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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173

이슬람 시장 겨낭…‘할랄 수출지원기관 협의체’ 발족 할랄(HALAL) 아시죠? 이슬람 율법에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말하는데요. 무슬림은 19억 명 규모로 전 세계 인구의 24.7%에 이릅니다. 이들이 먹고 쓰는 할랄 제품은 식품에서 화장품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 시장 규모는 약 2조원에 달하며 연간 8.9% 성장 중입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할랄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할랄 수출지원기관 협의체’를 발족하고 21일 무역보험공사에서 출범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를 비롯해 농식품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와 코트라, 할랄수출협회 등 할랄 수출지원기관들이 참석했습니다. 여기서 수출지원 방안과 수출 기업들의 애로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산업부는 할랄 관련 상품을 발굴‧육성하고 수출 기업들의 어.. 2023. 10. 5.
알톤 전기자전거 ‘소비자 안전주의보 발령’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이 알톤스포츠 니모(NIMO) FD 전기자전거에 대해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대상 제품은 알톤스포츠에서 2018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생산한 접이식 전기자전거 4개 모델이며, 접이부 용접 불량으로 인한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리콜 대상 제품 사용자에게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신속하게 리콜 조치(무상 수리)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리콜 받지 않은 중고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사에도 유통 차단을 요청했습니다. 알톤스포츠(031-859-0100)로 연락하거나 제품 구매처 또는 가까운 대리점을 방문하면 프레임 교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2023. 9. 26.
올 여름 전력피크 93.6GW…역대 최고에도 수급은 ‘안정’ 올 여름 전력수요 피크는 8월 7일 오후 5시의 93.6GW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때의 전력수요는 역대 최고였습니다. 피크 시 전력공급 능력은 104.3GW로 지난해보다 4.6GW 많아 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됐습니다. 올해 전력공급 능력 증가에는 원전,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신재생 모두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피크 시점의 실제 발전량을 기준으로 보면 원전과 신재생은 지난해보다 증가한 반면 석탄과 LNG는 감소했습니다. 특히 태양광 발전량은 지난해 피크 시 1.0GW에 불과했지만 올해에는 2.5GW로 크게 늘었습니다. 원전의 공급능력은 지난해 피크 시 20.5GW였지만 올해엔 22.2GW로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신한울 1호기가 가동을 시작한 덕분입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2023. 9. 25.
세계 최대 규모 이차전지 화재시험센터 개소 세계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화재시험센터가 강원도 삼척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0MW 규모의 이차전지 화재시험 설비를 갖춘 ‘대용량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를 15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증센터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국표원은 2030년부터 올해까지 총 698억원을 투입, 강원도 삼척시 소방방재산업특구 내에서 이차전지 화재시험센터 구축 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이 공동 운영하는 이 검증센터는 ▲대용량 이차전지 제품개발 시험과 사업화 기술 지원 ▲화재사고 발생 시 원인 분석과 위해도 실증 시험 ▲화재 진압을 위한 대형 소화설비 성능 평가 등을 수행합니다. 또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국.. 2023. 9. 25.
바이오선박유 넣은 컨테이너선, 부산에서 브라질까지 간다! 바이오선박유를 급유 받은 국제 컨테이너선이 내년 상반기까지 시범 운항합니다. 바이오선박유는 동‧식물성 유지를 원료로 해서 만든 친환경 선박유로, 화석연료 기반 선박유 대비 탄소배출이 65% 이상 줄어듭니다. 첫 시범 운항 선박은 15일 밤 8시 부산에서 브라질 파라나구아로 가는 HMM의 현대타코마호이며, 여기엔 GS칼텍스가 공급한 선박용 바이오디젤 30%가 혼합됩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선박용 바이오디젤뿐 아니라 바이오중유가 혼합된 선박유 등도 연료로 사용됩니다. 시범운항은 총 5회 이상 예정.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2023. 9. 25.
