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RGY KOREA1303 2027년부터 국내 출발 국제선 지속가능항공유 혼합해야! 2027년부터 지속가능항공유(SAF) 혼합의무비율이 1%로 확정돼 시행됩니다. 또 2003년에는 3~5%, 2035년에는 7~10%의 범위에서 국내 생산능력, 해외 의무 수준, 글로벌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됩니다. SAF는 화석연료가 아닌 폐식용유, 바이오매스 등 재생 가능한 원료로 생산한 항공유를 말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SAF 혼합의무화제도 로드맵’을 19일 공동 발표했습니다. 그 내용을 알아봅니다. ▶ 연도별 SAF 혼합의무비율2027년부터 1%로 정해 시행하고, 2030년에는 3~5%, 2035년에는 7~10% 범위에서 결정할 예정입니다. 2030년 목표는 2026년, 2031~35년 목표는 2029년 각각 확정합니다. 2030년 이후 혼합의무비율은 최근.. 2025. 9. 23. 차세대 핵심기술 확보…태양광 R&D 기획단 출범 산업통상자원부가 19일 ‘태양광 연구개발(R&D) 기획단’을 출범하고 신규사업 기획에 착수했습니다. 이는 지난 8월 발표한 ‘국정과제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행보입니다. 기획단에는 한화큐셀, HD에너지솔루션 등 산업계와 고려대, 광주과기원, 항공대 등 학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한전 전력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참여합니다. 기획단 출범 후 열린 회의에서는 ▲태양광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평가받는 탠덤셀의 조기 상용화와 차세대 태양광 신규사업 기획 방향 ▲차세대 태양광 분야별 기술 현황과 한계 및 극복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산업부는 탠덤셀을 2~3년 내 조기 상용화함과 동시에 탠덤 소재 후보군인 페로브스.. 2025. 9. 23. 국제유가 및 시장 동향 9월 둘째 주 국제 유가는 OPEC+ 원유 추가 증산 및 2025년 감산계획 축소 등 하락 요인과 폴란드의 러시아 드론 격추 및 이스라엘의 카타르 공습 등 상승 요인이 교차하며 보합세를 나타냄. OPEC+는 10월 원유 13.7만b/d를 추가 증산하기로 합의하였고, 시장은 이번 증산을 계기로 OPEC+가 자발적 감산분 1.66백만b/d을 추가 해소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Reuters, 9.7). OPEC+는 4월-9월 증산을 통해 2.2백만b/d의 자발적 감산분을 해소하였고, 1.66백만b/d의 자발적 감산분(2023년 4월 발표)은 2026년 말까지 유지할 계획이었음. OPEC+ 주요국은 2025년(8월-12월) 초과생산 보전을 위한 감산계획을 기존 대비 62만b/d 감소한 1.21백만b/d으로 수.. 2025. 9. 23. 고산테크 등 19개 기업, 태양전지 등 신규사업 진출 고산테크, 신성씨앤티 등 19개 기업이 사업재편을 통해 새로운 사업 분야로 진출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제48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들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이 기업들은 앞으로 5년간 총 2047억원을 투자하고 456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입니다. 사업재편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산테크는 고효율 태양전지 셀 시장에 진출하고, 신성씨앤티는 수소플랜트 수전해 핵심부품인 분리막을 국산화합니다. 로보라이프는 로봇제어기술을 활용해 수동휠체어에 탈부착이 가능한 이동보조로봇을 개발하고, 화신볼트산업은 고온 열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소형모듈형원전(SMR) 기자재 시장에 진출합니다. 에이치엘옵틱스는 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를 균일하게 접합해 패키징의 불량률을 크게 줄이는.. 2025. 9. 19. 고준위 방폐장 확보 첫걸음 떼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확보를 위한 첫걸음을 뗐습니다. 1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과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위원회’ 직제 시행령이 의결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고준위 방폐물 관리 기본계획 수립 시 일반 국민 대상 공고 및 공람 절차와, 관리시설 부지로 선정된 지역 주민들의 요구 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의견수렴 절차를 마련했습니다. 또 고준위 방폐물 관리시설 유치 지역과 그 주변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지원금을 포함하는 지원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주변 지역 범위는 관리시설 경계로부터 5km 이내 육지와 섬 지역을 관할하는 시‧군‧구로 하며, 관할 시‧군‧구가 둘 이상일 경우 면적과 인구 등을 고려해 특별지원금을 배분합니다. 원자력발전소 부지 내.. 2025. 9. 18. 