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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ergy Korea with Daesung Energy

산업부391

수출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5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유공자, 정부·유관기관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무역의 날은 1964년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올해는 60번째를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산업부와 무역협회는 이를 계기로 수출 1조 달러, 무역 2조 달러를 향해 힘차게 재도약한다는 의미에서 ‘수출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행사 슬로건으로 제시했습니다. 올해 우리 수출은 글로벌 고금리 기조, 국제경기 침체, 보호무역주의 만연, 공급망 교란, 지역 분쟁 등 어려운 대외 여건에서도 13개월 만에 수출 실적 플러스 전환(10월), 16개월 만에 무역수지 흑자(6월) 등의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또 자동차는 .. 2023. 12. 8.
요소 도입 위해 중국 정부와 신속‧긴밀 협의 정부가 차량용 요소의 수급 안정화를 위해 중국 세관에서 검역 완료된 물량이 국내로 차질없이 도입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와 신속하고 긴밀히 협의키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를 포함, 한중 간 다양한 협의 채널을 통해 우리 기업의 통관 애로 해소와 고급망 안정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차량용 요소는 국내 재고와 중국 외 국가로부터의 도입 예정 물량을 포함, 약 3개월 분량이 확보된 상황입니다. 정부는 아울러 조달청을 통한 공공비축도 확대키로 했습니다. 업계는 대체 수입국가로부터 추가 물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코트라(KOTRA)와 협력, 수입 대체품의 신속한 품질검사를, 관세청은 수입 요소에 대한 신속 통관을 각각 지원합니다. 정부는 4일.. 2023. 12. 8.
한국-영국, 에너지 분야 협력 “더 끈끈하게!” 한국과 영국이 22일 영국 런던에서 원전 분야 협력과 관련해 총 9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또 청정에너지 파트너십도 체결, 무탄소 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 자세한 내용을 알아봅니다. ▶ 원전 분야 : 양해각서(MOU) 총 9건 체결(11월 22일, 영국 런던) √ 양국 정부 간 : 원전협력 MOU - (한국)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영국) 클레어 쿠티노(Claire Coutinho)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 - 신규 원전 건설을 핵심 협력 분야로 지정 ⇒ 한전과 영국 원자력청 간 상호 협력 지원 - 한영 원전산업대화체 활용해 신규 원전 건설 방안 세부 협의 √ 양국 기업‧기관 간 : 총 8건의 MOU - 신규 원전 건설 - 설계, 핵연료, 운영‧정비, 방.. 2023. 11. 23.
한-영 FTA, 3세대로 업그레이드한다! 한국과 영국이 기존 자유무역협정(FTA)을 업그레이드하기로 하고 개선 협상 개시를 선언했습니다. 최신 글로벌 통상규범을 반영한 3세대 FTA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것입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 기존 한-영 FTA는? √ 영국이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를 추진하면서 아시아 국가와는 최초로 체결(2019년 서명, 2021년 1월 발효) √ 양국 비즈니스 환경의 불확실성 조기 해소 ⇒ 경제 협력‧발전 견인 ※ 다만, 상품‧서비스 등 시장개방 중심으로 구성 ⇒ 최신 글로벌 통상규범 반영 필요 ▶ 개선 협상 내용은? √ 경제안보 강화‧공급망 안정 등 급격한 글로벌 경제‧통상 환경 변화 반영(3세대 FTA) * 1세대 FTA : 상품‧서비스 시장 개방에 집중(2000년대) ** 2세대 FTA : 노동,.. 2023. 11. 22.
중동 정세 불안에도 “내년 3월말까지 LNG 수급 안정”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에 따른 중동 정세 불안에도 내년 3월말까지 액화천연가스(LNG) 수급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전망입니다. 한국가스공사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민관 합동 동절기 천연가스 수급 점검회의’에서 “현재까지 만재 재고 수준으로 LNG를 확보했다”고 밝히며 이같이 내다봤습니다. 또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인한 수급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LNG 수급 비상대응반을 운영 중”이라며 “국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수급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산업부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발생해 국내 가스 수급에 우려가 있었으나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2023. 11. 22.
