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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ergy Korea with Daesung Energy

산업부305

삼성전자‧LG화학‧한전 등 참여…무탄소 연합 출범! 무탄소 연합(Carbon Free Alliance)이 출범했습니다. 논의기구 성격의 ‘무탄소에너지 포럼’이 법인으로 전환, 안정적 활동 기반과 실행력을 확보한 것입니다. 무탄소 연합 출범은 지난 9월 윤 대통령이 국제연합(UN) 총회 기조연설에서 결성을 제안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 LG화학, 한화솔루션,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 등 14개 기업과 기관이 발기인으로 참여했습니다. 회장으로는 이회성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전 의장이 선출됐습니다. IPCC는 세계기상기구와 유엔환경계획이 1988년 공동 설립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기후변화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기구입니다. 이 전 회장은 IPCC에서 부의장 7.. 2023. 10. 18.
중동 사태 대응 민관합동 ‘수출 비상대책반’ 구성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과 관련, 현지 동향과 수출 영향 등을 점검한 결과 분쟁 지역 인근 내륙운송 일부는 차질을 빚고 있으나 해상운송과 통관은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2일 무역협회,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과 함께 중동지역 무역관을 영상으로 연결해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또 주 3회 텔아비브 행 직항 여객기의 운항은 중단됐으나 이를 통한 화물 운송 규모가 작아 그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對) 이스라엘 수출액은 2021년 18억 2000만 달러, 2022년 21억 2000만 달러, 올 1~9월 16억 3000만 달러입니다. 3대 수출 품목은 자동차, 일반기계, 석유화학이며.. 2023. 10. 17.
“부산엑스포는 지구촌 문제 해결 연대 플랫폼 될 것“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50일을 앞둔 9일 오후(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심포지엄’이 개최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드미트리 케르켄테즈(Dimitri S. Kerkentzes)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총장, BIE 회원국 대표 등 국내외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한 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부산세계박람회는 국가 간 격차를 줄이고 기후변화 등 지구가 당면한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연대의 플랫폼이 될 것”을 강조하며 부산세계박람회의 비전을 역설했습니다. 기조연설에 나선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은 “한국의 발전 경험과 발달된 기술이 기후변화 등 글.. 2023. 10. 16.
“원유‧가스 도입 차질 없어” 산업통상자원부가 9일 오후 석유공사, 가스공사와 긴급 상황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양측 간 무력충돌이 심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입니다. 회의에서 산업부는 분쟁지역이 국내 주요 원유‧가스 도입 경로인 호르무즈 해협과 거리가 있어 도입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현재 중동 인근 유조선과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전 중동 분쟁 사례와 현재의 국제정세 등을 면밀히 분석, 석유공사‧가스공사와 이번 사태에 따른 대응 방안을 가격 시나리오 별로 논의키로 했습니다. 9일 기준 국제유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 상승한 배럴당 87.7달러(브렌트유, 오전 9시 기준)를 기록하는 등 단기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후 유가는 이스라엘 주변 산유국.. 2023. 10. 16.
최근 2년 내 무역수지 ‘최대 흑자’ 9월 수출이 감소세로 전환된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 또한 26억 달러로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우리나라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 실적인 99억 달러를 기록하며 1분기 저점 이후 회복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자동차는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고 일반기계와 선박, 철강 등 6개 주력품목 수출도 전년 대비 증가했습니다. 석유제품과 석유화학 수출은 한 자릿수 감소하며 크게 개선됐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최근 2년 내 최대 규모의 흑자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 수출 546억 6000만달러(전년 동월 대비 4.4% ↓) √ 수입 509억 6000만달러(전년 동.. 2023. 10. 6.
