ 기간/장소 : 2025.8.27.~8.28. 부산 누리마루▶ 주요 내용 : ▲전력망 인프라 및 에너지 안보 강화 ▲안정적 전력 공급 .. 2025. 9. 1.
국제유가 및 시장 동향 월 셋째 주 국제 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감과 실망감이 교차하는 , 가운데 미국 원유재고 감소와 연준 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등으로 소폭 상승함 -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 및 유럽 지도자들의 회담이 18일(월) 개최되면서 러-우 종전과 러시아 원유 수툴 제재 완화에 대한 기대가 고조됨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트럼프-젤렌스키 회담(18일) 전후와 21일(목)에 상호 공습을 강화함.우크라이나는 회담 직전 러시아 드루즈바 송유관의 가압 시설을 드론르호 공격했고 21일에는 러시아 석유정제시설을 공격함 - 러시아 원유수입국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에도 인도와 중국의 러시아 원유 수입은 계속되고 있으며, 러시아는 중국. 인도와의 거래확대와 3국 간 협의를 희망한.. 2025. 9. 1.
대성에너지, 도시가스 협력업체와 안전 강화 간담회 개최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대성에너지(대표 박문희)는 28일 서부트레이닝센터에서 ‘도시가스 협력업체 간담회’를 열고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안전관리 역량 제고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에는 11개 시공 협력업체 시공관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도시가스 산업 현장에서 강조되고 있는 산업재해 예방, 현장 안전수칙 준수, 비상 대응체계 등 주요 이슈를 공유했다. 또한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 전략, 현장의 애로사항, 공사 품질 향상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이어 최근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 수칙과 비상사태 대응 매뉴얼 교육이 실시돼 협력업체 관계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정시모 대성에너지 마케팅본부장은 “시공 협력업체와의 소통은 안전경영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2025. 9. 1.
석유화학산업 재도약을 위한 산업계 사업재편 자율협약식 개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25. 8. 20.(수) 14:40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이영준 롯데케미칼 사장, 정임주 HD현대케미칼 대표, 최안섭 SK지오센트릭 사장, 남정운 한화솔루션 사장, 강길순 대한유화 사장,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 류 열 S-OIL 사장, 허성우 GS칼텍스 부사장, 서중식 DL케미칼 부사장, 김상민 LG화학 석유화학부문 대표,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엄찬왕 한국화학산업협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석유화학산업 재도약을 위한 산업계 사업재편 자율협약식 개최」에 참석하여, 석유화학 업계 자율협약식에 임석한 후 인사말을 하고 석유화학산업 업계 스스로 구조적 불황을 극복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 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원문출처: 산업통상.. 2025. 8. 25.
전국 24개 랜드마크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서울 광화문과 서울타워, 부산 부산타워, 경주 첨성대 등 전국 24개 랜드마크의 불이 22일 밤 9시부터 5분간 일제히 꺼집니다.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전국 동시 5분 소등 행사’가 실시되는 것입니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전력 소비가 47.4GW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자 에너지시민연대가 에너지 절약 인식 제고를 위해 지정한 날입니다. 매년 이날엔 ‘오후 2~3시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와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 행사’가 열렸습니다. 에너지시민연대는 국내 220여개 환경‧소비자‧여성단체로 구성된 국내 최대 에너지 비정부기구(NGO) 연대입니다. 2025. 8. 25.
인도네시아 대통령, 2035년 재생에너지 100% 전환 가능성 발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7월 9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된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의 기자회견에서 향후 10년 안에 국가 에너지 공급원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 가능하다고 밝혔음.‒ 이는 조코 위도도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021년 11월에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발표한 재생에너지 달성 계획보다 훨씬 앞당긴 목표임. ※ 인도네시아는 COP26에서 2060년 이전에 탄소 순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한다고 발표한 바 있음. 그러나 프라보워 대통령의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선언과 달리 올해 5월에 발표된 국가 전력계획에서는 2035년 재생에너지 비중을 35%로 예상하여 정책 목표와 이행 계획 간에 불일치가 나타남. ※ 2025년 기준, 인도네시아.. 2025. 8. 25.
