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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305

캠핑용 배터리도 KC마크 표시 의무화 오는 21일부터 캠핑용 배터리에도 KC마크 표시가 의무화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해 3월 20일 이같은 내용의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안전기준을 개정했으며, 업계의 준비기간을 고려해 1년의 유예기간을 뒀습니다. 이번 시행으로 KC 안전관리 적용 범위에 캠핑용 배터리가 추가돼 캠핑장에서의 소비자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표원은 또한 배터리의 온도와 전류 등이 안전 범위를 벗어나는 위험 상황에서 일반 소비자가 재작동할 수 없도록 시스템 잠금 기능을 도입하는 등 제품의 안전성도 강화했습니다. 한편, 국표원은 중소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캠핑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정격용량 5kWh 이하 중형 배터리의 경우 사용 목적에 따라 필수로 요구되는 안전 기능 위주로 소프트웨어 .. 2024. 3. 26.
올봄 전력수요 역대 최저 전망 올봄 전력수요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봄철 전력계통 안정화 대책’을 수립, 선제적으로 전력계통 안정화 조치를 이행하고 불가피한 경우 출력제어를 검토‧시행키로 했습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 봄철 전력 수급의 특징 √ 전기사용량(소비) 냉‧난방 부하 감소 등으로 여름‧겨울철의 65% 수준까지 하락 √ 태양광 발전량 여름 아닌 봄철에 최대 ※ 태양광 설비의 계절별 발전량 : 봄>가을>여름>겨울 √ 태양광 이용률 맑은날(89% 수준)과 흐린날(18% 수준) 편차 71%(20.5GW) ⇒ 수급관리 어려움 대폭 상승 ▶ 2024년 봄철 전력계통 안전화 대책 √ 방향 - 선제적 안정화 조치* 최대한 실시 후 필요시 출력 제어 * ➊ 주요 발전.. 2024. 3. 25.
표준 분야에 2271억 투입…기업 지원‧안전기준 마련! 정부가 경제·산업·사회 전 분야에서 새로운 국가표준을 개발하고 국제표준을 선점을 위해 올해 2271억 원을 투입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18개 부·처·청이 참여하는 국가표준심의회는 18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국가 표준시행 계획’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 부·처·청은 소관 전문 분야에서 국가표준화와 첨단산업 국제표준 개발을 통해 우리 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지원합니다. 아울러 ‘해외인증지원단’을 운영해 해외 인증 어려움을 해소, 수출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습니다. 또 스마트헬스, 디지털신분증 등 최신 기술을 반영한 생활편의 표준을 개발하고, 무시동 히터·에탄올 화로 등 최근 수요가 급증한 생활제품의 안전기준도 마련합니다. 이밖에 국가 연구개발(R&D)과 표준-특허 연계를.. 2024. 3. 25.
항공우주에 로봇‧AI 등 접목…올해 124억원 지원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124억원 규모의 ‘항공우주 부품공정 고도화 기술개발사업’을 신규로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항공우주 부품 제조공정에 로봇,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등을 접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민간 여객용 또는 군용 항공기 부품에 적용 가능한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 대상은 6개 기업이며, 이들 기업에게는 약 20억원의 정부 지원금이 지원됩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산업부는 올해 출범하는 우주항공청과 긴밀히 협력해 첨단부품 기술력 확보에 필요한 제조공정기술 고도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2024. 3. 19.
1100여개 기업 대상 수출 바우처 사업 시작 산업통상자원부가 코트라(KOTRA)와 함께 올해 1100여개 사를 대상으로 수출 바우처 사업을 본격 시작합니다. 수출 바우처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조사, 브랜드 개발 등 사전 준비부터 해외 영업지원, 홍보 등 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바우처를 지급, 기업이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수출 지원 사업입니다. 정부는 올해 역대 최대인 561억원 규모의 바우처를 발급하며, 대상 기업도 지난해 779개에서 1100여개로 확대 지원합니다. 바우처 참여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수출 전문위원이 일대일 멘토링하고, 해외 인증지원 범위도 600개로 확대합니다. 홍해 리스크 등 물류비 지원 한도 역시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합니다. 상반기.. 2024. 3. 18.
