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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뉴스 국내&해외623

국내 백신기업 매출 연 3조원 넘었다 2021년 기준 국내 백신산업의 국내 매출이 3조 417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출은 6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는 국내 159개 백신 기업을 전수 조사해 이같은 내용의 ‘2021년 국내 백신산업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59개사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백신 완제품 29.6%, 백신 원부자재 32.1%, 백신 장비 15.1%, 백신 관련 서비스 35.8%였습니다. 이번 실태 조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입지 본사 기준 서울 33.3%, 경기 32.1%로 수도권에 집중 ▶ 규모 대기업 3.1%, 중견기업 26.4%, 중소기업 70.4% ▶ 매출 국내 매출은 총 3조 4178억원으로 조사됐으며, 분야별로는 △백신 완제품 2조 6865억원 △백신 원.. 2022. 12. 9.
자원부국 베트남과 핵심광물 협력 확대! 한국이 베트남과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 협력을 확대합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응우옌 홍 디엔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MOU)’를 비롯, 총 3건의 협정 및 MOU에 서명했습니다. ▶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MOU 한국의 산업부와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이번 MOU 서명을 통해 핵심광물의 탐사와 개발 관련 기술, 투자 촉진, 안정적 수급, 공동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습니다. 베트남은 희토류(매장량 세계 2위), 텅스텐(매장량 세계 3위)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자원부국입니다. 우리나라는 핵심광물의 채굴과 정련 및 제련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 이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 2022. 12. 9.
‘정유업계 비상상황반’ 구성…유류 비상수송체계 가동 산업통상자원부가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와 관련 ‘정유업계 비상상황반’을 구성했습니다. 비상상황반은 정유공장과 저유소 등 주요 거점별 유류 입‧출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수송에 차질이 있거나 우려되는 경우 정유사 간 협조, 화물연대 미가입 차량 활용 등을 통해 비상수송체계를 가동합니다. 11월 29일 현재 전국 주유소의 재고는 휘발유 기준 8일, 경유는 약 10일 분입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부 주유소는 수송 지연이 빚어지면서 휘발유와 경유가 품절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들 주유소에 대해서는 12시간 내 유류를 공급하기 위해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품절 주유소 현황 정보는 30일부터 매일 오후 4시경 오피넷(www.opinet.co.kr)을 통해 안내합니다. 오피넷 상의 .. 2022. 12. 1.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수혜는 극대화, 부담은 최소화 산업통상자원부가 2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해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단기/중장기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습니다. 그 내용을 알아봅니다. ◈ 단기 ▶ 상업용 친환경차 세액공제 최대한 활용 ※ 상업용 친환경차(렌트, 단기리스 등)는 북미 최종조립요건/배터리요건과 상관없이 세제 혜택 부여 - 정부 : 상업용 차량의 범위를 최대한 넓게 적용하도록 미 정부와 협의 중 - 우리 전기차 업계 : 미국 수출 시 상업용 비중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 ▶ IRA 하위규정에 우리 업계 이해관계 적극 반영 - 상업용 차량 외에 생산‧투자세액 공제 확대, 배터리 광물‧부품요건 완화 등 우리 업계의 입장이 반영.. 2022. 12. 1.
국내 최초 직류기반 전기추진 선박 건조 국내 최초 직류기반 전기추진 선박이 건조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국내 최초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직류기반 전기추진 스마트선박인 ‘울산태화’호의 명명식을 개최했습니다. 명명식은 선박 건조 후 그 선박에 이름을 부여하며 안전 운항을 기원하는 행사입니다. 울산태화호는 정부가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448억원을 투입해 건조한 선박으로 기자재 실증, 해상관광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합니다. 무게는 2700톤이며 정원은 300명 내외입니다. 길이 89.1m에 폭 12.8m, 높이 5.4m에 4층 규모로 속도는 최대 16노트입니다. 울산태화호의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국내 기술로 개발된 직류기반 전기추진 시스템이 적용돼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고, 대용량 변압 설비가 필요 없.. 2022. 12. 1.
안전기준 위반한 제품, 어떤 게 있을까?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어린이용 장신구, 휴대용 예초기 날, 전기주전자 등 33개 품목, 316개 제품을 대상으로 9~11월 안전성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안전기준을 위반한 17개 제품을 적발, 해당 사업자에 제품 수거 등의 명령(리콜명령)을 내렸습니다. 주요 결함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어린이제품 ▶ 장신구, 유모차 등 5개 제품 납, 카드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초과한 장신구 2개(머리띠1, 머리핀1), 유모차 1개, 어린이용 자전거 1개, 작동완구 1개 ◈ 생활용품 ▶ 전동킥보드, 승차용 안전모 등 6개 제품 최고 기준속도를 초과한 전동킥보드 1개, 제동기준에 미달한 킥보드 1개, 충격시험 기준에 부적합한 승차용 안전모 2개 및 휴대용 예초기 날 1개, 인장강도 기준에 미.. 2022. 12. 1.
수출, 시장별‧분야별로 특화해 집중 지원! 산업통상자원부가 23일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1차 수출전략회의에서 ‘주요 수출지역별 특화전략 및 수출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무역수지 적자와 수출 둔화 등 대외 여건 악화를 엄중히 인식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수출 지원과 신성장 동력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1. 시장별 특화전략 ◈ 3대 주력시장 : 아세안, 미국, 중국 3대 주력시장은 우리 수출의 57%를 차지하고 있어 매우 중요하나 기회요인과 위기요인이 함께 있어 전략적 접근이 필요 ▶ 아세안 - 베트남‧소비재 편중 현상 완화 ⇒ 시장 다각화(인도네시아, 태국 등) 및 품목 확대(소비재, 서비스, 인프라 등) ▶ 미국 - 친환경‧공급망 분야 대규모 프로젝트에 우리 .. 2022. 11. 24.
