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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305

디지털‧친환경 분야 진출…9개 기업 사업재편 계획 승인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첫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열어 디지털과 친환경 분야로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중견기업 9개사의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이들 9개 기업은 앞으로 5년간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분야에 1450억 원을 투자하고 278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입니다. 이날 위원회에서 승인한 사업재편계획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분유캔, 참치캔 등 식품 보관용 주석도금강판을 제조하는 티씨씨스틸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저출산에 따른 수요 감소 등에 대응해 도금기술을 활용한 원통형 배터리 외관 니켈도금강판으로 사업을 재편합니다. 유승은 전기차 시장 확대와 내연기관차 생산 감소 등에 대응해 내연기관차용 배기가스 저감장치 제조 비중을 줄이고 전기차 전력변환장치 부품 사업 쪽으로 진출합니다. 이밖에 서진테크놀로.. 2023. 4. 11.
“새는 에너지를 잡아 드립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148억 6000억원 규모의 에너지진단 보조 사업을 시작합니다. 에너지진단 보조 사업은 중소ㆍ중견기업과 노후 건물 등을 대상으로 진단 비용을 지원하고 그 결과를 데이터베이스(DB)화해 활용하는 것으로, 산업 분야와 건물 분야로 나뉩니다. ▶ 산업진단 보조(64억원) √ 지원 대상 : 연간 에너지 사용량 500toe 이상~ 2000toe 미만 중소ㆍ중견기업(2022년 기준) √ 지원 규모 : 약 800개 기업 √ 지원 한도 : 사업장 당 800만원(진단비용의 100%) ▶ 건물 에너지진단정보 DB 구축(84억 6000만원) √ 지원 대상 :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아파트), 연면적 1000㎡ 이상 민간건축물, 고시원 등 √ 지원 규모 : 1186개소 √ 지원 한도 : 최.. 2023. 3. 14.
한-우즈벡, 에너지 신산업 협력 강화 산업통상자원부가 7일 우즈베키스탄과 제1차 한-우즈벡 에너지대화를 개최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1년 12월 양국 정부가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처음 개최된 공식 회의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천연가스, 금, 우라늄, 텅스텐 등의 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의 대표 자원 부국입니다. 매장량 기준으로 금 1만 8000톤(10위), 흑연 7600만톤(9위), 우라늄 13만 2000톤(13위) 등입니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에너지 정책을 공유하고 우즈벡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높은 기술력을 토대로 에너지 신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우즈벡은 청정에너지로의 전환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풍부한 경험과.. 2023. 3. 14.
2050년 4대 업종에서 온실가스 1.2억톤 감축! 산업통상자원부가 2030년까지 9352억원을 투자해 산업 부문 탄소저감 기술을 본격 개발합니다. 또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막는 낡은 규제나 기준을 선제적으로 해소합니다. 이를 통해 2050년 4대 업종에서 1억 2000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산업부는 이같은 내용의 ‘산업 부문 탄소중립 연구개발(R&D) 추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반도체/디스플레이 4대 업종은 2018년 기준 연 1억 90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 산업이 배출하는 탄소량 2억 6000만톤의 72%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그럼에도 생산 공정에서 탄소감축 수단이 없어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실현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산업부가 이같은 추진 전략을 마련한 이유입니다. 그.. 2023. 2. 27.
세계 최초로 전기차에 ‘전비’ 등급 표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월 23일부터 3월 16일까지 ‘자동차의 에너지효율 및 등급표시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합니다. 개정안은 세계 최초로 전기차의 전비를 등급화해 표시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 전기차 전비 등급 기준 신설 및 등급 표시 의무화 ▶ 라벨 디자인 개선 및 전기차 등급 라벨 추가 ▶ 신고제도와 관련한 행정절차 정비 √ 자동차의 분류기준을 관계법령과 통일 √ 신고확인서를 신청일로부터 14일 이내에 발급하도록 명시 ※ 개정안 시행(2023년 6월 1일) 이전에 신고 완료한 차종에 대해서는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부여한 후 2023년 12월 1일부터 변경된 라벨을 적용해 판매토록 할 예정 산업통상자원부는 행정예고 기간 중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제도를 개선.. 2023. 2. 24.