대성에너지, 한가위 맞이 지역 이웃에 따뜻한 희망 선물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성에너지는 16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배인호) 강당에서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대구 남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한가위 맞이 희망꾸러미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희망꾸러미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대성에너지의 노력의 일환으로,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성에너지 직원들은 적십자사봉사회 남구협의회와 함께 추석 명절에 꼭 필요한 식료품, 통조림, 건강기능식품 등 8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 선물 세트를 포장부터 직접 가정 방문까지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나눔 활동에 참가한 대성에너지 정광열 차장은 “한가위를.. 2025. 9. 17. 에너지고속도로 적기 구축 제도적 동력 확보!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시행령은 지난 3월 25일 공포된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시행(9월 26일)에 앞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법률과 시행령이 시행됨에 따라 ▲주민·토지주, 지자체에 대한 지원 강화 ▲주민 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중앙정부의 주도적 현안 협의 ▲주민과 지자체 목소리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수렴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에너지 고속도로 적기 추진의 제도적 동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이를 기반으로 지자체·주민 등 이해관계자와 협의를 강화하고 에너지 고속도로 등 전력망을 적기에 구축,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 2025. 9. 17. 국제유가 및 시장 동향 9월 첫째 주 국제 유가는 러시아 원유수출 감소 소식, 미국의 이란 관련 제재 등 상승 요인과 OPEC+ 원유 추가 증산 가능성, 미국 경제지표 부진 등 하락 요인이 교차하며 보합세를 나타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상대방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공습을 강화한 가운데 러시아의 원유 수출이 감소하고 정제시설 운영에 차질이 발생함. 투자은행 ANZ가 인용한 Tanker Tracker 자료에 의하면 러시아 항만의 주간 원유 선적 물량은 272만b/d로 최근 4주 기간 중 최저치를 기록함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Ust-Luga 석유수출 터미널 가동에 차질이 발생했고, 러시아 석유정제능력의 17%에 해당하는 1.1백만b/d의 시설이 가동을 중단함 미국 재무부는 2일(화) 이란산 원유를 이라크산 원유로 .. 2025. 9. 15. “해상풍력 보급 가속화”…범정부 TF 출범 해상풍력 보급 가속화를 위한 범정부 풍력 보급 가속 TF가 10일 출범했습니다. 여기에는 국방‧해수‧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전남‧울산 등 지자체, 한전 등 관계기관이 참여합니다. 해상풍력은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입지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대규모 재생에너지원으로 탄소중립과 인공지능(AI) 시대를 견인할 주력 전원이자 조선, 철강 등 연관 산업의 파급효과가 큰 미래 핵심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운영 중인 해상풍력은 총 0.35GW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22년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제를 도입해 총 4.1GW 규모의 프로젝트를 선정했고, 지난 3월에는 해상풍력특별법을 마련하는 등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날 출범과 함께 열린 킥오프 회의에서는 해상풍력 .. 2025. 9. 15. 햇빛과 바람이 지역 주민 소득으로! “마을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태양광 사업을 하면서 수익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수익금은 전액 마을 복지사업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사업이 마을 화합의 계기가 되면서 인근 마을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견학을 옵니다.”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해 그 수익을 주민 복지에 사용하고 있는 경기도 여주 구양리 지역 주민의 말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처럼 지역 주민이 발전 사업에 직접 투자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재생에너지 주민 참여형 이익 공유 제도’를 확산하기 위한 설계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관련 논의를 위해 산업부는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전문가들이 참여한 연구용역 착수 회의를 11일에 개최했습니다. 여기서는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과 내용, 계획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습니다. 재생에.. 2025. 9. 12. 연탄 사용 취약계층 위해 “석탄 수급 관리에 최선!” 