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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ergy Korea with Daesung Energy

에너지 뉴스 국내&해외661

단전 가구의 에너지바우처 이용률 10%에 불과 전기요금 체납으로 인해 단전(전류제한)을 경험한 가구 중에서 ‘에너지 바우처’를 이용한 가구는 5년 평균 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총 321,600가구가 전기요금 체납으로 인해 단전(전류제한)을 경험했으며, 이 중 34,963가구만이 에너지바우처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전(전류제한) 가구 중 에너지바우처 이용 가구 비율은 2018년 6.8%에서 2019년 14.1%까지 증가했으나, 2020년 12.7%, 2021년 11.9%로 다시 감소해 적극적인 에너지복지 행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바우처사업은 경제적 .. 2022. 9. 26.
한국-프랑스 신산업 협력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 강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프랑스 경제재정부와 공동으로 9월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제7차 한-불 신산업 기술협력 포럼」을 개최하였다. ㅇ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으며, 양국 간 기술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신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포럼에서는 오전 정책세션에는 주제연설, 오후 협력세션에는 양국 산학연 간 아이디어 피칭 및 기업 간 1:1 기술협력 상담회가 진행되었다. ㅇ 먼저, 정책세션에서는 프랑스 중소기업 및 디지털경제부장관(2012~2014), 문화통신부 장관(2014~2016) 등을 역임하고 현재 코렐리아 캐피탈(Korelya Capital) 대표로 재직 중인 플뢰르 펠르랭(Fleur Pellerin) 대표의 “한불 .. 2022. 9. 23.
미래세대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교육, 「신(新)바람 에너지」 발대식 개최 미래세대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교육, 「신(新)바람 에너지」 발대식 개최 -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 공기업과 협력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 -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4일(수) 대전 라마다 호텔에서 ‘신(新)바람 에너지 교육’ 발대식을 개최했다. ‘신(新)바람 에너지 교육’은 미래세대 대상 신·재생에너지 이해도 제고 및 차세대 에너지리더 양성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및 발전공기업 6개사*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초등 돌봄교실, 중등 자유학년제, 고등 동아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시작하여 2021년까지 총 .. 2022. 9. 22.
한-미, 전기차 세액공제 관련 협의채널 구축 합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7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장관급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상 전기차 세액공제 문제에 대한 우리 측 우려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안 본부장은 우리 국회 결의안 통과(9월 1일) 등 한국 내 엄중한 상황을 전달하고 이 문제의 조기 해결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타이 대표는 우리 측 우려와 입장을 경청했습니다. 이번 한미 통상장관회담을 통해 양국은 전기차 세액공제와 관련한 별도의 양자 협의채널을 구축키로 합의했습니다. 한편, 안 본부장은 워싱턴 D.C. 방문 기간(5~7일) 동안 백악관, 미국 상·하원 주요.. 2022. 9. 16.
코오롱글로벌,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 발전사업허가 취득 국내 풍력발전사업 점유율 1위 코오롱글로벌이 육상풍력을 넘어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보폭을 넓힌다. 코오롱글로벌은 6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400MW(메가와트) 규모의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약 2조원 규모, 발전용량 400MW 이상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코오롱글로벌이 추진해온 해상풍력 발전사업 진출의 교두보다.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향후 상업운전 시 연평균 120만MW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28만 가구(4인 가족 기준)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발전량이다.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013년 전라남도 및 완도군과 ’녹색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 공동개발협약.. 2022. 9. 8.
“에너지 수급 관리에 총력”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민관 합동 에너지 수급 비상대책반’ 1차 회의를 개최해 수급 현황과 겨울철 대비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여기에는 한전과 발전 5개사, 전력거래소,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대한석탄공사, GS에너지, SK E&S, 포스코에너지가 참석했습니다. 올해 겨울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공급난이 한층 가중될 전망입니다. 최근 국제 에너지 가격은 지난 1월 대비 천연가스 현물가격은 2.3배, 석탄은 2.5배가량 상승했습니다. 유가 또한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우려 등으로 배럴당 100달러 내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천연가스의 경우 유럽 주요국들은 러시아산 수입 감소로 ‘가스 대란’에 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산업부는.. 2022. 9. 7.
산에 설치한 태양광 설비 더 안전하게 관리합니다! 산에 설치한 태양광 설비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폭우가 이어지면서 산지태양광 설비로 인한 산사태 등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현재 전국에 있는 산지태양광은 모두 1만 5220개입니다. 대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봅니다. 먼저, 상대적으로 안전이 취약해 특별관리가 필요한 산지태양광을 선정해 매년 전문기관의 안전점검을 시행합니다. 대상은 전체의 약 20%인 3000여개입니다. 해당 설비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정기검사 또는 특별안전점검을 매년 실시하고, 관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대한 여름철 이전인 상반기 중 점검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특별관리가 필요한 산지태양광은 산사태 위험 등급, 사고 이력, 지자체 의견 등을 종합해 오는 10월까지 선.. 2022. 9. 5.
국내 섬유패션산업, 친환경으로 간다! 세계 섬유패션 시장이 친환경‧리사이클 쪽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세계 친환경 섬유시장은 지난해 489억 달러에서 2030년 1019억 달러로 연평균 8.5% 성장하고, 전체 섬유시장에서의 비중도 2021년 4.9%에서 2030년에는 7.2%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나이키, 아디다스 등 32개 글로벌 패션기업들도 2030년까지 100% 친환경 섬유 사용 및 재생에너지 전환 협약인 패션팩트(Fashion Pact)를 지난 2019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는 현재 76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상황은 어떨까요? 국내 친환경 섬유패션 시장은 1조원 규모로 전체 내수의 2%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소비에 대.. 2022. 9. 5.