수출 플러스 전환 위해 9대 수출 확대 프로젝트 추진! 산업통상자원부가 모빌리티, 에너지, 소재‧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단기 성과도출이 가능한 9대 프로젝트를 발굴해 밀착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올해 수주 314억 달러, 수출 263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산업부는 5일 한국무역협회에서 제1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9대 수출확대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 모빌리티(수주 4억 달러, 수출 21억 4000만 달러) √전기차‧전기차 충전기 - 미국, 유럽연합(EU), 아세안 √ 다목적 헬기‧첨단로봇 - 미국, 중동, 아세안 √ 건설기계 - 중동 ▶ 에너지(수주 310억 달러, 수출 4000만 달러) √ 풍력발전 기자재 - 북미, EU √ 수소연료전지‧수소플랜트 - 북미, 중동 √ 오일‧가스 플랜트 - 중동, 중앙아시아 ▶ .. 2023. 10. 6.
이슬람 시장 겨낭…‘할랄 수출지원기관 협의체’ 발족 할랄(HALAL) 아시죠? 이슬람 율법에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말하는데요. 무슬림은 19억 명 규모로 전 세계 인구의 24.7%에 이릅니다. 이들이 먹고 쓰는 할랄 제품은 식품에서 화장품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 시장 규모는 약 2조원에 달하며 연간 8.9% 성장 중입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할랄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할랄 수출지원기관 협의체’를 발족하고 21일 무역보험공사에서 출범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를 비롯해 농식품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와 코트라, 할랄수출협회 등 할랄 수출지원기관들이 참석했습니다. 여기서 수출지원 방안과 수출 기업들의 애로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산업부는 할랄 관련 상품을 발굴‧육성하고 수출 기업들의 어.. 2023. 10. 5.
제주도 전력시장 개편…이후 전국 확대 적용 제주도 전력시장이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개편됩니다. 재생에너지도 일반 발전기와 같이 입찰에 참여해 경쟁하고, 실시간시장과 보조서비스시장도 개설하는 것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0월부터 모의 운영을 거쳐 내년 2월 본격 시행할 예정입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재생에너지 입찰 제도를 도입합니다. 현재 별도 입찰 없이 우선 구매되고 있는 재생에너지도 가격과 예측발전량을 입찰하도록 해 중앙급전화 하고 가격원리에 의한 출력제어 원칙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또 실시간 전력수급 상황을 반영, 전력거래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하루전시장에 더해 15분 단위의 실시간시장을 개설합니다. 아울러 예비력을 상품화해 거래하는 보조서비스시장 제도도 도입,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합니다. 산업부는 내년 2월.. 2023. 9. 1.
118년 역사 화순탄광 6월 30일 ‘폐광’ 118년 동안 운영되면서 연탄 수급 안정과 지역경제에 이바지해온 대한석탄공사 화순탄광이 6월 30일자로 폐광됩니다. 내년에는 태백 장성탄광이, 2025년에는 삼척 도계탄광이 연이어 폐광합니다. 대한석탄공사 탄광은 갱도가 계속 깊어지고 생산설비가 노후화되면서 근로자의 안전사고 가능성이 계속 제기돼 왔습니다. 또 연탄 수요 감소로 석탄 생산원가도 급증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대한석탄공사 사측과 노조측은 이들 3개 탄광의 폐광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화순탄광은 우리나라 남부권 최대 석탄 생산지로 1970년대 석유파동, 2003년 미국-이라크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 등 에너지 위기 때마다 연탄용 석탄을 증산해 서민들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습니다. 석탄산업은 또한 우리나라 산림녹.. 2023. 7. 11.
주유소에서 전기 생산을?…에너지슈퍼스테이션 본격화 주유소에서 연료전지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됩니다. 종전에는 불가능했던 일입니다. 이는 2021년 12월부터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을 진행, 안전성을 입증해 소방청이 지난 9일 ‘위험물안전관리 세부 기준’을 개정한 덕분입니다. SK에너지가 진행한 실증사업은 주유소에 태양광 발전설비와 연료전지를 설치해 전기를 생산, 이를 전기차 충전용 등으로 공급하는 에너지슈퍼스테이션 구축입니다. SK에너지는 실증사업을 본사업으로 전환해 2000여개 에너지슈퍼스테이션 구축을 위한 투자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2023. 7. 10.
