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256 한국-카자흐스탄, 에너지ㆍ산업 등 협력 확대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핵심광물, 에너지, 신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와 카자흐스탄 삼룩카지나는 12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양국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해 양국 기업·기관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여기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샤를라파예프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24건의 민간 양해각서(MOU)가 체결돼 협력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날 체결된 주요 MOU는 아래와 같습니다. ▲ 에너지 분야- 복합화력발전 및 재생에너지 플랜트- 노후전력 현대화- 소형모듈원전(SMR) 등 5건의 MOU 체결 ▲ 핵심광물 분야- 리튬광구 탐사 및 개발 협력 MOU(한국)지질자원연구.. 2024. 6. 13. 우리나라 최초 8인치 전력반도체 전용팹 건설 우리나라 최초로 8인치 전력반도체 전용팹이 건설됩니다. 전력반도체는 전원이나 배터리로부터 공급되는 전력을 자동차, 스마트폰 등 각각의 기기에 맞는 전압‧전류 수준으로 변환해 주는 반도체입니다. 8인치는 기존 6인치 대비 생산성이 1.8배로 글로벌 기업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실리콘카바이드(SiC) 파워반도체 설계 및 기술개발 전문기업 아아큐랩은 5일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에서 8인치 전력반도체 생산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여기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1차관도 참석했습니다. 아이큐랩은 총 10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용 8인치 전력반도체 공장을 신설하고 수도권에 있는 본사도 부산으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소자 설계기업에서 전력반도체 종합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부.. 2024. 6. 11. 졸업한 중소기업도 최대 7년간 중기 혜택 받는다 중소기업을 졸업한 중소기업에게도 중소기업 혜택을 최대 7년까지 제공합니다. 정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의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것입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우선, 졸업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합니다. 중소기업 기준을 넘어도 세제상 중소기업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는 유예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합니다. 코스피‧코스닥 상장 중소기업은 2년간 추가 유예기간을 부여해 총 7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유예기간이 지나 중견기업에 진입한 기업에게는 최초 3년간 연구개발(R&D)‧투자세액공제율을 적용합니다. 100개의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3년간 지원하는 ‘성장사다리 점프업 프로그램’(가칭)도 신설합니다. 이들에게.. 2024. 6. 10. 해저 자원탐사‧지질조사…‘탐해 3호’ 취항 6000톤급 물리탐사연구선 ‘탐해 3호’가 5월 31일 포항 영일만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본격 항해에 들어갑니다. 국비 1810억 원이 투입‧건조된 ‘탐해 3호’는 35종의 최첨단 탐사·연구 장비를 탑재하고 전 세계 바다를 누비며 해저 자원 탐사와 지질을 조사를 수행하게 됩니다. 특히 내달 국내 대륙붕을 시작으로 극지를 포함한 국내·외 해저 자원 탐사를 통해 자원안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간에 따른 지층 변화를 탐지하는 4차원 탐사까지 가능해 해저 단층 조사·분석을 통한 해저 지진 위험 요인 탐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2024. 6. 7. 정부가 인증한 신기술‧신제품 국내 20개 기술과 9개 제품이 정부로부터 신기술과 신제품으로 인증 받았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0일 산업기술진흥협회회관 명예의 전당에서 ‘2024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신기술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로, 2년 이내 상용화가 가능하고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기술입니다. 신제품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우수 기술을 적용해 실용화가 완료된 제품입니다. 정부는 이들 기술과 제품을 인증해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번 신기술(NET) 분야에서는 총 116개 신청 기술 가운데 20개 신기술이, 신제품(NEP) 분야에서는 138개 신청 제품 가운데 ‘인공지능 기반 보안 엑스선 검색 .. 2024. 6. 7. UAE산 원유 수입관세 철폐된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29일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체결했습니다. 지난해 10월 협상 타결 이후 7개월 만에 이뤄진 조치입니다. CEPA는 자유무역협정(FTA)과 유사한 것으로 양국 간 상품과 서비스 시장 개방에 더해 포괄적 협력 강화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UAE는 중동지역뿐 아니라 아프리카와 남아시아를 잇는 물류 허브로, 현재 우리 기업 178개가 진출해 있습니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의 14위 교역 상대국(수출 28위, 수입 9위)으로, 우리는 주로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전자기기, 합성수지 등의 공산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UAE로부터는 원유‧석유제품‧천연가스‧동제품 등 에너지와 자원, 원료 등을 수입합니다. 이번에 체결된 한-UAE CEPA의 주요 내용을 알아봅니다. ▶ 높은 .. 2024. 6. 3. 올해 에너지바우처 5월 29일부터 신청하세요 2024년도 에너지바우처 신청‧접수가 5월 29일부터 시작됩니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걱정 없이 여름과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냉‧난방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 지원 사업입니다. 수급자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요금을 자동 차감 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원하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기초생활수급가구이면서 특정 세대원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입니다. 특정 세대원 기준을 보면 본인 또는 세대원이 ▲65세 이상 ▲영유아(7세 이하)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 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올해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지원 단가와 사용 기간을 확대.. 2024. 5. 24. 