이집트의 선택은 역시 K-원전! 우리나라가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 이를 통해 앞으로 원전 기자재 업체와 시공업체에 일감이 공급되는 등 원전 생태계 복원이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5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러시아 ASE사와 엘다바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기자재ㆍ터빈 시공 분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엘다바 프로젝트는 이집트 원자력청이 발주하고 러시아 ASE사가 수주한 1200MW급 원전 4기 건설 사업입니다. 이번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 수주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3년 만의 대규모 원전 분야 수출로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먼저, 새정부가 2030년까지 10기의 원전을 수출하겠다는 목표.. 2022. 9. 2.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2단계 표층처분시설 착공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2단계 표층처분시설이 26일 경주에서 착공됐습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광은 착공식에 참석해 시설의 안전한 건설과 운영을 당부했습니다. ​ 2단계 표층처분시설은 지난 2014년 완공된 1단계 동굴처분시설에 이은 국내 최초 저준위 이하 방사성폐기물 처분 시설로, 200ℓ 기준 12만 5000드럼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1단계 동굴처분시설은 지하 130m 수직 동굴에 방폐물을 적치해 관리하는 것으로, 중준위 이하 방폐물 10만 드럼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2단계 표층처분시설은 지표에 설치한 처분고에 방폐물을 채운 후 밀봉하는 방식입니다. 2단계 시설은 총사업비 2621억원이 투입돼 2024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 이 장관은 착공식 축사를 통해 1단계 동굴처분시설의 건설과 .. 2022. 9. 2.
수소도 셀프로 충전한다! 8월 30일부터 인천공항 제2터미널 수소충전소에서 셀프 수소충전이 가능해집니다. ​ 셀프충전 시에는 kg 당 300~400원 할인된 가격이 적용됩니다. 5kg을 충전할 경우 1500~2000원이 할인되는 것입니다. ​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미국, 일본 등과 달리 운전자의 직접 수소 충전을 금지해 왔습니다. 수소차 운전자의 편의성 제고, 수소충전소의 경제성 확보 등을 위해 셀프충전 시스템 도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이유입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거쳐 안전관리 규정, 안전장치 및 충전제어 프로그램 개발 등을 완료해 이날부터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셀프충전 실증을 본격 개시하는 것입니다. ​ 산업부는 아울러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기업 활동도 촉진할 수 있는 19개 .. 2022. 9. 1.
대용량 리튬금속전지, 상용화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직무대행 김남균) 차세대전지연구센터 김병곤 박사팀의 리튬금속전지 관련 연구결과가 높은 수준을 인정받아 국제 저명 학술지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29일 KERI에 따르면, 기존 리튬이온전지가 흑연 음극에 리튬 이온을 탈·삽입해 에너지를 내는 구조라면, 리튬금속전지는 부피가 크고 무거운 흑연을 사용하지 않고, 리튬금속 자체를 음극으로 사용하는 전지다. 리튬금속 음극은 흑연 음극(372mAh/g)과 비교해 이론상 저장용량이 10배 이상(3860mAh/g) 높아 전기차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대용량 전지가 필요한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충·방전 시 리튬금속을 효과적으로 저장하지 못하면, 리튬이 나뭇가지 .. 2022. 8. 29.
“산업부문 탄소중립 ‘철강산업 탈탄소’에 달렸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철강 산업의 탈탄소 여부가 주요 산업 국가들의 탄소중립 달성의 열쇠가 되고 있다. 철강 강국이 많은 아시아에서도 녹색 철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철강산업을 주도하는 한국, 일본, 인도의 철강 관계자들이 철강산업의 탈탄소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기후솔루션과 클라이밋 카탈리스트는 지난 22일 아시아 각국의 산업, 투자자, 정책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시아 철강 산업의 탈탄소를 위한 3자 협력대화’를 개최하고 아시아 철강 산업의 탈탄소 방향과 이를 가속할 정책과 전략을 논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3국의 공공 조달 부문이 철강 산업의 녹색 전환에 어떻게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발제가 있었다. 각각의 발제를 통해 녹색공공조달 영역에서의 ▲녹색 철강 또는 저탄소 .. 2022. 8. 26.
대한LPG협회, 소상공인 사연 공모전...LPG 화물차 쏜다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대한LPG협회(회장 이필재)가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9월 27일까지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를 통해 사연을 공모하고, 1등 경품으로 LPG 화물차를 지원한다. 이번 사연 공모전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과 그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상공인·자영업자 당사자 혹은 그 가족으로서 겪은 따뜻한 감동이나 희망, 유쾌한 유머 사연 등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연 공모는 컬투쇼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진행되며, 수상작은 9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컬투쇼 방송 ‘소확행’(소상공인에게 확 드려버리는 행복트럭 프로젝트) 코너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사연이 소개되면 20만원 상당의 LPG 충전권을 증정하고, 그 중.. 2022. 8. 26.
폴란드, LPG 보급으로 대기환경 개선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폴란드LPG협회는 친환경 LPG 보급으로 가정·수송 부문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이달 밝혔다. 협회는 지난 6월 29일 개최된 유럽LPG총회(European LPG Congress)에서 폴란드 LPG 보급 현황 및 성과를 발표했다. 폴란드 민주화 이후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에너지 수요 급증이 각종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했지만 LPG차 보급으로 환경 피해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폴란드 자동차 시장에서 LPG차 비중은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원문 더 보기 출처 : 에너지데일리(http://www.energydaily.co.kr) 2022.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