삼성전자 반도체 온수, 지역난방에 활용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 공정에서 나오는 온수가 지역난방에 활용됩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삼성전자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차관 임석 하에 ‘반도체-집단에너지 산업 간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저탄소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열방류수를 히트펌프를 사용해 지역난방 열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에 나섭니다. 종전에는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수가 추가 쓰임 없이 거의 버려져 왔습니다. 양사는 이를 통해 반도체 산업과 집단에너지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열 생산에 소요되는 천연액화가스(LNG)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산업부는 에너지 절약 시설 설치 융자 사업, 온실가스 감축 설비 보조금 지원 사업,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 인프라.. 2024. 3. 18.
차세대 배터리 2028년까지 개발한다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를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가 2028년까지 개발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계획이 담긴 ‘친환경 모빌리티용 고성능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작키로 했습니다. 여기에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3사도 함께 합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 차세대 배터리는? √ 기존 소재와 다른 물질을 사용해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이차전지 - 전고체 :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줄여 ‘꿈의 배터리’라 불림 - 리튬메탈 : 음극소재에 흑연 대신 리튬메탈을 사용해 에너지 밀도와 수명 개선이 기대 - 리튬황 : 양극소재에 리튬 아닌 황을 사용해 기존 배터리보다 가벼워 도심항공용으로적합 ▶ .. 2024. 3. 18.
강원을 수소에너지 거점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부터 5년간 민관 공동으로 총 3177억원을 투입해 강원도 동해와 삼척 일원에 액화수소 기자재 산업 육성 지원 시설과 액화수소 생산 설비를 구축합니다. 액화수소는 부피가 기체수소의 800분의 1밖에 되지 않아 저장과 운송이 경제적이고 용이해 수소경제 실현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액화수소 저장‧운송 관련 핵심 소재와 부품은 대부분 해외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강원도에 액화수소 관련 지원 시설과 생산 설비가 구축될 경우 핵심 소재‧부품의 국산화와 공급망 내재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산업부는 강원도‧참여 기업들과 함께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수소경제 실현을 앞당기고 강원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소 산업 거점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 2024. 3. 14.
제조업에 인공지능(AI) 입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조업의 공정 혁신과 생산성 제고를 통한 산업 대전환을 위해 ‘인공지능(AI) 자율 제조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했습니다. 이를 위해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7일 자율 제조 관련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산업 AI의 사례와 발전 방향, 정책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는 LG전자, LS일렉트릭, DN솔루션즈, 마키나락스 등의 기업이 참석했습니다. 최근 들어 글로벌 패권 경쟁 격화, 공급망 안정화, 자국 중심주의 등이 부각되며 제조업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특히 인구 구조 변화 대응, 제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제조업에 AI를 결합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산업부는 ▲지능형 생산 ▲첨단장비 결합 ▲자율제조 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 2024. 3. 13.
산업단지 환경 개선에 1조 2000억원 투입 산업단지의 환경 개선에 올해 총 1조 2000억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됩니다. 임대형 기숙사, 암모니아 배관망, 데이터센터 복합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것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정부 예산 1868억원, 민간투자 1조 717억원을 투입해 이같은 신규 사업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청년 근로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직장 인근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임대형 기숙사를 건립합니다. 또 업무시설과 문화‧체육‧편의시설이 한곳에 있어 일과 여가생활을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는 업무복합시설도 마련합니다. 지붕형 태양광발전, 데이터센터 복합시설, 암모니아 배관망, 방류수 재이용 등 저탄소화와 디지털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도 추진합니다. 산업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을 통해 세부사업 조건과 일정 등을 사업자와 신.. 2024. 3. 12.
