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435 “2030년 연료전지 수출 1GW‧30억 달러 간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가 2030년까지 연료전지 수출 물량 누적 1GW, 수출액 누적 3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는 ‘연료전지 수출산업화 비전 선포식’을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했습니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설비로, 우리나라는 2022년 말 기준 859MW를 보급한 세계 최대 연료전지 발전 시장입니다. 국내 업계는 또한 지금까지 3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해외 수주 실적도 갖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날 연료전지 수출산업화 지원 전략도 발표했습니다. 그 자세한 내용을 알아봅니다. ◈ 국내 산업기반 고도화 산업 생태계 유지와 규모의 경제 달성을 위해 자가발전 수요 기반의 신규 시장을 창출합니다. 또 포항 연료전지발전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인프라.. 2023. 3. 28. 동파방지 열선 안심하고 사용하도록… 산업통상자원부가 동파방지 열선 사용 사업장 50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228개소(45.3%)에서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267개소는 인증 제품을 사용했고 8개소는 제조사 확인이 어렵거나 인증마크 변색으로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또 동파방지 열선은 전기시설에 해당해 전기공사 전문업체가 시공해야 함에도 배관 시공 또는 보수공사 시 무자격자가 시공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동파방지 열선에 발생하는 화재는 매년 300건 이상에 달해 국민안전에 큰 위협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청주 소재 산부인과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도 동파방지 열선으로 지목됐습니다. 이 화재로 산모와 신생아 1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산업부는 동파방지 열선이 .. 2023. 3. 28. “중국 내 반도체 생산설비 부분 확장 가능” 미국 정부가 21일 오후 9시 45분(한국 시각) 반도체지원법 상 투자 인센티브 수령 기업의 우려대상국 내 설비 확장을 제한하는 ‘가드레일 조항’ 세부 규정 초안을 발표했습니다. 반도체지원법(CHIPS and Science Act)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재정 지원(527억 달러)과 투자세액공제(25%)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여기서 언급하고 있는 우려대상국은 중국, 북한, 러시아, 이란입니다. 가드레일 세부 규정 검토 결과 우리 기업이 중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산설비의 유지와 부분적 확장, 기술 업그레이드는 계속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 기술 업그레이드 시 집적도 증가를 통해 웨이퍼 당 칩을 늘릴 수 있어 기업 전략에 따라서는 추가 생산 확대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미국 정부는 가드레일 세부규정 초안.. 2023. 3. 28. ‘제1차 셔틀 경제협력단’ UAE 방문 한국-아랍에미리트(UAE) 정상 경제외교 성과 이행 점검을 위한 ‘제1차 셔틀 경제협력단’이 UAE를 방문했습니다. 여기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함께 했습니다. 한국과 UAE는 16일 UAE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해 방위산업, 에너지, 신산업 등의 분야에서 총 5건의 계약과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아울러 아부다비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는 양국 기업 4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렸습니다. 여기서 30여 건의 일대일 상담을 진행해 약 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집계액을 도출했습니다. ‘제1차 셔틀 경제협력단’은 지난 1월 정상 UAE 순방 시 기업 간 양해각서 등의 성과 이행상황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추진하며 신중동 붐 조성을 통한 경제활력 제.. 2023. 3. 21. 대한민국, 첨단산업 초강대국으로 도약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첨단산업 초강대국 도약을 위한 ‘국가 첨단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는 2042년까지 300조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통해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트를 경기도에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담겨 있습니다. 단일 단지 기준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이날 발표된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 “6개 분야에서 국가가 총력 지원합니다” 1. 