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RGY KOREA1128 세계 최초로 전기차에 ‘전비’ 등급 표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월 23일부터 3월 16일까지 ‘자동차의 에너지효율 및 등급표시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합니다. 개정안은 세계 최초로 전기차의 전비를 등급화해 표시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 전기차 전비 등급 기준 신설 및 등급 표시 의무화 ▶ 라벨 디자인 개선 및 전기차 등급 라벨 추가 ▶ 신고제도와 관련한 행정절차 정비 √ 자동차의 분류기준을 관계법령과 통일 √ 신고확인서를 신청일로부터 14일 이내에 발급하도록 명시 ※ 개정안 시행(2023년 6월 1일) 이전에 신고 완료한 차종에 대해서는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부여한 후 2023년 12월 1일부터 변경된 라벨을 적용해 판매토록 할 예정 산업통상자원부는 행정예고 기간 중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제도를 개선.. 2023. 2. 24. 형광등 2028년 사실상 퇴출…LED로 교체! 2027년까지 형광등이 LED로 교체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를 위해 형광등의 최저소비효율기준을 단계적으로 상향하는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 고시 개정안을 21일 행정예고 했습니다. 이를 통해 2028년부터는 기준에 미달되는 형광등의 국내 제조와 수입이 금지돼 형광등은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될 전망입니다. 산업부는 앞으로 10년간 기존 형광등 1300여만 개가 LED조명으로 교체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4925GWh의 에너지 절감과 224만 900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번 행정예고는 형광등 유형을 판매량에 따라 3개 군으로 분류하고 판매량이 적은 제품군부터 최저소비효율기준을 기술적 한계치까지 2차례 상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합니다. 산업부는 고시 개정에 따른 소비자와 업.. 2023. 2. 23. 국제에너지기구(IEA) 가스시장‧공급안보 장관회의 참석 국제 천연가스 수급 및 가격 안정화 등 에너지 안보 협력 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2.15.(수) 「국제에너지기구(IEA) 가스시장‧공급안보 장관회의(이하 IEA 가스 장관회의)」에 참석하여 31개 IEA 회원국, EU 집행위 등과 국제 천연가스 시장 안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IEA 가스 장관회의에 우리측 대표로 참석한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글로벌 가스시장 안정화와 에너지 안보 강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한국도 ▴동절기 한파에 대비한 천연가스 재고 비축, ▴에너지 효율향상, ▴수요절감 등 국내 천연가스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러-우 전쟁 장기화 및 높은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한국도 .. 2023. 2. 22. “불가능을 뛰어넘는다”…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신규 테마 선정 산업통상자원부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신규 연구 테마 3개를 선정하고 테마 별 연구과제 수행기관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알키미스트(Alchemist)는 ‘연금술사’란 뜻으로, 이들은 고대 그리스 시대에 철로 금을 만들려 노력했으나 결국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황산, 질산 등을 발견해 결과적으로 현대 화학의 기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이러한 연금술사들의 과감한 도전에서 착안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3개의 신규 테마는 다음과 같습니다. ➊ 지속가능한 비욘드 플라스틱 석유 기반 플라스틱과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의 한계 극복 ⇒ 다양한 산업 영역에 적용, 플라스틱 폐기물 없는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현 ➋ 감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멀티버스 아바타 플랫폼 .. 2023. 2. 21. 韓기업, 2차전지 핵심 리튬 확보에 '사활'..북미산 선호 이유 미래의 자동차로 전기차가 대세를 이루면서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리튬 확보에 자동차 및 배터리 업계가 사활을 걸고 있다. 리튬 가격이 계속 치솟고 있자 배터리 업계는 자구책으로 리튬 생산업체와 장기 계약을 맺는가 하면 리튬 정제 기술에까지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글로벌 톱5 화학회사인 LG화학도 최근 이같은 행보에 가세했다. LG화학이 국내 전지 소재 업체 중 처음으로 북미산 리튬정광을 확보했다. 리튬정광은 리튬 광석을 가공해 농축한 고순도 광물로, 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 리튬을 추출할 수 있다. LG화학은 17일 미국 광산 업체 피드몬트 리튬과 총 20만 톤 규모의 리튬정광 구매 계약(Offtake)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드몬트 리튬은 캐나다 광산에서 나오는 리튬정광을 올해 3분기부터 연간 .. 2023. 2. 20. 