조선 초격차 기술 확보에 5년간 9조원 투입 산업통상자원부가 미래형 조선산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정부-대‧중소기업 협력 플랫폼 ‘K-조선 차세대 이니셔티브’를 5일 발족했습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K-조선 차세대 선도전략’의 올해 실행 방안을 업계와 공유하며 기술, 인력, 금융, 상생, 법제도 등의 분야에서 연내에 가시적 성과를 창출키로 했습니다. 또 투자애로 데스크와 현장애로 데스크를 조선협회와 전국 5개 지역에 설치하고, 특히 현장애로 해소를 위해서는 산업부 실무진을 기업별 전담관으로 지정해 관리합니다. 한편, 이날 정부와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K-조선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정부와 조선 3사는 향후 5년간 9조원을 투자해.. 2024. 3. 12.
지난겨울, 전력 상황은 어떠했을까?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이 2월 29일로 종료됐습니다. 이 기간 중 기온과 전력 수급 상황은 어떠했는지 알아봅니다. ▶ 기온 - 12월 중 일평균 기온의 편차는 20.6℃(12월 9일 12.4℃ → 12월 22일 –8.2℃)까지 벌어져 역대 최대 편차 기록 - 기온 급변 상황에서도 대체로 따뜻한 기상 상황 지속 ▶ 전력 수급 상황 - 최대 수요 : 91.6GW(12월 21일 오전 10시) - 최저 수요 : 39.3GW(2월 10일 오후 1시) ※ 최대 수요와 최저 수요 격차는 52.3GW로 역대 최대 ⇒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에 어려움 한편, 이번 겨울철 전력 당국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석탄발전 운전을 최소화했습니다. 연료수급과 전력수급 상황을 고려해 최대 15기를 정지했고, 최대출력 80% 수준에서 운.. 2024. 3. 11.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대구에 조성 로봇의 업무 수행 능력과 내구성, 안전성 실증 등을 지원하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가 대구에 16만 7000㎡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5년간 199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 계획을 4일 대구에서 열린 열여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했습니다. 테스트필드는 물류, 상업, 생활, 실외주행 등 실제 환경을 모사해 로봇의 서비스 품질과 안전성, 신뢰성 실증 등을 지원합니다. 또 가상환경 실증이 가능하도록 시뮬레이션 환경과 서비스 시설도 갖춥니다. 이에 따라 기업은 현장 실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가상과 실제 환경에서 사전에 찾아내 개선할 수 있어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지역 공모 절차를 통해 사업 추진과 지원 의.. 2024. 3. 11.
수출, 확실한 반등세…5개월 연속 ‘플러스 2월 수출이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부족 등에도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하며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은 25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2.5%나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99억 달러로 66.7% 증가해 2017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디스플레이(20.2%)와 컴퓨터(18.4%)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각각 7개월과 2개월 연속 늘었습니다. 반면 자동차는 설 연휴 휴무와 일부 업체의 생산라인 정비 등으로 소폭 감소(-7.8%)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주요 9개 수출시장 가운데 미국 등 5개 시장으로의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경우 춘절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 줄었으나 일평균 .. 2024. 3. 8.
올해 소재부품 기술개발에 1조 1410억 원 투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소재부품 분야 기술 개발에 총 1조 1410억원을 투자합니다. 산업부는 이 가운데 2451억원 규모의 신규 과제를 4일 공고했습니다. 이들 과제는 첨단기술 초격차, 공급망 안정화, 탄소중립 등을 중심으로 기획됐습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보면 우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항공‧우주 등 첨단산업 초격차 기술 개발에 694억원을 신규 투자합니다. 또 특정국 의존도가 높은 185개 공급망 안정품목의 기술 개발에 586억원을 신규 지원합니다. 이는 지난해 101억원 대비 5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아울러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한 기술 개발에도 545억원을 새로 투입합니다. 이밖에 민간 투자 유치 기업에 정부가 기술개발자금을 대응 투자하는 투자.. 2024.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