원전설비 수출 잠재력 기업 집중 지원 정부가 원전설비 수출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합니다. 기술력, 수출 준비도,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해 10개사를 선정하고, 2027년 60개사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면 한수원, 코트라 등 5개 기관이 시장조사, 수출전략 수립, 품질인증 획득, 마케팅, 계약 체결, 납품 등을 밀착 지원합니다.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기업별 여건을 감안, 최적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지원하는 것입니다. 기업 당 최대 지원 규모는 연간 4억원, 5년간 20억원입니다. 최근 신규 원전 건설과 계속운전 확대로 전 세계적으로 원전설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3월 ‘원전설비 수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원전 공기업과 협력업체 간 동반진출 확대 ▲공기업 수주.. 2023. 9. 20.
인간 두뇌-컴퓨터 연결 국제표준 추진 인간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국제표준이 우리나라 주도로 추진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가 제안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데이터 형식’에 대한 신규 국제표준안이 지난주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BCI 국제표준화 위원회 총회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습니다. BCI는 신체 움직임이 불편한 사람들을 보조하거나 생각만으로 자동차를 제어하는 등 의료, 헬스, 모빌리티 같은 산업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번 신규 국제표준안은 BCI 관련 디바이스 제조사들 간 데이터 호환성 확보를 위해 공통 데이터, 필수 데이터 등의 범위를 정하고 통일된 데이터 형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안된 표준안을 적용하면 BCI 관련 산업화 촉진, 제품 개발 비용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원문출처.. 2023. 9. 19.
대기업‧대학 등의 특허 593건 무료 나눔한다!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한양대학교 등 14개 기업과 대학들이 중소·중견기업들에게 특허 593건을 무상 이전합니다. 주요 대상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철, 니켈 합금기판 제조방법, 휠체어 자율주행 시스템, 압력 차이를 이용한 액화천연가스(LNG) 충전 시스템 등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기술나눔을 통해 대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의 미활용 기술을 무상 공개하고 있습니다. 2017~2021년까지 기술 이전을 받은 기업은 총 592억 원이 넘는 매출을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특허를 이전받고자 하는 기업은 10월 20일까지 국가기술은행(www.ntb.kr)에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심의위원회를 거쳐 기술을.. 2023. 9. 19.
에어버스와 협력 확대 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차관이 방한 중인 마이클 쉴호른(Michael Schoellhorn) 에어버스DS(Defense&Space) CEO와 만나 한국과 에어버스 간 협력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에어버스 그룹은 ▲에어버스(여객기 부문) ▲에어버스 DS(항공방산·우주) ▲에어버스 헬리콥터스(헬기) 세 부문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날 산업부와 에어버스는 ▲한국 내 에어버스 연구개발(R&D)센터(AKITC) 설립 세부 추진 방안 ▲AKITC를 통한 차세대 수송기 핵심 기술 공동 개발 ▲저궤도 소형 위성 공동 개발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산업부는 에어버스 그룹이 한국의 글로벌 공급망과 기술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산업부는 지난해 11월 산업부 장관과 에어버스.. 2023. 9. 18.
“차량용 요소, 수급 차질 없어” 산업통상자원부가 14일 대한상의에서 산업공급망 점검회의를 개최해 차량용 요소 수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여기에는 롯데정밀화학, 블루텍 등 차량용 요소 수입‧유통업체와 코트라(KOTRA)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수입업계는 “차량용 요소 재고가 70일분 확보돼 있으며 2.5개월분에 해당하는 수입계약도 이미 체결돼 있어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라며 “현재 중국에서 수입하는 요소 수급에는 차질이 없으며 중국 생산업체들은 우리 기업들과 정상적으로 신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남아와 중동 등 수입 대체선도 확보해 놓고 있으며 유사시에 대비해 도입을 타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코트라(KOTRA) 측은 “중국 내 요소 거래 가격은 보합세이며 현지 요소기업의 생산.. 2023. 9. 18.