초격차 기술력 확보 - 한국형 IMEC* 구축 * 벨기에 소재 반도체 연구‧인력양성 센터로 96개국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 - 양자, 인공지능(AI)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에 5년간 25조원 이상 지원 2. 혁신인재 양성 - 대학 교육 유연화 - 첨단산업 우수 대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 신설 - 해외 우수인재 적극 유치 3. 지역 특화.. 2023. 3. 21. 에너지위기 해법은 효율 혁신과 절약! 산업통상자원부가 전 부처 역량을 결집해 국가 차원에서 에너지 효율혁신과 절약을 추진합니다. 산업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범부처 에너지 효율혁신 협의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에너지 효율혁신 및 절약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 범국민 에너지 절약 붐 확산 √ 하루 1kWh 줄이기 ※ 실천 방안 ▲사용 않는 조명 끄고 플러그 뽑기(0.6kWh/일) ▲LED 등 고효율 조명 사용(0.5kWh/일) ▲냉장실 50% 비우기(0.3kWh/일) ▲효율 1등급 제품 사용하기(1.1kWh/일) √ 에너지 절약과 패션 문화 접목 ⇒ 여름철 얇고 가벼운 옷차림 분위기 확산 ◈ 대한민국 효율 업(UP) 전략 추진 √ 산업 부문 - 30대 다소비 기업의 자발적 효율혁신 .. 2023. 3. 20. 풍력‧태양광 발전 투자 자금 융자 풍력이나 태양광 발전 사업에 투자를 희망하지만 자금 마련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자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해 주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지원 대상은 풍력 3MW 또는 태양광 500kW 이상의 발전소 주변 읍‧면‧동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 또는 5인 이상의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기업입니다. 발전소 설치로 어업권 등에 피해를 입는 주민도 포함됩니다. 융자 조건은 20년간 저금리(2023년 3월 현재 2.5%, 분기별 변동금리)로 주민참여자금의 최대 90%까지 200억 원 한도로 지원됩니다. 전체 규모는 368억 원입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14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 누리집(www.moti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3월 20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한국에너지공단 신.. 2023. 3. 20. 수소발전 본격 시작!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소발전 입찰시장 연도별 구매량 산정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3월 14일부터 4월 3일까지 행정예고합니다. 이를 통해 고시 제정안이 확정되면 올 상반기 내에 세계 최초로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 수소발전은? 수소나 수소화합물(암모니아)을 원료로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발전원으로 무탄소 발전원 중 하나 ▶ 수소발전 방향은? - 청정수소 사용 ⇒ 온실가스 배출 저감 - 수소발전 기술 간 경쟁 통해 발전단가 인하 ⇒ 전기요금 부담 감소 - 분산형 수소발전 활성화 ⇒ 송ㆍ배전망 구축 비용 최소화 - 우리 기업 참여 장려 ⇒ 국내 산업 기술ㆍ투자ㆍ고용 창출 ▶ 수소발전 입찰시장 종류는? ① 일반수소 발전시장 - 추출수소, 부생수소 사용 허.. 2023. 3. 20. 등유․LPG 사용 취약계층이라면 “난방비 지원 신청하세요~” 산업통상자원부가 등유나 액화석유가스(LPG)로 난방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일부터 난방비 지원 신청을 접수받고 있습니다. 그 자세한 내용을 Q&A 형식으로 알아봅니다. Q. 신청 가능 가구는? A.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세대 중 등유나 액화석유가스(LPG) 보일러를 주된 난방 수단으로 사용하는 가구 ※ 2022년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또는 긴급복지지원(동절기 연료비)을 받은 세대나 세대원 전체가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수급한 세대 등은 제외 Q. 신청 방법은? A. 3월 10일부터 4월 7일까지 주거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 ※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 이장, 통장, 사회복지사 등을 대리인으로 선임하면 대리 신청도 가능 Q. 사용 방법은? A. - 기초생활수급자 : 카드사에 전.. 2023. 3. 15. 2023년은 액화수소 ‘원년’…연간 최대 4만 톤 생산 올해 국내에서 연간 최대 4만 톤의 액화수소가 생산됩니다. 두산에너빌리티, SK E&S, 효성중공업이 액화플랜트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극저온상태인 영하 253℃로 냉각해 액화한 수소를 말합니다. 기체수소와 비교해 저장과 운송 측면에서 우수해 수소상용차 보급 촉진, 국가 간 대량 운동 등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액화수소의 1회 운송량은 2톤 이상으로 기체수소의 200kg보다 훨씬 많으며, 압력도 대기압과 같아 200기압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 기체수소보다 저장이 용이합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액화수소가 대량 생산될 예정임에 따라 정부는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적극 해나갈 계획입니다. ▶ 수요 창출 수소버스에 대.. 2023. 