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357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들이 공용 검증 장비를 활용해 설계된 칩의 신뢰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경기도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에서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여기서 팹리스 기업들은 고가의 에뮬레이터와 계측장비 등을 활용할 수 있어 제품 검증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에뮬레이터는 AI 반도체 칩 제작 전 시스템 레벨에서 칩 성능을 검증하는 장비를 말합니다. 이번 개발지원센터 개소는 2020년부터 팹리스 기업들의 설계 프로그램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와 함께 AI반도체 개발 전주기(설계-시제작-검증-상용화) 지원 인프라를 완성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한.. 2024. 10. 4. 한국-세르비아, 경제동반자협정 협상 개시 발칸 국가 중 최초로 세르비아와 무역 협상을 추진합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6일 서울에서 토미슬라브 모미로비치(Tomislav Momirovic) 세르비아 대내외무역부 장관과 한-세르비아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경제동반자협정(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은 자유무역협정(FTA)과 같이 관세 철폐 등 시장개방 요소를 포함하면서도 상대국과의 공동번영을 목적으로 협력요소를 강조하는 통상협정입니다. 세르비아는 발칸반도와 동남부 유럽의 전략적 요충지로, 리튬과 아연 등 핵심자원 보유국입니다. 특히 리튬 매장량은 약 120만톤으로 전 세계 리튬 매장량의 10%에 이릅니다. 매장량 기준 세계 12위, 유럽 3위 입니다. 또한 세르비아는.. 2024. 10. 4.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소비자안전주의보 발령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국립소방연구원, 한국소비자원이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에 대해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화재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전동킥보드의 경우 2021년 85건, 2022년 142건, 2023년 114건, 2024년 1월∼7월 39건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기자전거 또한 2021년 11건, 2022년 23건, 2023년 42건, 2024년 1월∼7월 1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화재 원인은 배터리 과충전이나 배터리 손상이 대부분입니다. 이에 국표원, 소방연구원, 소비자원은 ▲KC 인증 제품 사용하기 ▲주행 전후 배터리 등 제품 이상 유무 확인하기 ▲직사광선 노출이나 고온에서의 보관 금지 .. 2024. 10. 4. 이례적 9월 폭염에도 전력수급 ‘안정’ 이례적인 9월 폭염에도 전력수급은 안정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까지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9월 11일 최대전력수요는 93.2GW까지 높아졌습니다. 지난해 여름철 피크 93.6GW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것입니다. 한편, 지난해 9월 최대전력수요는 85.7GW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늦더위에 대비, 9월 발전기 정비 일정을 전면 재조정했습니다. 총 18개 발전기의 정비 일정을 순연해 1.4~2.7GW의 공급능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전 조치로 9월 11일 93.2GW의 높은 전력수요에도 예비력 8.6GW 유지가 가능했습니다. 추석 직후인 9월 19일에는 14호 태풍 풀라산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돼 전력수요가 증가했습니다. 이날 최대전력수요는 88... 2024. 10. 4. OECD NEA(경제협력개발기구 원자력기구) 제2차 원자력 장관회의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2024. 9. 19(목,현지시간) 09:00 프랑스 파리 OECD 컨퍼런스센터에서 캐나다 등 20여개국 정부 고위급 인사와 40여개 원전기업 CEO 등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OECD NEA 제2차 원자력 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전 세계 신규원전 확대 및 SMR 보급 가속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포토뉴스 2024. 9. 24. 한국-체코 공급망-에너지 분야 협력 강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카드뉴스 2024. 9. 24. 한-체코 산업·에너지 Tech 포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24. 9. 20(금, 현지시간) 17:30 체코 프라하 더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요젭 시켈라(Jozef Sikela)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을 포함한 한-체코 양국 R&D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체코 산업·에너지 Tech 포럼」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한 후 한-체코 기술협력 MOU 체결식에 임석하였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2024. 9. 24. 회색빛 산업단지, 청년이 찾는 핫플로! 정부가 2027년까지 10개 산업단지를 선정해 청년에게 매력적인 문화 융합 공간으로 확 바꿉니다. 정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올해는 산업단지 출범 60년을 맞는 해입니다. 1964년 9월 14일 ‘수출산업공업단지 개발조성법’ 제정이 그 시작입니다. 이를 통해 그해 12월 우리나라 제1호 공업단지인 구로수출공업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했습니다. 구로공단은 1966년 2월 조성 완료됐습니다. 현재 전국에는 1300여개의 산업단지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12만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200만여 명의 근로자들이 종사하고 있습니다. 산업단지는 우리나라 전체 제조업 중 생산액의 60.6%, 수출액의 65.1%, 고용의 47.9% 담당하는 명실상부한 우리 경제 심장부 .. 2024. 9. 24. 글로벌 첨단소재‧물류기업, 한국에 1120억원 규모 투자 세계 최대 화물특송기업 UPS를 포함, 3개 기업이 1120억원 규모의 대한 투자를 확정해 신고했습니다. 