국내 최초 특수장비 전용 수소충전소 준공 국내 최초로 건설기계와 산업기계 전용 수소충전소가 준공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게차나 굴착기 등 특수장비 시장에서도 수소모빌리티 보급이 확산될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전북 군산에 있는 건설기계연구원 내 종합시험센터에서 수소 건설기계‧산업기계용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여기에는 상용 수소충전소보다 더 엄격한 안전기준이 적용됐습니다. 이곳에서 수소 저장용량 2.1kg의 지게차가 충전할 경우 3분 충전으로 8시간 내외를 운행할 수 있습니다. 현재 수소충전소는 안전성이 검증된 수소자동차만 충전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수소 중장비가 기존 디젤 중장비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통해 이번에 특수장비용 수소충전소를 구축한 것입니다. 산업부는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가 상.. 2023. 9. 18.
인천-LA 화물기에 ‘바이오항공유’ 혼유…시범 운항 바이오항공유(SAF)를 혼합한 화물 항공기가 시범 운항합니다. 인천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가는 항공편으로 3개월간 월 2회씩 총 6차례 이어집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9월 5일부터 3개월간 이 노선에 SAF 급유 시범 운항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SAF는 폐식용유, 생활폐기물 등을 원료로 만든 친환경 항공유로, 화석연료 기반 항공유 대비 최대 80%까지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첫 시범 운항은 9월 5일 오후 5시 45분 인천 발 LA행 대한항공 KE207편(B777 화물기)으로, 여기에는 SAF 2%를 혼유한 항공유를 사용합니다. 산업부와 국토부, 한국석유관리원,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GS칼텍스 등은 수차례 회의를 통해 SAF 시범 운항에 필요한 항공기와 운항 노선, .. 2023. 9. 13.
중미 최대 경제국 과테말라와 FTA 협상 타결 우리나라가 중미 최대 경제국인 과테말라와 한-중미 자유무역협상(FTA) 가입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5일 과테말라 경제부 장관과 화상회의를 통해 과테말라의 한-중미 FTA 가입 협상이 최종 타결됐음을 선언하고 타결 공동선언문에 서명했습니다. 과테말라는 그동안 한-중미 FTA에 가입하지 않아 우리는 니카라과,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파나마 5개 국가와만 FTA를 체결하고 지난 2021년 3월 발효했습니다. 과테말라는 중미 6개국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32%(936억 달러), 인구 37%(1900만명)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입니다. 특히 중미 전역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기업들이 많아 중미 시장 관문으로서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협상 타결을 통해 과테말.. 2023. 9. 12.
무역수지 3개월 연속 흑자…수출 감소율은 한 자릿수! 8월 수출 감소율이 한 자릿수로 둔화하며 전월(△16.4%) 대비 크게 개선됐습니다. 자동차, 선박, 가전 등 6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으며, 특히 자동차는 역대 8월 중 1위를 달성하며 14개월 연속 늘었습니다. 수입은 에너지 부문이 크게 줄면서(△42%)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6월 이후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 수출 518억 7000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8.4% ↓) √ 수입 510억 달러(전년 동월 대비 22.8% ↓) √ 무역수지 8억 7000만 달러 흑자 ▶ 8월 수출입 주요 특징 √ 자동차, 일반기계, 선박,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 가전 수출 증가 - 반도체*, 석유제품, 유화 수출은 감소 * 수출 감소세 개선(1월 △45% → 8월 △21%) √ 자동.. 2023. 9. 7.
“벌초하다 다치는 경우 많아”…예초기 안전주의보 발령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위해 예초기를 사용하다 안전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매년 발생함에 따라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예초기 관련 안전사고는 총 219건이었으며,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82.5% 증가한 77건에 달했습니다. 예초기 안전사고는 성묘 전 벌초 작업이 집중되는 9월에 가장 많았고, 성별로는 대부분 남성에게 발생했습니다. 위해 부위별로는 발과 다리에 상해를 입은 경우가 64.2%였고, 증상은 피부가 베이거나 찢어지는 ‘열상‧절상’이 89.0%로 대부분이었습니다.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예초기 사용 시 반드시 안면보호구, 무릎보호대, 작업화를 착용하고, 주변 이물질이 튀어오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덮개를 장착..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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