3. 15. “새는 에너지를 잡아 드립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148억 6000억원 규모의 에너지진단 보조 사업을 시작합니다. 에너지진단 보조 사업은 중소ㆍ중견기업과 노후 건물 등을 대상으로 진단 비용을 지원하고 그 결과를 데이터베이스(DB)화해 활용하는 것으로, 산업 분야와 건물 분야로 나뉩니다. ▶ 산업진단 보조(64억원) √ 지원 대상 : 연간 에너지 사용량 500toe 이상~ 2000toe 미만 중소ㆍ중견기업(2022년 기준) √ 지원 규모 : 약 800개 기업 √ 지원 한도 : 사업장 당 800만원(진단비용의 100%) ▶ 건물 에너지진단정보 DB 구축(84억 6000만원) √ 지원 대상 :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아파트), 연면적 1000㎡ 이상 민간건축물, 고시원 등 √ 지원 규모 : 1186개소 √ 지원 한도 : 최.. 2023. 3. 14. 한-우즈벡, 에너지 신산업 협력 강화 산업통상자원부가 7일 우즈베키스탄과 제1차 한-우즈벡 에너지대화를 개최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1년 12월 양국 정부가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처음 개최된 공식 회의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천연가스, 금, 우라늄, 텅스텐 등의 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의 대표 자원 부국입니다. 매장량 기준으로 금 1만 8000톤(10위), 흑연 7600만톤(9위), 우라늄 13만 2000톤(13위) 등입니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에너지 정책을 공유하고 우즈벡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높은 기술력을 토대로 에너지 신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우즈벡은 청정에너지로의 전환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풍부한 경험과.. 2023. 3. 14. 한전‧가스공사‧지역난방공사, 978억 투입해 에너지효율 향상 지원 한전, 가스공사 등 에너지공급자가 올해 소상공인, 뿌리기업, 취약계층 등의 에너지효율 향상에 978억원을 투자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에너지공급자의 2023년도 에너지 효율향상사업 투자계획을 2월 28일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른 에너지공급자들의 투자계획을 살펴봅니다. ◈ 한국전력공사 : 862억원 ▶ 소상공인 지원 ‘냉장고 문달기 사업’을 편의점, 개인 슈퍼마켓 등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합니다. 전통시장과 상가의 전등, 가로등, 보안등을 스마트 LED로 교체하는데 드는 비용도 일부 부담합니다.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고효율 냉장고와 냉난방기 구입 비용을 일정 부분 지원합니다. ▶ 뿌리기업 지원 LED, 인버터, 변압기 등 9개 품목의 교체를 지원해 뿌리기업의 생산구조를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 2023. 3. 7. 핵심광물 5020! 산업통상자원부가 10대 전략 핵심광물의 특정국 의존도를 현재 80%에서 2030년 50%대로 완화하고, 2%대인 재자원화는 20%대로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핵심광물 확보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핵심광물은 가격‧수급 위기 발생 가능성이 높고 위기 시 국내 산업과 경제에 파급효과가 커 경제안보 차원에서 관리가 필요한 광물을 말합니다. 산업부는 이 가운데 전기차, 이차전지, 반도체 분야 공급망 안정화에 우선 필요한 것들을 10대 전략 핵심광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합니다. 10대 전략 핵심광물은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흑연 ▲희토류(5종)입니다. ▶ 핵심광물 확보전략 ① 핵심광물 수급지도 개발 √ 글로벌 광산지도 우리기업 핵심광물 확보에 필요한 해외 광산 정보 제공 √ 핵심광물 수급지도 국가.. 2023. 3. 7. 2050년 4대 업종에서 온실가스 1.2억톤 감축! 산업통상자원부가 2030년까지 9352억원을 투자해 산업 부문 탄소저감 기술을 본격 개발합니다. 또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막는 낡은 규제나 기준을 선제적으로 해소합니다. 이를 통해 2050년 4대 업종에서 1억 2000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산업부는 이같은 내용의 ‘산업 부문 탄소중립 연구개발(R&D) 추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반도체/디스플레이 4대 업종은 2018년 기준 연 1억 90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 산업이 배출하는 탄소량 2억 6000만톤의 72%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그럼에도 생산 공정에서 탄소감축 수단이 없어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실현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산업부가 이같은 추진 전략을 마련한 이유입니다. 그.. 2023. 2. 27.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