대성에너지, 도시가스 비상출동훈련 실시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윤홍식)는 21일 오후 대구 수성구 수성못 일대에서 대구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수도 복구공사 중 비상상황 발생을 가정한 도시가스 비상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사전 예고없이 실시한 이번 훈련은 가스 사용량이 많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비상사태 수습을 위한 안전관리시스템을 불시에 점검해 안전관리자의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수성구 들안길삼거리 인근 상수도 보수공사 중 중압배관이 파손됐다는 가상 상황을 발령해 CCTV를 활용해 △최초 도착자의 현장상황 보고와 현장통제 능력 △상황실에서 각 순찰조 및 유관기관으로의 신속한 상황전달 △원격차단밸브(MOV) 및 주요밸브의 정확한 차단 △현장 안전조치 및.. 2022. 11. 2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곧 착공...용수시설 인허가 문제 해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용수시설 구축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조만간 본격 착공될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국회에서 개최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적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계기로 용수시설 구축 관련 여주시 인허가 협의 지연 문제가 해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국회의원, 여주시장, SK하이닉스 대표이사, LH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 총 사업비 120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민간 투자 프로젝트 ※ 그동안 산단 부지 조성 및 전력 등 필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인허가 협의는 모두 완료했으며 용수시설 구축을 위한 여주시와의 인허가 협의만 남아 있었던 상황 ▶ 여주시.. 2022. 11. 22.
올해 1000대 기업 R&D 투자액 66조원 돌파 예상 올 상반기 1000대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22조 7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전체 R&D 투자액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66조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이같은 내용의 2021년과 2022년 상반기 R&D 투자액 및 2022년 투자액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국내 R&D 투자 상위 1000대 기업의 투자액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60조원을 돌파한 60조 4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R&D 투자액 증가율도 2020년 3.4%에서 지난해에는 8.9%로 올라 2013년 10.5%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52조 9000억원으로 전체의 87... 2022. 11. 22.
APEC 계기 주요국과 양자회담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계기로 주요국과 양자 회담을 통해 통상 현안 및 경제협력 심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미국 : 11월 18일 미 무역대표부(USTR) 캐서린 타이 대표 -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해 우리 정부와 업계의 우려가 크다는 점 강조 - 현재 운영 중인 실무협의체 등을 중심으로 조속한 시기에 우려를 실질적으로 경감할 구체적 방안이 도출되어야 한다는 점 역설 - 향후 긴밀한 협의 지속키로 합의 ▶ 베트남 : 11월 17일 쩐 꾸억 카잉 산업무역부 차관 - 교역 확대와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조속하고 완전한 이행이 필요(베트남은 RCEP을 발효시켰으나 행정절차 미완료로 수입품.. 2022. 11. 22.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K-재자원화 얼라이언스 출범식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022. 11. 18(금) 13:30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 이평구 지질자원연구원장, 권기영 에너지기술평가원장, 박현철 금속재자원산업협회장, 정승희 비철금속협회 본부장, 전호석 자원리싸이클링학회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K-재자원화 얼라이언스 출범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한 후 민관 재자원 전문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식에 임석하였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정책뉴스 2022. 11. 21.
재생에너지-전력계통 T/F 제1차 회의 개최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은 2022. 11. 18(금) 15:30 서울 종로구 생산성본부 회의실에서 한전, 전력거래소, 에너지공단, 전국태양광발전협회와 관련 민간 전문가 및 협·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재생에너지-전력계통 T/F 제1차 회의」를 주재하고, 인사말을 한 후 전력계통이 직면한 과제 소개 및 향후 대응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2022. 11. 21.
친환경차 세액공제 차별 완화 요청…정부 의견서 제출 우리 정부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내 청정에너지 관련 세액공제에 대한 정부 의견서를 11월 4일 미국 측에 제출했습니다. 의견서를 통해 정부는 IRA 친환경차 세액공제 관련 요건들은 한국을 포함한 외국 친환경차 업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 통상 규범에도 위반 소지가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 북미 지역에 제공되는 친환경차 세액공제 요건을 한국에도 동일하게 적용하거나, 친환경차 세액공제 이행에 3년의 유예기간을 부여하는 방안 등을 언급하며 차별적 요소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IRA 이행을 위한 하위규정을 마련 중으로, 지난 10월 5일부터 한 달 동안 IRA 내 청정에너지 인센티브 관련 6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왔습니다... 2022. 11. 17.
“탄산이 부족해요”…수급 안정화 지원 방안 발표 탄산(CO2) 아시죠? 탄산음료에 들어있는 그 탄산. 탄산은 식품에는 물론 조선과 반도체 등 국내 산업 전반에 쓰이는 산업용 가스로, 석유화학기업이나 정유사 등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원료로 합니다. 그동안 탄산은 석유화학‧정유업계의 정비일정과 업황 등에 따라 공급량의 변동이 심해 수요 업계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신선식품 택배사업이 확대되면서 드라이아이스 수요가 크게 늘었고, 조선사들의 선박 수주량 또한 증가해 용접용 탄산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부 업체에서는 탄산을 수입하고 있으나 높은 물류비용으로 이마저도 녹록치 않은 상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에 따라 10일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업계 간담회를 갖고 ‘탄산 수급 안정화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 탄산 공급.. 2022.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