日 도레이, 5000억 투자…신산업 핵심소재 생산시설 구축 일본 도레이사(社)가 경북 구미시에 2025년까지 총 5000억원을 투자해 탄소섬유, 아라미드섬유, 정보기술(IT) 소재용 필름, 이차전지 분리막 등의 생산 시설을 구축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구미시는 도레이의 투자 이행을 위해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산업부, 도레이사, 경상북도, 구미시는 이같은 내용의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탄소섬유 분야 세계 1위 기업 도레이는 1963년 섬유 분야로 우리나라에 진출한 이후 투자를 지속 확대, 60년간 누적 투자금액이 5조원에 이르고 40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해 외국인투자의 대표적 모범 사례로 꼽힙니다. 지난 4월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방일 기간 중 아라미드 섬유 제조 시설 투자를 확정하고 투자신고서를 제출한 바 .. 2024. 5. 24. 제1회 에너지단체정책협의회 개최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024. 5. 9(목) 11:00 서울 중구 달개비 컨퍼런스하우스에서 ESCO협회, 민간발전협회, 전기산업진흥회 등 에너지산업 주요 협·단체가 주도한 「제1회 에너지단체정책협의회」에 참석하여 협의회 출범을 축하하고, 인사말을 한 후 ‘에너지산업의 수출을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등을 논의하였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2024. 5. 13. 정유업계 “석유제품 가격 인상 최대한 자제” 정유업계가 석유제품 공급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키로 했습니다. 정유업계는 3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석유시장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직영주유소 판매가격 인상도 최소화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날 회의에 함께 참석한 알뜰주유소 운영사들도 석유제품 판매가격 인하 노력을 더욱 강화해 국민부담 완화에 동참키로 했습니다. 현재 석유공사 자영 알뜰주유소 판매가격은 전국 주유소 대비 리터당 평균 40원 저렴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알뜰주유소를 연내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40개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또 기재부, 국토부, 공정위, 국세청 등과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을 운영해 고유가 시기를 악용한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동 정세 불안으로 .. 2024. 5. 13. FA-50 성능 향상…단좌형 개발 본격 추진 단좌형 개발을 통한 FA-50 전투기의 성능 향상이 본격화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대한상의 대회의실에서 FA-50 수출 확대를 위한 ‘단좌형 FA-50 개발 사업’ 착수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 사업에는 오는 2028년까지 국비 290억원을 포함, 총 49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여기에는 한국항공우주(KAI)와 협력사가 함께합니다. FA-50은 초음속 고등훈련기(T-50) 기반의 다목적 경량 전투기로, 지금까지 폴란드 등에 총 140대가 수출됐습니다. FA-50은 전후방에 조종석과 부조종석을 갖춘 복좌형 전투기입니다. 산업부는 2028년까지 단좌형 기체 개조, 보조연료시스템 추가, 작전 반경 최대 30% 향상, 지상충돌 방지장치 국산화 등을 추진해 2030년부터 단좌형 경전투기 세계 시장에 .. 2024. 5. 9. 수출 7개월 연속 플러스…무역수지 11개월 연속 흑자 4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7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품목별로는 15대 주력 품목 중 13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고, 특히 IT품목(반도체・디스플레이・컴퓨터・무선통신기기)은 2개월 연속 전 품목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9대 주요 지역 중 7개 지역으로의 수출이 늘었습니다. ▶ 수출 562억 6000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13.8% ↑)▶ 수입 547억 3000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5.4% ↑)▶ 무역수지 15억 3000만 달러 흑자 ◈ 4월 수출입 주요 특징 √ 반도체 수출(99.6억 달러) 6개월 연속 플러스※ 반도체 수출증감률(%):’23.11월+12.9→12월+21.7→‘24.1월+56.2→2월+66.7→3월+35.7→4월+56.1 √.. 2024. 5. 8. 항공기 제조 분야에 외국인력 도입 허용 국내 항공기 제조 분야에 외국인력 도입이 허용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는 업계의 의견을 수렴, 연 300명 범위 내에서 2년간 특정활동(E-7) 외국인력 도입을 시범 운영키로 했습니다. E-7 비자는 법무부 장관이 지정한 87개 직종에 한해 허용하는 취업 비자입니다. 항공기 제조 산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경 간 이동 정상화와 수출 활성화 등으로 호황을 맞고 있으나 국내의 경우 필요 인력을 충분히 구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겪고 있었습니다. 산업부와 법무부는 시범 운영 중 외국인력 선발 및 관리 현황, 불법 체류방지 대책 이행 여부, 업계의 고용 확대 노력 등을 공동 모니터링해 제도 안착과 국민 일자리 보호를 위해 노력할 방침입니다. 한편 업계에서도 외국인력 도입과 함께 내국인 대상 취업 교육을.. 2024. 5. 7. 클릭 한 번으로…공장 인허가 정보 한눈에 기업들이 공장 설립 인허가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도록 ‘공장 인허가 사전 진단 서비스’ 시스템이 구축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2025년 상반기 시범 운영을 목표로 개발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서비스가 개시되면 공장 설립 신청 사이트(www.factoryon.go.kr)에서 클릭 한 번만으로 토지, 건축, 환경 등 공장 인허가 시 고려해야 할 다양한 법령과 규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업종별 최적 입지를 추천받아 공장을 가상으로 건축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업 추진 시에는 공장 인허가 민원 접점에 있는 공장설립 지원센터와 지자체 담당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이 기업의 의견을 적극 수렴.. 2024. 5. 6. 노후 산단에서 첨단산업 혁신 거점으로 강원 후평산업단지, 경남 사천 1‧2산업단지, 전북 전주1‧2산업단지가 첨단산업 혁신 거점으로 거듭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29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열어 이들 산단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각 지역이 제시한 경쟁력강화사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강원바이오 의약품‧식품 및 디지털 헬스케어 거점으로 조성. 이를 위해 제조업 첨단화, 기업 성장 산업생태계 조성, 정주환경 개선 등을 추진 ▶ 경남항공우주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 이를 위해 항공우주산업 제조 혁신, 근로자 친화형 공간 혁신, 인재 양성 등을 집중 추진 ▶ 전북사람-산업-기술이 조화된 클러스터 연합형 산업 혁신밸리 조성. 이를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 확대.. 2024. 5. 3. 이전 1 ··· 3 4 5 6 7 8 9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