정부 비축 석탄을 관리하는 기관이 대한석탄공사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으로 변경됩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에너지 및 자원사업 특별회계법 시행령’ 개정안을 9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의결했습니다. 시행령은 공포된 날부터 즉시 시행됩니다. 대한석탄공사는 지난 6월 30일 도계광업소 폐광을 마지막으로 3년에 걸친 조기 폐광 계획이 완료됨에 따라 정리 중이며, 현재 잔여 업무 수행을 위해 최소한의 조직과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장기 석탄 수급 관리, 에너지 위기 안정적 대응 등을 위해 1997년 석탄 비축 사업을 시작했고, 1980년부터 소비지와 생산지 인근에 비축장을 조성했습니다. 이를 관리하는 업무는 대한석탄공사가 수탁해 담당해 왔습니다. 비축탄은 2000년 811만 톤을 정점으로 계속 감소해 .. 2025. 9. 11. 몽골의 그린수소 개발 전략과 추진과제 ▶ 몽골은 2.6TW의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그린수소 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나, 투자 유치와 수자원 자원 확보가 핵심 과제임. 특히 재생에너지 잠재력과 주요 공급지역은 남부에 있지만, 수자원은 북부에 위치함. ▶ 몽골의 그린수소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부문의 투자매력 증대, ‘일관성·투명성·신뢰성 부족 해소, 전력구매계약(PPA) 체계 개선 등이 요구됨. 몽골은 주변 경쟁국인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비슷하게 외국인투자에 상당히 개방적이라는 특징이 있음. ▶ 수자원 관리 측면에서는 북부에서 남고비지역으로 물 공급망 구축,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 거버넌스 구축, 폐수 재활용 기술 도입, 그리고 수자원-그린수소 연관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 필요함. ▶ 그린수소 관련 국제 표준 및 .. 2025. 9. 10. 대성에너지,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현장 위한 특별점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대성에너지(대표 박문희)는 9월 한 달간 도시가스 공급 시설에 대해 중대재해 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전사적 차원의 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안전 전담 조직을 특별 구성해 ‘전사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야외 작업장을 우선순위로 두어 폭염·밀폐·가스 관련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공정별 위험 노출이 높은 시간대와 작업 환경을 중심으로 사업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점검을 병행한다.현장의 관리감독자와 함께 별도로 구성된 전담조직의 합동 점검으로 △밀폐공간 작업 시 측정·환기·감시자 배치 여부 △협력업체 작업 절차 준수 여부 △온열질환 민감군 대상 파악 등의 절차가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2025. 9. 9. 유럽의 에너지 비용절감 및 가격인하 방 ▶ 유럽연합의 산업용 가스가격과 전기요금은 미국 대비 각각 약 5배, 2.5배 높아 역내 에너지 집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약화에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음. ▶ 이러한 주요 경쟁국과의 에너지비용 격차는 미국이 저렴한 자국산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에너지 순수출국 지위를 유지하는 반면, EU는 역내 에너지 수요의 상당 부분을 수입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구조에서 기인함. ▶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역내에서 생산되는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수적이지만, 전력부문의 급속한 탈탄소화에도 불구하고 화석연료는 여전히 EU 전력생산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기능하고 있음. ▶ 또한, 화석연료 사용은 각종 세금 및 부과금, 전력망 확충 및 유지비용, 그리고 재생에너지 지원비용 등과 함께 최종 소비자 비용 부담에 상당한 .. 2025. 9. 9. 미국 에너지부의 국가 전력망 신뢰도 평가결과 ▶ 트럼프 대통령 행정명령 14262호(2025.4.8.)에 따라 미국 에너지부(DOE)는 ‘미국 전력망에 대한 신뢰도 및 안보 평가’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함(2025.7월). ▶ 전력망 신뢰도 평가 지표로써 ‘상실부하시간(LOLH)’과 ‘정규화된 미공급 에너지(NUSE)’를 사용하고, 해당 평가지표의 임계치로 LOLH는 ‘2.4시간/연’, NUSE는 ‘0.002%’를 각각 적용함. ▶ 국가 전력망 신뢰도 평가결과에서 2024년 기준 ‘현재 계통’도 신뢰도를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며, 모든 시나리오(case)에서 2030년까지 심각한 위험 상황에 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지역별 전력망 신뢰도 평가결과에서 2024년 ‘현재 계통’은 ERCOT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양호한 편이지만.. 2025. 9. 9. 이전 1 2 3 4 5 ··· 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