4년간 233억 투입…고성능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 산업통상자원부가 앞으로 4년간 총 233억원을 투입해 고성능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개발합니다. LFP 배터리는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낮은 에너지 밀도와 짧은 주행거리 등으로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핵심광물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니켈, 코발트 등을 사용하지 않고, 배터리 성능 또한 개선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16%에 불과하던 시장점유율은 2022년 35%까지 늘었습니다. 이같은 시장 상황 변화에 대응해 우리 기업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 양산을 목표로 미국 애리조나에 세계 최초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전용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SK온도 지난 3월 자동차용 LFP 배터리 시제품을 최초로 공개한.. 2023. 6. 8.
천연가스 수요 감소한다 오는 2036년까지 천연가스 수요가 연평균 1.38%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15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확정해 공고했습니다. 이 계획은 천연가스 수급 안정을 위해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라 2년 주기로 수립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르면 총 천연가스 수요는 2023년 4509만톤에서 2036년 3766만톤으로 연평균 1.38%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 가운데 도시가스용 수요는 산업용 증가의 영향으로 2023년 2220만톤에서 2036년 2657만톤으로 연평균 1.39% 증가할 전망입니다. 반면 발전용 수요는 2023년 2289만톤에서 2036년 1109만톤(연평균 5.42% 하락)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부는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을 위해 가스.. 2023. 6. 8.
한미, “원전협력․청정에너지 공조 강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의 제니퍼 그랜홈(Jennifer Granholm)에너지부 장관과 ‘한미 에너지장관 회담’을 개최해 청정에너지 확산과 원전 협력 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기로 했습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 에너지정책 공조 양국 경제 전반에서 탈탄소화 지원을 목표로 - 한-미 에너지정책대화(Energy Policy Dialogue) 통해 정책, 기술개발, 상용화, 보급 등의 부문 협력 강화 ▶ 기술 및 실증 협력 - 청정에너지 기술 상용화 및 보급 진흥을 위한 민관 협력 지원 ▶ 원전 협력 - 양국 공동으로 ▲재원 조달 수단 활용 ▲원전 발주국 역량 강화 ▲보다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 등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민간 원전의 책임있는 .. 2023. 6. 8.
“리튬을 확보하라!”…칠레‧아르헨에 사업조사단 파견 한국이 남미의 리튬 부국 칠레‧아르헨티나와 핵심광물 협력을 강화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이를 위해 민관 합동 핵심광물 사업조사단을 18~21일 일정으로 파견했습니다. 조사단은 광해광업공단, 삼성물산, 포스코 E&C, LS MnM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먼저 리튬 세계 최대 부국인 칠레를 방문해 한국의 우수 광물 가공 기술을 소개하고 우리 기업들이 칠레의 핵심광물 프로젝트에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예정입니다. 또 칠레 광물공사와 합동으로 핵심광물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해 칠레 정부의 리튬 개발 전략과 유망 프로젝트를 우리 기업과 공유합니다. 칠레는 리튬(매장량 세계 1위‧생산량 세계 2위), 구리(매장량 세계 1위‧생산량 세계 1위), 몰리브덴(매장량 세계 4위‧생.. 2023. 4. 21.
“산업 대전환을 위한 초격차 프로젝트 추진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우리 산업의 초격차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시스템 개편을 추진합니다. 이름하여 ‘산업대전환 초격차 프로젝트’. 산업부는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9개 기업 최고기술경영자(CTO)와 4개 전문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내용을 알아봅니다. ◈ 분야는? ▶ 11대 핵심투자분야*에서 40개 프로젝트 추진 *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핵심소재, 지능형로봇, 첨단제조, 항공‧방산, 차세대원자력, 첨단바이오, 에너지신산업 ▶ 선정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매년 신규 연구개발(R&D) 예산의 70% 투입(2023~2027년 6.2조원, 2030년까지 13.5조원 투자) ◈ 운영은? ▶ 프로젝트 관리자 그룹*이 프로젝트 전 과정 .. 2023.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