형광등 2028년 사실상 퇴출…LED로 교체! 2027년까지 형광등이 LED로 교체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를 위해 형광등의 최저소비효율기준을 단계적으로 상향하는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 고시 개정안을 21일 행정예고 했습니다. 이를 통해 2028년부터는 기준에 미달되는 형광등의 국내 제조와 수입이 금지돼 형광등은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될 전망입니다. 산업부는 앞으로 10년간 기존 형광등 1300여만 개가 LED조명으로 교체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4925GWh의 에너지 절감과 224만 900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번 행정예고는 형광등 유형을 판매량에 따라 3개 군으로 분류하고 판매량이 적은 제품군부터 최저소비효율기준을 기술적 한계치까지 2차례 상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합니다. 산업부는 고시 개정에 따른 소비자와 업.. 2023. 2. 23.
“불가능을 뛰어넘는다”…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신규 테마 선정 산업통상자원부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신규 연구 테마 3개를 선정하고 테마 별 연구과제 수행기관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알키미스트(Alchemist)는 ‘연금술사’란 뜻으로, 이들은 고대 그리스 시대에 철로 금을 만들려 노력했으나 결국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황산, 질산 등을 발견해 결과적으로 현대 화학의 기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이러한 연금술사들의 과감한 도전에서 착안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3개의 신규 테마는 다음과 같습니다. ➊ 지속가능한 비욘드 플라스틱 석유 기반 플라스틱과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의 한계 극복 ⇒ 다양한 산업 영역에 적용, 플라스틱 폐기물 없는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현 ➋ 감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멀티버스 아바타 플랫폼 .. 2023. 2. 21.
뿌리산업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쿼터 400명으로 확대 뿌리산업 분야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부처 추천 쿼터가 올해 400명으로 대폭 확대됩니다. 지난해에는 120명이었습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등 뿌리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이거나 뿌리기술에 활용되는 장비 제조업종을 말합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추천계획을 공고하고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를 통해 2월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합니다. 산업부는 400명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선발하되, 상반기 비중을 높여 뿌리산업 분야 인력난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뿌리기업의 사업장별 숙련기능 외국인력 고용 허용 한도도 1~5명에서 2~8명으로 상향됐습니다. 이에 따라 내국인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20명인 뿌리기업의 경우 외국인 숙련기능인력을 종전.. 2023. 2. 15.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포화시점 1~2년 단축”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포화시점이 2030년 한빛원전에서 2031년 한울원전, 2032년 고리원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는 2021년 12월 전망 대비 1~2년 단축되는 것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용후핵연료 발생량‧포화전망 설명회를 개최해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기반으로 한 사용후핵연료 포화시점 재산정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포함시점은 발생한 사용후핵연료 등의 저장 필요량이 원전 본부별 저장 가능 용량을 넘어 더 이상 저장이 불가능해지는 때로 판단했습니다. 전제조건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계획기간 내 운영허가 만료 설비의 계속운전 ▲신한울 3,4호기 준공(각 2032년, 2033년) ▲원전 총 32기 가동(영구정지 원전 2기 포함) 등을 반영했습니다. .. 2023. 2. 14.
올해 미래차 인력 3700여명 양성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315억원을 투입해 미래차 분야 인력 3735명을 양성합니다. 2030년까지는 총 3만명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사업의 주요 내용을 알아봅니다. ▶ 융합형 인재양성 ‘자동차+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을 위해 20개 대학교에서 자동차 SW 교육을 실시하고, 미래차 사업재편 지원에 대비, 재직자 직무전환 교육에 차량용 SW를 포함해 운영합니다. ▶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사후관리(AS), 정비 등 기능인력의 미래차 정비 역량 강화를 위해 2080명의 현장 인력을 양성합니다. 또 교육부와 협업해 총 20개 대학에서 960명의 학사급 전문인재를 키웁니다. 이밖에 미래차로 전환하는 과도기 상황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인력양성사업도 추진합니다. ▶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고용부와 협.. 2023. 2. 14.