온실가스 감축 투자기업에 1000억원 융자 추가 지원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에 1,00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추가로 지원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 대상 기업을 8월 21일부터 9월 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500억 원(R&D 자금은 100억 원)을 최대 10년간(3년 거치 7년 균등분할상환) 1.3% 금리(2025년 8월 기준)로 융자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상 산업 ▲사업 재편계획 승인기업뿐 아니라 탄녹위 등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넷제로 챌린지 X’ 선정기업에게도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합니다. 지원 받고자 하는 기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융자지원시스템 홈.. 2025. 8. 25.
중동-유럽 간 그린수소 공급노선의 경쟁력 평가 ▶ 유럽 내 수소수요가 역내공급 역량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가 풍부한 재생에너지원과 넓은 저밀도 부지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그린수소 공급국으로 부상하고 있음. ▶ 사우디는 설비이용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4.3EUR/kg 이하의 LCOH를 공급할 수 있으며, 향후 기술 개발을 통해 1.2EUR/kg까지 하락 가능성도 갖고 있음. ▶ 그린수소 총 공급비용 기준으로 태양광 발전의 경우에 사우디 해안 인접지역, 풍력 발전의 경우에 내륙지역에서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중동-유럽 간 해상을 통해 그린 암모니아를 수송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인 것으로 평가됨. ▶ 특히, 사우디 NEOM 프로젝트 인근 지역의 경우, 풍력발전 LCOE가 0.02EUR/kWh로 매우 낮고, 이에 따른 수소 LC.. 2025. 8. 22.
EU 산업부문, 최종에너지 소비에서 여전히 화석연료가 절반 차지 EU 산업부문, 최종에너지 소비에서 여전히 화석연료가 절반 차지 EU 통계국(Eurostat)은 역내 산업부문의 최근 최종에너지 소비구조에 대한 통계자료를 발표함. ‒ EU 산업부문의 최종에너지 소비는 지난 30여 년간 에너지 효율 향상과 경제구조 변화에 따라 점진적으로 감소해 왔으나, 여전히 주요 소비부문으로서 탈탄소 및 에너지 안보 전략의 핵심 고려 대상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1990년 대비 최소 55% 감축하려는 ‘Fit for 55’ 패키지와 러시아산 화석연료 의존 탈피를 목표로 하는 ‘REPowerEU’는 모두 산업부문의 연료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함. ‒ 이에 따라 EU 집행위원회는 2019년부터 산업부문의 에너지 소비 통계를 보다 세분화된 수준으로 의무 보고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 2025. 8. 21.
2025년 3분기 세계 천연가스 시장 동향(IEA) ▶ 2025년 상반기 세계 가스 수요 증가율은 1.0%로 둔화함(연간은 1.3% 예상), 유럽과 북미의 수요는 증가했으나 거시경제 불확실성, 높은 가스 가격 등으로 아시아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임. ▶ 북미 공급의 증가로 2025년 세계 LNG 공급은 약 4% 증가가 예상되나 러시아산 PNG 공급 감소, 저장용 수요 증가 등에 따른 유럽의 LNG 수입 증가로 LNG 공급 여력이 여의찮은 상황임. ▶ 2026년 세계 LNG 공급은 7%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높은 가격으로 정체되었던 아시아의 가스 수요는 2026년부터 증가할 것으로 예상 ▶ 2025년 2분기 미국 헨리 허브 가격은 1분기 대비 하락했으나,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4% 높음. LNG 생산용 원료 가스 수요 증가와.. 2025. 8. 21.
중국, 2025년 녹색금융 지원사업 목록 발표 중국인민은행, 금융관리감독총국,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등은 ‘녹색금융 지원사업 목록(2025)’ (이하 ‘목록’)을 개정하고 2025년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힘.‒ 이번 ‘목록’은 녹색무역과 녹색소비가 새롭게 추가되어 기존에 7개 분야(에너지절감 및 탄소배출량 감축 산업, 환경보호 산업, 자원 순환·이용 산업, 에너지 저탄소녹색 전환, 생태환경보호·복원·이용, 인프라 녹색 전환, 녹색 서비스)에서 9개 분야로 확대됨. ‒ 새롭게 추가된 녹색무역은 고효율·에너지절약설비, 최첨단 교통설비, 최첨단 환경보호설비 및 원자재, 자원순환·이용설비, 신에너지 및 청정에너지 설비, 녹색농산품, 녹색인증제품 등을 포함함. ‒ 또한, 녹색소비는 신에너지차(New Energy Vehicle, NEV), 저탄소녹색 .. 2025.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