“거리에 로봇이?”…실외이동로봇 시대 개막 이제 거리에서도 배달이나 순찰하는 로봇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개정 지능형로봇법이 11월 17일 시행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실외이동로봇은 보도에서 통행할 수 없었습니다. 보도에서 실외이동로봇을 운용하려는 사람은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대상 로봇은 무게 이하에 속도는 시속 15km 이하입니다. 운용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운행안전인증기관에서 운행구역 준수, 횡단보도 통행 등 16가지 시험 항목에서 로봇의 안전성을 검증받아야 합니다. 산업부는 개정 지능형로봇법이 시행되는 17일부터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기관 지정 신청을 접수받으며, 이달 중 운행안전인증기관을 신규 지정할 예정입니다. 또 한국로봇산업협회를 손해보장사업 실시기관으로 지정해 실외이동로봇 운용자가 가입해야 할 보험상품의 출시를 .. 2023. 11. 20.
ESS 산업 세계 3강 간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스토리지(ESS) 산업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는 ‘ESS 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습니다. 2036년 세계 ESS 시장 점유율 35%를 목표로 미국, 중국과 함께 이 분야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2025년부터 매년 600MW의 에너지저장설비를 마련해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상 2030년까지 필요한 3.7GW를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재생에너지 과잉 발전으로 계통 안정 확보가 시급한 호남권에서 2026년까지 1.4GW를 조달합니다. 또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삼원계 리튬전지 분야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유지하고, 리튬인산철(LFP) 전지 양산도 적극 추진합니다. 향후 저비용‧고안전‧대용량화가 가능한 흐름전지, 나트륨황(MaS)전지,.. 2023. 11. 3.
맞춤형 성장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4대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 반도체 “반도체 초강대국을 목표로 투자‧인력‧기술 등 전방위 지원” √ 민간투자 활성화 위한 지원체계 강화 - ‘전력공급 로드맵’ 연내 확정 - 투자, 경영환경 저해 등을 유발하는 규제 철폐 √ 미래 반도체 초격차의 초석이 될 핵심인재 양성 - 반도체 특성화대학원 추가 선정 및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교육센터 거점대학 확대 ⇒ 9400명 양성(~2034년) - 반도체 아카데미 통해 현장인력 3600명 양성(향후 5년간) √ 국익 우선의 국제현안 대응 및 글로벌 협력 강화 - 한‧미 간 긴밀한 협력 ⇒ 가드레일 조항 불확실성 해소 및 중국 내 우리 기업의 .. 2023. 10. 23.
한국 대표 4개 디자인 전시회 ‘하나로 통합’ 한국의 대표적 디자인 전시행사 4개가 하나로 통합돼 국제행사로 육성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디자인하우스는 18일 서울 트레이드타워에서 ‘K-디자인 세계화 및 건전한 디자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개별적으로 개최했던 ▲2023디자인코리아 ▲공공디자인페스티벌 ▲서울디자인2023 ▲서울디자인페스티벌, 4개 전시행사를 ‘코리아 디자인 페스티벌’로 통합 운영키로 했습니다. 올해엔 관계기간 간 행사 협력체를 구성하고 전시회 홍보를 공동 추진하며 4개 전시회에 모두 입장할 수 있는 통합 패스티켓을 발행합니다. 내년부터는 각 행사가 같은 시기에 개최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하고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 공동 초청 ▲디자인 컨퍼런스 공동 개최 ▲통합 프로.. 2023. 10. 23.
기업당 최대 300억 대출…라이징 리더스 300 기업 선정 라이징 리더스 300 2기 34개 기업이 선정됐습니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우리은행이 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신사업 발굴 등에 필요한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기업 당 최대 300억원 대출, 금리 1.0%P 우대 등 금융 지원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을 분야별로 보면 수출 주도형 11개사, 신기술 개발 8개사, 디지털 전환 7개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 8개사입니다. 산업부와 우리은행은 올 상반기에 1기 지원 기업 38개를 선정한 바 있습니다. 산업부는 내년에도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와 비슷한 규모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2023. 10. 23.