2월 중 조선분야에 외국인력 2000여명 투입! 조선 분야 외국인 기능인력(E-7)과 저숙련 인력(E-9) 2000여 명이 이달 중 조선업 현장에 투입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말까지 총 2257건의 E-7 고용을 추천했고 법무부는 이 가운데 1798건의 비자심사를 완료했습니다. E-9의 경우도 1월 한 달 간 모두 1047명에 대한 비자심사가 끝났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부와 법무부는 2월 중 E-7과 E-9 자격 외국인력 총 2000여명이 조선업 현장에 새롭게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부와 법무부는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업계의 요청을 반영, 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부의 고용 추천 기간과 법무부의 비자심사 소요 기간이 대폭 단축됐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2023. 2. 13.
올해 전기차 구매보조금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기획재정부가 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3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전기차를 사면 얼마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지, 차종별로 자세히 알아봅니다. ◈ 전기승용차 ▶ 기본가격 기준 보조금이 전액 지급되는 기본가격 기준을 5500만원에서 57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5700만원 미만은 보조금이 전액 지급되고, 5700만~8500만원은 50%, 8500만원 초과는 지급되지 않습니다. ▶ 단가 조정 중‧대형 전기승용차 성능보조금 단가를 6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100만원 감액했습니다. 대신 보조금 지원 물량을 16만대에서 21만 5000대로 31% 늘렸습니다. 또 소형‧경형차 성능보조금 상한을 400만원으로 신설하고, 초소형 승용차는 4.. 2023. 2. 13.
광산안전 종합대책 발표 산업통상자원부가 광산의 심부 갱도까지 통신이 가능한 장거리 광역통신장비 보급을 지원합니다. 또 5인 이상 갱내광산에 생존박스 등의 대피시설 설치를 의무화합니다. 산업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광산안전 종합대책’을 2일 발표했습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 광산재해 예방력 강화 ▶ ‘갱내’ 재해예방 시설‧장비 보급 광산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거리 무선통신장비는 유사시 지상 상황실과 갱내 작업장 간 원활한 통신이 어려워 신속한 구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5인 이상 갱내광산을 대상으로 심부 갱도까지 통신 가능한 장거리 광역통신장비를 보급 지원합니다. ▶ ‘갱외’ 재해예방 시설‧장비 보급 5인 이상 갱외광산을 대상으로 작업자의 기계 끼임 방지 안전시설과 광산 차량의 추락‧전도를 예.. 2023. 2. 8.
자동차‧석유제품 수출 두 자릿수 증가 올 1월 자동차와 석유제품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1.9%와 12.2% 증가하면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전체 수출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지난해 1월 최고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감소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이달 수출은 462억 7000만 달러로 지난해 1월에 비해 16.6% 줄었습니다. 수입은 2.6% 감소한 589억 6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126억 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1월 수출입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글로벌 경기둔화 확산으로 수출이 두 자릿수 감소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수출 감소는 중국‧일본 등 비산유 제조강국에서 베트남 등 제조기반을 보유한 신흥국까지 대부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도.. 2023. 2. 6.
친환경선박 기술개발에 재원 집중 투입 정부가 올해 1454억원을 투입해 친환경선박 기술개발에 나섭니다. 이같은 규모는 지난해보다 52% 늘어난 것입니다. ▶ 친환경선박 기술개발 722억원 수소, 암모니아 등 무탄소 선박기술에 329억원, 액화천연가스(LNG)‧전기 추진 선박 핵심기술 국산화와 풍력추진 보조 장치 등 온실가스 저감 장치 개발에 393억원을 지원합니다. ▶ 시험평가 319억원 시험‧검사 기준 개발에 110억원, 시험‧평가 시설 구축에 209억원을 각각 투입합니다. ▶ 실증지원 350억원 수소‧암모니아 시범 선박 건조에 195억원, 해상 실증을 통한 기술 검증 및 시장 진입 지원에 155억원을 지원합니다. ▶ 인력양성 63억원 친환경‧스마트 선박 분야 석박사급 인력 양성과 퇴직 전문인력을 활용한 선박 엔지니어링 지원 사업에 각각 .. 2023.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