먼저 UPS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의 방미 기간 중인 11일 뉴욕에서 투자신고서를 접수했습니다. UPS는 1907년 설립 이후 세계 최대 화물특송기업으로 자리잡았으며, 한국에서는 인천국제공항 특송화물 처리센터를 중심으로 물류 사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는 인천공항 내 화물처리 시스템을 첨단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국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같은 날 국내에서는 도레이첨단소재와 반도체용 특수가스 제조업체 A사가 투자신고서를 접수했습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디스플레이, 척층형세라믹콘덴서(MLCC) 등에 사용되는 폴리에스터 필름 생산시설을 증설할 계획입니다. A사는 현재 .. 2024. 9. 24. 회색빛 산업단지, 청년이 찾는 핫플로 정부가 2027년까지 10개 산업단지를 선정해 청년에게 매력적인 문화 융합 공간으로 확 바꿉니다. 정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올해는 산업단지 출범 60년을 맞는 해입니다. 1964년 9월 14일 ‘수출산업공업단지 개발조성법’ 제정이 그 시작입니다. 이를 통해 그해 12월 우리나라 제1호 공업단지인 구로수출공업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했습니다. 구로공단은 1966년 2월 조성 완료됐습니다. 현재 전국에는 1300여개의 산업단지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12만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200만여 명의 근로자들이 종사하고 있습니다. 산업단지는 우리나라 전체 제조업 중 생산액의 60.6%, 수출액의 65.1%, 고용의 47.9% 담당하는 명실상부한 우리 경제 심장부 .. 2024. 9. 13. 전기는 넘쳐도 문제!…가을철 계통 안정화 대책 실시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력 과잉발전에 따른 수급 불균형에 대비하기 위해 9월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가을철 전력계통 안정화 대책’을 실시합니다. 봄‧가을철은 냉난방 수요가 크지 않아 많은 발전량이 필요치 않은 경부하기이므로, 태양광이 밀집한 일부 지역에서는 발전량이 송전선로 수용량을 초과하는 국지적 계통 불안정이 우려됩니다. 이에 따라 전력당국은 이러한 상황이 정전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난해 봄부터 경부하기 전력계통 안정화 대책을 실시 중이며, 이번이 4번째입니다. 그 주요 내용을 알아봅니다. ▶ 선제적 안정화 조치발전량 감축을 위해 주요 발전기 정비 일정 조정, 석탄 단지 운영 최소화, 공공기관 자가용 태양광 운영 최소화 등을 단행합니다. 수요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수요자원 활용, 태양광 연계 에너지저장.. 2024. 9. 12. 친환경 항공유 확산…탄소 감축‧신산업 창출 8월 30일부터 대한항공 등 국적 항공사가 국내에서 생산한 지속가능항공유(SAF)를 급유받아 국제선 정기운항을 실시합니다. 2027년부터는 국내 출발 국제선의 모든 항공편에 SAF 혼합(1% 내외) 급유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속가능항공유(SAF) 확산 전략’을 마련해 발표했습니다. 그 자세한 내용을 알아봅니다. ▶ 지속가능항공유(SAF)란? √ 동‧식물 유래 바이오매스나 대기중 포집된 탄소 등을 기반으로 생산한 친환경 연료 √ 화석연료로 만들지 않고, 기존 항공유와 화학적으로 유사하며, 항공기의 구조변경없이 사용 가능 √ 기존 항공유 탄소배출량의 평균 80%까지 저감 가능 √ 전세계 19개 국가에서 SAF 급유 상용 운항 시행 중(일부 국가에서는 .. 2024. 9. 5. 첨단전략기술 유턴기업에 국비 더 많이 지원한다 첨단전략기술 분야 유턴기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한도가 상향 조정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30일부터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고시’와 ‘지방자치단체의 국내복귀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달라지는 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국가전략‧첨단전략기술 분야 유턴기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한도가 수도권의 경우 1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비수도권은 30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또 해외사업장 구조조정 면제 대상에 경제안보품목 생산기업과 협력형 복귀기업(국내 수요기업과 연계해 복귀하는 기업)이 추가됩니다. 아울러 해외사업장 구조조정 요건 면제 후 보조금을 지원받은 첨단업종 유턴기업의 신규 해외투자 제한 규정도 폐지됩.. 2024. 9. 4. 40개 해외직구 제품, 국내 안전기준 ‘부적합’ 아동용 섬유제품, 완구 등 40개 해외직구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190개 인기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 이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어린이 제품은 94개 제품 중 아동용 섬유제품 7개, 완구 4개, 유아용 캐리어 1개 등 15개 제품이 부적합했습니다. 전기용품은 조사한 66개 제품 가운데 직류전원장치 8개, LED 등기구 3개, 플러그 및 콘센트 2개, 와플기기 1개 등 14개 제품이 안전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30개 제품을 조사한 생활용품의 경우 휴대용 레이저 용품 3개, 승차용 안전모 2개 등 11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표원은 소비자가 해외직구.. 2024. 9. 3.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빠르고 쉽게 내년 1월 1일부터 빠르고 간편하게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으로 통합 운영키로 하고 관련 법 시행령과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인증 신청자의 행정편의를 제고하고 건물 부문 탄소중립에 기여코자 이같은 통합안을 마련한 것입니다. 통합안이 시행될 경우 제출 서류가 간소화되고 인증에 소요되는 시간도 20일 단축될 예정입니다. 이번 입법예고안은 8회의 정책설명회 등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성능이 우수한 건축물을 확대하기 위해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제’(10개 등급, 2002년~)와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제’(5개 등급.. 2024. 9. 3. 이전 1 ··· 3 4 5 6 7 8 9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