UAE 원유에 붙는 관세, 현재 3%→10년 내 0%로! 한국-아랍에미리트(UAE)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이 타결됐습니다. CEPA는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상품‧서비스 등의 시장 접근 확대에 더해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교류와 협력 강화 및 확대가 주요 내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14일 서울에서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Thani bin Ahmed Al Zeyoudi) UAE 경제부 대외무역 특임장관과 회담을 개최해 CEPA 협상을 최종 타결하고 이를 확인하는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양국은 높은 수준으로 시장을 개방하게 됩니다. 상품 시장의 경우 전체 품목 가운데 우리나라는 92.8%, UAE는 91.2%에 적용되는 관세를 협정 발효 후 최장 10년 내에 철폐합니다. 특히 우리가 UAE에서 수입하는 .. 2023. 10. 20.
삼성전자‧LG화학‧한전 등 참여…무탄소 연합 출범! 무탄소 연합(Carbon Free Alliance)이 출범했습니다. 논의기구 성격의 ‘무탄소에너지 포럼’이 법인으로 전환, 안정적 활동 기반과 실행력을 확보한 것입니다. 무탄소 연합 출범은 지난 9월 윤 대통령이 국제연합(UN) 총회 기조연설에서 결성을 제안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 LG화학, 한화솔루션,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 등 14개 기업과 기관이 발기인으로 참여했습니다. 회장으로는 이회성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전 의장이 선출됐습니다. IPCC는 세계기상기구와 유엔환경계획이 1988년 공동 설립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기후변화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기구입니다. 이 전 회장은 IPCC에서 부의장 7.. 2023. 10. 18.
중동 사태 대응 민관합동 ‘수출 비상대책반’ 구성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과 관련, 현지 동향과 수출 영향 등을 점검한 결과 분쟁 지역 인근 내륙운송 일부는 차질을 빚고 있으나 해상운송과 통관은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2일 무역협회,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과 함께 중동지역 무역관을 영상으로 연결해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또 주 3회 텔아비브 행 직항 여객기의 운항은 중단됐으나 이를 통한 화물 운송 규모가 작아 그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對) 이스라엘 수출액은 2021년 18억 2000만 달러, 2022년 21억 2000만 달러, 올 1~9월 16억 3000만 달러입니다. 3대 수출 품목은 자동차, 일반기계, 석유화학이며.. 2023. 10. 17.
“부산엑스포는 지구촌 문제 해결 연대 플랫폼 될 것“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50일을 앞둔 9일 오후(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심포지엄’이 개최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드미트리 케르켄테즈(Dimitri S. Kerkentzes)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총장, BIE 회원국 대표 등 국내외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한 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부산세계박람회는 국가 간 격차를 줄이고 기후변화 등 지구가 당면한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연대의 플랫폼이 될 것”을 강조하며 부산세계박람회의 비전을 역설했습니다. 기조연설에 나선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은 “한국의 발전 경험과 발달된 기술이 기후변화 등 글.. 2023. 10. 16.
“원유‧가스 도입 차질 없어” 산업통상자원부가 9일 오후 석유공사, 가스공사와 긴급 상황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양측 간 무력충돌이 심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입니다. 회의에서 산업부는 분쟁지역이 국내 주요 원유‧가스 도입 경로인 호르무즈 해협과 거리가 있어 도입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현재 중동 인근 유조선과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전 중동 분쟁 사례와 현재의 국제정세 등을 면밀히 분석, 석유공사‧가스공사와 이번 사태에 따른 대응 방안을 가격 시나리오 별로 논의키로 했습니다. 9일 기준 국제유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 상승한 배럴당 87.7달러(브렌트유, 오전 9시 기준)를 기록하는 등 단기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후 유가는 이스라엘 주변 산유국.. 2023.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