고물가·수출 부진 등 韓경제 9개월 연속 '경기 둔화' 고물가와 수출 부진, 대외 불확실성 여파로 우리 경제가 9개월 연속 경기 둔화 국면을 맞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17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2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가는 가운데, 내수회복 속도가 완만해지고 수출 부진 및 기업심리 위축이 지속되는 등 경기흐름이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부가 '경기 둔화'를 진단한 것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충격 이후 경기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첫 언급이다. 우리 경제가 경기 둔화 국면에 들어섰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6월 그린북에서 ‘경기 둔화 우려’를 언급한 이후 최근까지 비슷한 평가를 해왔다. 지난달 그린북에서 ‘경기 둔화 우려 확대’로 진단이 어두워진 데 이어 이달에는 ‘경기 둔화’로 판단했다... 2023. 2. 20. 한화큐셀-트리나솔라, ‘태양광 셀 기술’ 특허 분쟁 중단 합의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중국 태양광 제조사 트리나솔라(Trina Solar)와 태양광 셀 기술 특허를 둘러싼 법적 분쟁을 중단하는 데 합의하고 라이선스 및 특허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큐셀은 트리나솔라의 특허를 양도받고, 트리나솔라는 한화큐셀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된다. 한화큐셀의 해당 특허는 태양광 셀에 반사막을 형성해 빛이 셀 내부에서 한 번 더 반사되도록 만들어 발전 효율을 높이는 퍼크(PERC, Passivated Emitter Rear Cell) 기술 특허다. 퍼크 셀은 현재 전세계에 유통되고 있는 태양광 제품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품으로, 한화큐셀은 자체 개발한 퍼크 기술을 적용하여 고효율, 고품질의 태양광 모듈을 양산하고 있다.. 2023. 2. 20. 몽골서 희소금속 확보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몽골과 ‘희소금속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은 15일 잠발 간바타르 몽골 광업중공업부 장관과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연내 양국 정부 간 희소금속 협력위원회를 신설해 희소금속 공동 탐사 및 개발, 기술협력, 정보교환, 인적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몽골은 몰리브덴, 주석, 니켈 등 다양한 희소금속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첨단산업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희토류가 대량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기술과 인프라 부족으로 탐사와 개발이 저조한 실정입니다. 이에 산업부는 우리의 우수한 광물 채굴‧가공 기술과 몽골의 풍부한 희소금속자원을 결합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도록 올해 초 몽골 측에 정부 간 협력을 공식 제안해 이번에 결실을 맺었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 2023. 2. 20. 2023년 수출‧투자 플러스 달성!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수출과 투자 플러스 달성을 목표로 하는 ‘통상 10대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과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이 13일 공동 주재한 2023년 제1차 통상산업포럼에서 발표한 것입니다. 통상산업포럼은 정부-산업계 간 통상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3년 구성한 통상 분야 민관협업 채널입니다. 이날 발표한 통상 10대 과제의 주요 내용을 알아봅니다. ▶ 과제 1. 주요국 통상 조치에 적극 대응 - 업계 산업부 간 ‘업종별 통상협의체’ 구성 ⇒ 통상 정보 공유, 정부-업계 공조 ▶ 과제 2. 미국-중국 패권 경쟁에 대응한 전략적 협력 구체화 - (미국) 수출통제‧투자심사 등 경제 안보 이슈는 공급망‧산업대화 등을 통해 수시 협의 - (중국) 중앙부터 지방에 이르는 다층적 협력채널 .. 2023. 2. 16.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 "한·몽골 양국 강점 살리는 협력 확대되길"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 개회사서 자원·ICT 등 협력 기대 강조 대성그룹은 14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 초청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몽골 경협위원장직을 맡은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개회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했다. 김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몽골은 형제국으로서 문화, 유통, 스포츠, 통신, 자원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자원이 무기가 되고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시점에서 자원, ICT 등 양국의 강점을 살리는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 방한을 계기로 마련됐다.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열린 양국 간 비즈니스 행사다.. 2023. 2. 15. 뿌리산업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쿼터 400명으로 확대 뿌리산업 분야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부처 추천 쿼터가 올해 400명으로 대폭 확대됩니다. 지난해에는 120명이었습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등 뿌리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이거나 뿌리기술에 활용되는 장비 제조업종을 말합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추천계획을 공고하고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를 통해 2월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합니다. 산업부는 400명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선발하되, 상반기 비중을 높여 뿌리산업 분야 인력난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뿌리기업의 사업장별 숙련기능 외국인력 고용 허용 한도도 1~5명에서 2~8명으로 상향됐습니다. 이에 따라 내국인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20명인 뿌리기업의 경우 외국인 숙련기능인력을 종전.. 2023. 2. 15.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포화시점 1~2년 단축”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포화시점이 2030년 한빛원전에서 2031년 한울원전, 2032년 고리원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는 2021년 12월 전망 대비 1~2년 단축되는 것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용후핵연료 발생량‧포화전망 설명회를 개최해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기반으로 한 사용후핵연료 포화시점 재산정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포함시점은 발생한 사용후핵연료 등의 저장 필요량이 원전 본부별 저장 가능 용량을 넘어 더 이상 저장이 불가능해지는 때로 판단했습니다. 전제조건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계획기간 내 운영허가 만료 설비의 계속운전 ▲신한울 3,4호기 준공(각 2032년, 2033년) ▲원전 총 32기 가동(영구정지 원전 2기 포함) 등을 반영했습니다. .. 2023. 2. 14. 올해 미래차 인력 3700여명 양성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315억원을 투입해 미래차 분야 인력 3735명을 양성합니다. 2030년까지는 총 3만명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사업의 주요 내용을 알아봅니다. ▶ 융합형 인재양성 ‘자동차+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을 위해 20개 대학교에서 자동차 SW 교육을 실시하고, 미래차 사업재편 지원에 대비, 재직자 직무전환 교육에 차량용 SW를 포함해 운영합니다. ▶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사후관리(AS), 정비 등 기능인력의 미래차 정비 역량 강화를 위해 2080명의 현장 인력을 양성합니다. 또 교육부와 협업해 총 20개 대학에서 960명의 학사급 전문인재를 키웁니다. 이밖에 미래차로 전환하는 과도기 상황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인력양성사업도 추진합니다. ▶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고용부와 협.. 2023. 2. 14. 2월 중 조선분야에 외국인력 2000여명 투입! 조선 분야 외국인 기능인력(E-7)과 저숙련 인력(E-9) 2000여 명이 이달 중 조선업 현장에 투입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말까지 총 2257건의 E-7 고용을 추천했고 법무부는 이 가운데 1798건의 비자심사를 완료했습니다. E-9의 경우도 1월 한 달 간 모두 1047명에 대한 비자심사가 끝났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부와 법무부는 2월 중 E-7과 E-9 자격 외국인력 총 2000여명이 조선업 현장에 새롭게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부와 법무부는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업계의 요청을 반영, 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부의 고용 추천 기간과 법무부의 비자심사 소요 기간이 대폭 단축됐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2023. 2. 13. 올해 전기차 구매보조금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기획재정부가 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3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전기차를 사면 얼마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지, 차종별로 자세히 알아봅니다. ◈ 전기승용차 ▶ 기본가격 기준 보조금이 전액 지급되는 기본가격 기준을 5500만원에서 57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5700만원 미만은 보조금이 전액 지급되고, 5700만~8500만원은 50%, 8500만원 초과는 지급되지 않습니다. ▶ 단가 조정 중‧대형 전기승용차 성능보조금 단가를 6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100만원 감액했습니다. 대신 보조금 지원 물량을 16만대에서 21만 5000대로 31% 늘렸습니다. 또 소형‧경형차 성능보조금 상한을 400만원으로 신설하고, 초소형 승용차는 4.. 2023. 2. 13.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76 다음